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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숙제

: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는 걸까요?

리뷰 총점9.8 리뷰 42건 | 판매지수 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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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8쪽 | 636g | 148*210*22mm
ISBN13 9791190299169
ISBN10 119029916X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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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유나의 시 | 어린 왕자에게

1화. 좋아하는 것을 잊어버렸다
유나의 시 | 불 꺼진 가로등
2화. 나도 모르는 내 미래를 아는 사람들
3화. 외로운 자유부인
4화. 어린 날의 나에게 위로받을 수 있다면
유나의 시 | 어린 일기
5화. 흘러가는 시간, 쌓여가는 시간
6화.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7화. 편안함과 무관심의 차이에 관하여
유나의 시 | 나는 눈이 오는 게 싫었다
8화.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9화. 관찰, 발견, 이해의 3단계
10화.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11화. 나를 알아주는 사람
유나의 시 | 초승달
12화. 예전에 놓아버린 것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13화. 떠밀리듯 살아지는 삶과의 대화
유나의 시 | 상처를 드러내다
14화. 착한 딸
유나의 시 | 꿀타래
15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16화. 군중 속의 고독
유나의 시 | 어떤 사람은
17화. 행복해 보이기
18화. 가로등 같은 사람
유나의 시 | 어느 가로등의 편지
19화. 실패란 실패일까
20화. 자신의 길 위에서 나를 사랑하기

[에필로그] 유나의 시 | 겨울은 봄을 안고 있다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적금, 연금, 보험, 대출…
현재의 나는
늙고 힘없는 나의
노예다.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서만
살아가는 현재의 나는
지금… 행복할까?
---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다」 중에서

글자가 쌓여서 글이 되고
글이 쌓여서 한 권의 책이 되듯

나의 시간도
흘러가지 않고
차곡차곡 쌓여가면
좋겠다.
--- 「세상 맛있는 것들을 똥으로 바꾸는 쓸모없는 기계」 중에서

나이가 늘어갈 때마다
해야만 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못 하게 되는 것들도
점점 늘어만 간다.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 「나이 드는 건 내 잘못이 아닌데」 중에서

날 너무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결혼할 때 만난 사람이라서
결혼하는 거라는

이런 마음이
그에게서 느껴질 때의
그 상실감
---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야」 중에서

나의 실패가
실패인지 아닌지
지금 당장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패로 일을 마무리한다면
실패는 실패로 끝나겠지만

실패가
앞으로의 삶에 거름이 된다면
실패의 의미는
‘성장’일 테니까.
--- 「실패란 실패일까」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직장생활 5년 차, 너무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났다.
근데 이상하게 되게 뭔가 하고 싶어졌다.”

11년 차 직장인 유나는 오늘도 출근을 한다. 배는 고프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오늘은 상사에게 혼나기까지 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누워서 핸드폰 보는 거 말고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주말에는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남자친구는 날 사랑해서 결혼하려는 건지 그냥 결혼할 때가 돼서 결혼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참고 살아야 한다길래 그렇게 살았더니 그냥 내가 없어져 버린 것 같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 박유나(11년 차 직장인)
출근도 안 했는데 벌써 퇴근하고 싶다ㅠㅠ
어릴 적에는 어른이 되면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 김철민(유나 남자친구)
나도 사랑이야 해봤지. 근데 유나는 왜 모를까.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게 아니라 결혼할 때 만난 사람과 한다는 걸.
· 최미경(유나 직장 선배)
어른들이 그랬다. 꿈은 결혼한 뒤에도 이룰 수 있어. 꿈은 아이 낳고서 이루면 되지.
남들처럼 결혼하고 아이 키우느라 포기한 그림,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 조수아(유나 친구)
아이 돌보느라 집 밖에 나가본 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 나도 내 일이 있었는데.
SNS 속 친구들은 참 좋아 보이네. 다들 행복하구나… 나만 빼고.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본격 사찰 에세이 《인생의 숙제》는 내 일상을 누가 훔쳐본 건가 싶을 정도다. 너무 내 마음 같아서 눈물이 났다가 그럼에도 한 걸음씩 내딛는 씩씩한 유나의 모습에 찡하게 웃음 짓게 된다. 너무 일찍 철든 유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에 울다가 남자친구와의 현실 연애에 화딱지가 나기도 한다. 그래서 어린 시절의 꿈을 찾아 신춘문예를 준비하는 유나의 도전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어린 날에 잃어버린 어떤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다. 나도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인생의 숙제》는 귀엽고 유익한 여행 이야기 《나 홀로 유럽》, 《소녀가 여행하는 법》 등으로 큰 공감을 받았던 작가 백원달의 첫 스토리 만화다.?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1 | 2022.09.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백원달 작가의 인생의 숙제. 이 책은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골랐다. 내가 좋아하는 게 있고 아닌게 있다. 33살의 주인공은 회사를 원해서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살기 위해서 가는 것 같다. 특히 무례한 홍진숙 팀장님 때문에 화가 많이 났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회사를 관두기 전에 홍진숙 팀장님이 왜 무례한지 리스트를 만들어서 앞에서 죽 읽어줄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하;
리뷰제목

