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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12월 01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02g | 145*220*30mm |
| ISBN13 | 9791155813249 |
| ISBN10 | 1155813243 |
우울할 때 곁에 두고 읽는 책
: 하루 한 장 내 마음을 관리하는 습관
스칼릿 커티스 저 / 최경은 역
|
윌북(willbook)
|
2020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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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교양 top100 2주
- 원제이동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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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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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힘든 책이다. 이야기와 이미지는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다. 우리는 이야기에 감정을 위로하고 불러일으키고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가 이 책을 펴낸 이유다.
--- p.5, 「트리거 워닝(스칼릿 커티스_작가, 활동가)」 중에서
“넌 괜찮아.” 엄마는 가만히 속삭이시겠지/아빠는 내 머리에 입 맞춰주시겠지/동생들은 나를 웃게 하겠지/내가 안전하고 따뜻한 침대에 누울 때까지/친구들은 나를 이해하려고 애쓰겠지/나는 기쁨과 고통과 감사를 온전히 느끼겠지/서서히 충만해지겠지
--- p.20, 「내게 모든 것을 바라기 전에(샘 스미스_싱어송라이터)」 중에서
나는 매일 진료실에서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한 용감하고 비범한 사람들을 만난다. 삶에서 가장 상처받기 쉬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함께 노력한다면 어둠을 헤치고 나와서 빛을 다시 만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일은 내가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영광스러운 특권이다.
--- p.41, 「멋지고 엉망진창인(타니아 바이런_임상심리학자, 작가, 저널리스트, 방송인)」 중에서
남프랑스에서 일광욕 의자에 누워 다섯 살 난 딸이 수영장에서 제 아빠랑 노는 모습을 지켜보던 날이 떠오른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모든 것이 그야말로 완벽하고 또 완벽했던 날에도 나는 죽고 싶었다. 그동안 때로는 날씨를 탓하며 무시한 감정들, 몇 년 동안이나 술독에 빠지게 만들었던 감정을 이제는 직면해야 했기 때문에 죽고 싶었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모든 사람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여서 오히려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도대체 나는 뭐가 잘못된 걸까?
--- p.100, 「계절(브라이어니 고든_작가, 저널리스트)」 중에서
내 친구들은 다 죽었다. 이 말이 전적으로 사실인 것은 아니지만 내가 열두 살에서 열여덟 살까지 사귀었던 친구들의 상당수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 내 나이를 밝히자면 나는 올해 스물여덟 살이다. 친구들이 죽어서는 안 되었다.
--- p.153, 「내 모든 친구에게(로사 머큐리어디스_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 그런데 너는 진짜로 뭐 때문에 불안한/슬픈 거야?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아무것도 아니야. 그게 문제지.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났는데도 나는 세상이 끝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나는 매일 매 순간 두려움에 떨고 있어 (...) 네가 그걸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어.
--- p.245,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스칼릿 커티스_작가, 활동가)」 중에서
나는 지금 서식스주 로드멜의 작은 집에 머물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바로 길 건너에 버지니아 울프의 집이 보여. 그녀가 살아 숨 쉬던 그 집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녀가 내다보았을 창문 안을 들여다보곤 해. 매일 정원을 가로질러 집필실까지 걸어갔을 그녀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나는 심호흡을 하게 돼. 마 치 우리 사이가 전혀 단절되지 않은 것처럼 그녀의 고통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 p.280, 「이 세상에는 당신이 필요해(미란다 하트_배우, 작가, 코미디언)」 중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 진정 특별한 선물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공허한 불모처럼 여겨질 때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 p.351, 「리스트(에마 톰슨_배우, 활동가, 작가, 코미디언)」 중에서
괜찮아. 아침에 눈을 떴는데 세상이 끝나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도. 앞날을 위해 세운 계획들을 모조리 취소해버리고 다시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 가고 싶더라도.
괜찮아. 이런 기분이 절대 끝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도.
(...)
괜찮아. 계획을 취소해도.
다음에 또 취소해도.
그다음에 또 취소해도.
(...)
괜찮아. 계속 노력해도.
다 괜찮아.
