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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왜?

독일은 왜?

: 이방인의 눈으로 바라본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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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64g | 148*210*13mm
ISBN13 9791185831992
ISBN10 118583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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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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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차에는 왜 블랙박스가 없을까? 독일 사람들은 왜 다들 영어를 잘할까? 독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쌀쌀맞
을까? 한국 사람들은 언제부터 독일로 이민오기 시작했을까? 독일에서는 왜 화장실에서 돈을 받는 걸까? 옥
토버페스트는 왜 10월이 아니라 9월에 열릴까? 이렇게 독일 생활은 늘 ‘왜?’라는 질문의 연속이었다.
--- 「들어가며」중에서

한동안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최서원 일가의 독일 도피 행각을 기억하는가? 수많은 보도 가운데서 내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최서원이 살았던 마을 주민의 인터뷰였다. 하도 행적이 이상했다고는 하나 꼼꼼히 일지까지 적어가며 이웃을 감시했다는데 놀랐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독일에 와서 겪어보니 그 이웃이 그다지 유별난 것도 아니더라.
--- p.11 「나를 지켜보던 열네 개의 CCTV」중에서

'너(du)'라고 불러도 돼. 그렇다고 친구는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
독일어는 격식을 갖춰야 할 상대인 ‘지(Sie, 당신)’와 좀 더 편안한 상대 ‘두(du, 너)’를 엄격하게 구분하고 있다. 보통 '두(du)'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경계심 없이 친절하고 따뜻하며 호의적이지만, 여기에도 레벨이 존재한다. '친구(Freund/Freundin)'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du 그룹'에서도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독일에서 한 사람과 친구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대신 한 번 친구가 되면 피를 나눈 형제 이상으로 끈끈함을 자랑한다고 한다. 이들이 '친구'라고 지칭하는 사람들은 보통 어린 시절부터 동고동락해온 사람들을 뜻한다. 평생의 친구가 다섯 손가락에 꼽힐 정도만 있다고 해도 이상한 게 아니다.
--- P.25 「초코파이 한 상자 드려야겠어요」중에서

상상 그 이상의 분실물
매년 보관소에 들어오는 분실물은 4,000여 점에 육박한다. 6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데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제정신으로 귀가하는 사람이 드문 걸 고려하면 그다지 많은 숫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분실물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여권, 지갑, 핸드폰, 가방, 열쇠, 옷 등은 물론이고, 바이킹 헬멧, 속옷, 가죽 채찍, 결혼반지, 보청기, 틀니, 휠체어, 강아지도 접수된다고 하니 요지경이 아닐 수 없다. 분실물은 이듬해 초까지 보관되나, 약 80%는 주인을 찾지 못한다.
--- p.142 「옥토버페스트는 왜 9월에 열릴까?」중에서

첫째, 가로등이 없다.
밤 시간대 프랑크푸르트 공항 상공에 다다라 시내를 내려다본 사람들이라면 십중팔구 동네가 너무 어둡다는 걸 느꼈을 것이다. 분명 독일의 5대 도시 중 하나이자 경제 수도이며 독일에서 가장 큰 공항이 있는 곳임에도 그렇다. 왁자지껄 휘황찬란한 밤거리를 기대한 사람들은 제대로 실망할 것이다. 해가 지면 불야성이 되는 서울과는 180도 다른 풍경이다. 칠흑같이 깜깜한 밤이 되면 차량 전조등에 의지해서만 도로를 달려야 한다. 차로 이웃 나라에 다녀오다가(독일은 총 9개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어느 새부터인가 길이 좀 어두워졌다 싶으면 여지없이 독일 국경을 넘은 것이다. 우리 모친 말마따나 '돈도 많은 나라'에서 왜 가로등이 없을까?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바로 '돈' 때문이다.
--- p.151 「독일 고속도로에 없는 세 가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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