백원달 작가의 인생의 숙제. 이 책은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내가 골랐다.

내가 좋아하는 게 있고 아닌게 있다. 33살의 주인공은 회사를 원해서 가는 게 아니라 그냥 살기 위해서 가는 것 같다. 특히 무례한 홍진숙 팀장님 때문에 화가 많이 났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회사를 관두기 전에 홍진숙 팀장님이 왜 무례한지 리스트를 만들어서 앞에서 죽 읽어줄 것이다. 

이 책은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남자친구를 만나고 생활하는 것이지만 참 재미있다. 어른이 된 나를 만나는 느낌이라 그런가? 지금부터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고민해야 겠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인공 유나가 넘어지면서 커다란 칼이 유나 얼굴 바로 옆에 꽂히는 장면이었다. 유나는 죽을 뻔 한 것이다! 그러니 유나는 더 용기내서 살아도 된다. 

그리고 유나가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잘라도 알아보지 못하는 남친 철민이는 이상하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인생의 숙제'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심*이 | 2022.09.29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인생의 숙제>라는 의미 심장한 책 제목에는 이런 질문이 붙어 있다 .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는 걸까요? 이번 북클럽 책도 심이가 골랐다.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백원달 작가의 작품이었다. 작가의 웹툰 <화가 살리에르>를 인상적이게 봤기에 기대가 됐다.  하루;
리뷰제목

<인생의 숙제>라는 의미 심장한 책 제목에는 이런 질문이 붙어 있다 .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는 걸까요?

이번 북클럽 책도 심이가 골랐다. 별 생각 없이 봤는데 백원달 작가의 작품이었다. 작가의 웹툰 <화가 살리에르>를 인상적이게 봤기에 기대가 됐다. 

하루 하루 쳇바퀴처럼 무미 건조하게 일도, 연애도, 일상도 영위해가는 주인공 유나. 11년차 직장인. 

 

33살? 넌 이제 지는 해야.

자존감을 갉아먹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직장상사와

결혼할 시기에 만나는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 거야!

자신에게 큰 관심도, 애정도 없어 보이는 남자 친구,

한때 참 친했었지만 이제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허덕이는 친구들.

주체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기 보다는 수동적으로 이끌려가고 있는 것에 회의를 느끼는 주인공 유나. 

궁금했던 책 제목 <인생의 숙제>는 인생의 특정 시기에 우리가 숙제처럼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의미했다. 적당한 나이에 취직, 적당한 나이에 결혼, 적당한 나이에 출산, 그리고 둘째와 착실한 노후 준비까지. 

연애 안해? 결혼 안해? 애 안 가져? 둘째 안가져?

생의 주기마다 지겹도록 들어온 질문들.  

모두들 한 번쯤은 이런 질문을 받고 이런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기준은 대체 누가 만들어 놓은 거지?

왜 다들 함부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간섭하고, 정의하는 거지?