--- p.5, 「트리거 워닝(스칼릿 커티스_작가, 활동가)」 중에서
“넌 괜찮아.” 엄마는 가만히 속삭이시겠지/아빠는 내 머리에 입 맞춰주시겠지/동생들은 나를 웃게 하겠지/내가 안전하고 따뜻한 침대에 누울 때까지/친구들은 나를 이해하려고 애쓰겠지/나는 기쁨과 고통과 감사를 온전히 느끼겠지/서서히 충만해지겠지
--- p.20, 「내게 모든 것을 바라기 전에(샘 스미스_싱어송라이터)」 중에서
나는 매일 진료실에서 자신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한 용감하고 비범한 사람들을 만난다. 삶에서 가장 상처받기 쉬운 시기를 통과하고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함께 노력한다면 어둠을 헤치고 나와서 빛을 다시 만날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일은 내가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영광스러운 특권이다.
--- p.41, 「멋지고 엉망진창인(타니아 바이런_임상심리학자, 작가, 저널리스트, 방송인)」 중에서
남프랑스에서 일광욕 의자에 누워 다섯 살 난 딸이 수영장에서 제 아빠랑 노는 모습을 지켜보던 날이 떠오른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모든 것이 그야말로 완벽하고 또 완벽했던 날에도 나는 죽고 싶었다. 그동안 때로는 날씨를 탓하며 무시한 감정들, 몇 년 동안이나 술독에 빠지게 만들었던 감정을 이제는 직면해야 했기 때문에 죽고 싶었다. 모든 것이 아름다웠고 모든 사람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여서 오히려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도대체 나는 뭐가 잘못된 걸까?
--- p.100, 「계절(브라이어니 고든_작가, 저널리스트)」 중에서
내 친구들은 다 죽었다. 이 말이 전적으로 사실인 것은 아니지만 내가 열두 살에서 열여덟 살까지 사귀었던 친구들의 상당수가 이미 세상을 떠났다. 내 나이를 밝히자면 나는 올해 스물여덟 살이다. 친구들이 죽어서는 안 되었다.
--- p.153, 「내 모든 친구에게(로사 머큐리어디스_음악 저작권 공유 플랫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에서
사람들이 하는 말: 그런데 너는 진짜로 뭐 때문에 불안한/슬픈 거야?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아무것도 아니야. 그게 문제지. 아무런 일이 안 일어났는데도 나는 세상이 끝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나는 매일 매 순간 두려움에 떨고 있어 (...) 네가 그걸 이해할 수 있다면 좋겠어.
--- p.245,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스칼릿 커티스_작가, 활동가)」 중에서
나는 지금 서식스주 로드멜의 작은 집에 머물면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바로 길 건너에 버지니아 울프의 집이 보여. 그녀가 살아 숨 쉬던 그 집을 가만히 바라보고 그녀가 내다보았을 창문 안을 들여다보곤 해. 매일 정원을 가로질러 집필실까지 걸어갔을 그녀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나는 심호흡을 하게 돼. 마 치 우리 사이가 전혀 단절되지 않은 것처럼 그녀의 고통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 p.280, 「이 세상에는 당신이 필요해(미란다 하트_배우, 작가, 코미디언)」 중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 진정 특별한 선물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공허한 불모처럼 여겨질 때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 p.351, 「리스트(에마 톰슨_배우, 활동가, 작가, 코미디언)」 중에서
괜찮아. 아침에 눈을 떴는데 세상이 끝나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도. 앞날을 위해 세운 계획들을 모조리 취소해버리고 다시 침대 속으로 기어들어 가고 싶더라도.
괜찮아. 이런 기분이 절대 끝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도.
(...)
괜찮아. 계획을 취소해도.
다음에 또 취소해도.
그다음에 또 취소해도.
(...)
괜찮아. 계속 노력해도.
다 괜찮아.
--- p.394-397, 「괜찮아’리스트(스칼릿 커티스_작가, 활동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엄청난 책. 어떤 기분이 들든 이 책이 필요할 것이다.
- Ed Sheeran
가장 신선하고 솔직한 마음 이야기. 재치, 열정, 감정으로 가득하다.
- 스티븐 프라이
내가 어릴 때 꼭 읽었어야 할 이야기들. 내 마음에 가장 필요한 글들이 모였다.
- 자밀라 자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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