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이 안경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안경으로 말씀드리자면

: 무지갯빛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는 미래 안경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60
베스트
그림 에세이 top100 18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40g | 128*188*15mm
ISBN13 9791164136995
ISBN10 11641369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마다 살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주들이 의견을 주고받는다는 설정이 참 흥미롭다. 백설공주의 생활은 고리타분하다거나 메리다의 삶은 제멋대로라거나 하는 식으로 서로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지 않는다. 선배 공주들은 소피아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않는다. 상대를 존중하고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서로 의지하고 함께 고민한다.
--- p.22~23, 「그 소녀가 사는 법」 중에서

‘다양성 덕후’는 ‘차별을 반대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무엇보다 다양성을 소망하고 기원한다.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차별에 신물이 난 당사자로서 퍼레이드가 세상에 가져오는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그곳에 간다.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 p.37, 「누구나 웃을 수 있는 사회」 중에서

“우리는 아직 저 가장 높고 단단한 유리천장을 깨지 못했다. 하지만 바라건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언젠가, 누군가는 이루어 낼 것이다. 여성들이여, 자신이 소중하고 강인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유리천장.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에게 유리천장이란 엄마가 흘린 눈물이다. 다음 세대는 유리천장에 부딪혀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엄마의 작은 바람을 빨리 이루어 주고 싶다.
--- p.105, 「엄마의 생각 그리고 나」 중에서

어떤 사람은 부모가 퍼부은 ‘저주의 말’에 고통스러워하고 어떤 사람은 직장에 퍼진 루머 때문에 괴로워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같은 세대 중에 저주의 말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누군가로부터 인간이 아닌 통제할 대상 혹은 쾌락을 위한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말을 들었다면 불쾌한 감정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그 말이 자신에게 상처가 되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명확하게 인지해야 한다. 자신이 그동안 무엇에 길들여져 왔는지 깨달을 때 비로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 p.149, 「‘저주의 말’에 대처하는 자세」 중에서

나카타니 씨의 저서 《홀로코스트를 다음 세대에 전하다》에는 아우슈비츠 생존자였으며 오랫동안 아우슈비츠 박물관 관장을 지낸 카지미에시 스몰렌 씨의 말이 실려 있다. “당신들에게 전쟁의 책임은 없다. 하지만 전쟁을 반복하지 않을 책임은 있다.” 그 말이 내 몸과 마음에 깊이 스며든 여행이었다.
--- p.185, 「삶에 필요한 장소」 중에서

뉴스를 통해 이런 문제를 접할 때면 나도 모르게 일본인 관점에서 한국의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건 국가와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역사상 일어난 수많은 인권침해를 어떻게 바로잡으면 좋을까? ‘지금 내가 속해 있는 집단’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p.196, 「이곳저곳 걸으며 이야기를 듣다」 중에서

바로 그때가 ‘삶의 이야기’를 다시 써야 할 시점이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새롭게 써 내려가기 위한 언어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삶의 이야기를 다시 쓰려면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혼자의 힘으로는 쉽지 않다. ‘다시 쓰기’가 필요한 시점에 자신이 어떤 사람과, 또는 어떤 일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 나아가는 방향이 달라진다. 더러는 악의적인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도 한다. 무언가에 의존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 모든 일이 다시 쓰기에 도달하기까지 필사적으로 살아남고자 하는 행위다.
--- p.244, 「인생에서 고난을 없애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4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