둘째를 낳은 소감을 묻는 내게 "이제 더 이상 인생의 숙제에 관한 질문을 받지 않을 테니까 속이 시원해"라고 답했던 친구가 떠올랐다.

 

유나는 우연히 어느 날 어린 시절 일기 속 자신이 직접 쓴 시를 보고 그때의 꿈을 떠올린다. 용기를 가지고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다.

엉덩이의 힘을 믿고 앉아 있어도 한 문장도 쓰기 힘들 정도로 이미 마음과 뇌가 굳어버렸지만 언젠가 찾아올 뮤즈를 기대하며 버티는 유나. 

그리고 그 옆에 유나를 응원하며 본인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미경 대리님. 그들은 쉽게 포기하지 않고 힘들어도 찡그리지 않는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야기했지.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남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라고.

비로소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주인공 유나.

 

작가는 이렇게 마무리했다.

'어른들은 수학 공식을 외우듯 잘 사는 인생의 공식을 말하곤 하지만, 현실의 삶 속에 공식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저 자신이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에서 자신의 답을 찾아갈 뿐'이라고.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며 반짝일 유나의 꿈과 삶을 응원하고 싶다. 그리고 마흔의 나이에 그런 꿈을 꾸고 있는 나도 응원할테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그게 정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렇게 받아 들여서인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c*****e | 2022.09.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나?" 라는 의문을 가지고 20대와 30대를 살아온 것 같다.    남들과 엇비슷한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고, 엇비슷하게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을 때,  그리고 엇비슷하게 취업이라는 것을 해서 직장인이 되었을 때, 취업하고 몇 년 지나서 '이쯤에서 한 번 옮겨야 하나' 하고 이직이라는 것을 했을 때,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나서 해외;
리뷰제목

"남들처럼 살면 내 인생도 행복해지나?"
라는 의문을 가지고 20대와 30대를 살아온 것 같다. 

 

남들과 엇비슷한 나이에 군대를 다녀오고,
엇비슷하게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을 때, 
그리고 엇비슷하게 취업이라는 것을 해서 직장인이 되었을 때,
취업하고 몇 년 지나서 '이쯤에서 한 번 옮겨야 하나' 하고 이직이라는 것을 했을 때,
그리고 다시 몇 년이 지나서 해외로 근무하러 나가라는 제안을 받아들일 때.

 

늘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는 일종의 안도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아 이게 맞는 거긴 하나?' 하는 생각이 늘 들었다. 

 

물론, 지나고 봤더니, 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 선택도 많았던 것 같고 
또는 예상했던 것 보다 좀 더 흥미로운 일들이 살면서 많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게 정말 그런 것인지, 아니면 '내가 그렇게 받아 들여서인지' 는 모르는 일. 

 

늘 선택이라는 것을 하고 살았지만,
어느 순간 '당연하게 그래야 하는 일들을 그냥 확인하는 것' 으로서의
선택이라는 것을 받아들인 삶을 살아온지가 꽤 된 것도 같다.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해야만 하는 것, 하면 안되는 것, 못하게 되는 것들은 오히려 더 많아지는데.
지금이라도, 지금 아니면 못하는 일들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서른 세 살의 주인공은,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평범하게 취업을 하고,
평범하게 직장 상사 때문에 열받고,
평범하게 연애를 하다가....



여러가지 일을 계기로 '남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삶' 으로부터 하나하나 벗어나기 시작한다.
사실 그래도, 세상이 망하거나 뒤집어지지 않고, 자신은 망가지거나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의 삶은 더 소중해진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서른 셋에도 꽤 어려운 결심이 필요한 일인데, 마흔 넷에는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마지막에 문득 들었으나, 
사실 그 생각은 오십 다섯 살에도 똑같이 하게 될 것 같으니,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밤,

 

결론은 참 단순하지만, 많은 생각이 든다.
마음은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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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0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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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전 꼭 읽어보면 좋겠는데 그때 알수 있을까?하는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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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g******1 |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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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너무 예쁘고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w******1 | 2021.08.09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저와 닮아 있는 글이여서 더 공감이 됐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r**********5 |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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