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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인생 후반전

50+ 인생 후반전

: 더 여유롭게, 더 편안하게, 잘 달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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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52g | 130*190*20mm
ISBN13 9791189703271
ISBN10 118970327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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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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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지향이 없으면 그저 떠밀려 간다. 눈앞의 급한 일만 좇다 문득 돌아본 나의 삶이 소중한 것은 잃은 삶임을 깨닫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모두가 지금, 진정으로 나에게 소중한 것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 p.21

문제의식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20대도, 30대도 아니고 50대가 세상만사에 그렇게 날을 세울 필요가 있냐고? 있다. 인생에 변곡점을 만드는 물음표는 50대뿐 아니라 자성--- p.自省)하는 인간이라면 마땅히 가져야 할 덕목이기 때문에. --- p.31

힘 빠지고 축 처진 중년에게 말하고 싶다. 어떤 부분에서든 어떤 모양으로든 각자의 인생에는 특별한 성과가 있다. 그것을 찾고 인정할 때 기회도 보이고, 찾아 나설 동력도 생긴다. 내가 내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은 겸양의 반대말이 아니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자. 모두 주인공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50대인 우리라면 특히. --- p.40

나는 마라톤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다. 마라톤은 세상의 이치가 그대로 담겨 있는 운동이다. 처음에 잘 뛴다고 완주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버 페이스가 경기를 망치고 완주를 방해한다. 인생도 그렇다. 나는 초년 성공을 경계한다.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는 것은 독배를 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선택할 수 있다면 초년 성공보다 대기만성형의 인생을 고를 것이다. 인생도 마라톤도 끝이 중요하다. --- p.74

직장이 아니라 세상에서 쫓겨난 것 같았는데 돌아보니 나는 변함없이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 있었다. 막다른 곳까지 몰렸다고 쉽게 생각해 버리지만 실은 생의 한 장면이 끝났을 뿐인 때가 더 많다. 가족, 친구, 내 삶을 채우는 다른 대부분은 그 자리 그대로 나를 지탱해 주고 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하면 된다. --- p.83

처음부터 모든 걸 완벽히 알았다면 좋았을까. 글쎄, 더 효율적이었을지는 모르지만 돌고 돌아 다시 원점이어도 나쁘지 않다. 원점에 선 나이가 30이어도, 50이어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원점이 아니라 거기 선 내가 어떤 시간을 보내 왔는지, 그래서 어떤 경험치를 갖고 있는지다. --- p.120

‘어느 구름에 비 들어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농사를 짓고 살던 시절에 비는 귀한 존재였으니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비처럼 귀한 인연을 만나려면 어떤 인연이든 소홀히 하지 말고 소중한 인연을 잘 이어 가라는 뜻이리라. 인연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해당되는 말일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운이 좋은 사람은 운이 좋은 이유가 있는 것 아닐까? --- p.129

종종 유행에 휩쓸리기 싫다는 동년배들을 본다. 그렇게 말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속사정에 변화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 새로운 것을 알아보고자 하지 않는 게으름이 깔려 있다면 곤란하다. 사업도 인생도 발 빠르고 유연해야 더 잘 굴러간다. --- p.147

한때 나를 움직이던 키워드가 있었다. 열정과 꿈 같은 키워드가 그것이다.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의 모습은 얼마나 근사한가? 꿈을 찾는 것이 꿈이 되어 버린 시대에 열정적으로 확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분명 멋있는 일이다. 그런데 시간이 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는 열정이나 꿈이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열정이나 꿈 같은 키워드를 내 삶에서 지우기 시작했다. --- p.169~170

행복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고 느껴진다면 너무나 완벽한 행복만을 기대하는 것은 아닌지, 강박에 가깝게 헛힘을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는 느슨한 행복론을 전파하고 싶다. 파랑새는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고,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다. --- p.176

내가 지금 어떤 목표에 도달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미래를 불안해한다면 마음의 평화는 찾아오지 않는다. 물론 미래에 대한 걱정을 무조건 실체 없는 것이라고 폄훼하며 근거 없는 낙관론을 펼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오늘을 미래에 담보 잡히는 불안은 어리석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오늘을 더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 --- p.186

나는 나이가 들수록 네 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취미와 친구, 그리고 건강과 약간의 경제적 여유가 그것이다. 어느 것 하나라도 부족하면 중년 이후의 생활은 즐거운 것이 되기 어렵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것만 노후 대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네 가지가 조화롭게 준비되지 않으면 행복한 노후를 기대하기 어렵다. 어느 순간 원한다고 해서 갑자기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중년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통해서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 p.189~190

돈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경험과 추억이라면 지금 당장, 얼마든지 하나씩 쌓아 갈 수 있다. 과하지 않다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위한 지출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나의 내면을 채우는 경험과 기억은 세상사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오랜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으니까. 넘쳐 나는 많은 시간과 함께 보낼 노년에도 좋은 위안이 될 것이다. --- p.203

살다 보면 비교를 당하거나 비교를 하게 마련이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좋지 않다. 교만해지거나 초라해지거나 둘 중 하나일 뿐. 어떤 결과든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p.205

죽음을 기억하며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의 삶은 비관적이라기보다 오히려 충만하다. 지금 존재하고 있음에 감사하게 되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외면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정말로 소중한 것을 먼저 챙기며 사는 삶은 참 값지다. 50은 그런 삶을 살 때다. --- p.217

가을날의 나무는 열매를 맺고 잎을 떨군다. 그리고 겨울의 나목(裸木)이 된다. 50대인 나의, 우리의 시간도 아마 이렇게 흘러가겠지. 다가올 봄은 나의 봄이 아니겠지만 그래도 기꺼이 아름다운 봄날을 꿈꿀 것이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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