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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성경 신약 2 마가복음

스토리텔링성경 신약 2 마가복음

: 약속된 왕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스토리텔링성경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8건 | 판매지수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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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82쪽 | 148*215*20mm
ISBN13 9788936026752
ISBN10 893602675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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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승천하심 (16:19-20; 눅 24:50-53; 행 1:9-11)

“그러므로 너희는 일어나,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힘차게 복음을 전파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노라!”

“오, 주님! 주께서는 정녕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감격에 겨워했다. 그들은 근심과 낙담을 떨쳐내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되었다. 주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을 마치신 뒤, 하늘로 들려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편 보좌에 앉으셨다. 무덤에서 부활하신 지 40일 만에 지상 사역을 최종 마무리 짓고 승천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된 본래의 신분으로 되돌아가신 것이다.

“자, 자, 형제들! 우리 주께서 부활하신 게 확실하니, 이제 일어나 주께서 명하신 대로 복음을 전하러 나가도록 하세!”

부활의 확신을 갖게 된 제자들은 새로운 힘을 얻었다. 그들은 밖으로 나가서 각자 삼삼오오 흩어져, 온 땅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힘차게 전파했다.

과연 주께서는 항상 그들과 함께 하셨다. 그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할 때마다 약속하신 대로 여러 가지 놀라운 표적이 뒤따르게 하셨다.

귀신들이 쫓겨났고, 새 방언이 혀에서 터졌으며, 병자들이 고침 받았고, 뱀과 독처럼 악하고 해로운 세상과 사탄의 권세가 깨뜨려졌다. 제자들의 발길이 닿는 세상 도처에서 그런 놀라운 표적들이 일어나게 하심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의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이 참되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확증해 주셨다.

갈릴리 바다에 어둠이 몰려온다. 호수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고, 바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작은 갈릴리…. 그래서 사람들은 ‘갈릴리 바다’라고도 하고, ‘갈릴리 호수’라고도 한다. 그러나 제자들에게는 그런 이름이 별로 상관이 없다. 제자들에게 갈릴리 바다, 갈릴리 호수는 그냥 스승님과 이런저런 많은 추억이 깃든 정겨운 곳이다. 그곳에서 부르심을 받았고, 지난 3년 동안 쓴맛과 단맛을 두루 맛본 곳이다.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갈릴리 바다는 스승님에게서 반전이 있었듯이 제자들에게도 반전이 있는 곳이다. 그들은 이곳에서 다시금 큰 사명을 받았다. 그것은 더 큰 세상을 향해 복음 들고 힘차게 나아가라는 것이다. 그곳은 갈릴리 바다보다 백 배, 천 배, 아니 그보다 훨씬 더 큰 세상이다. 그렇게 큰 세상이라는 바다를 향해 이제 제자들은 출항 준비를 갖추고 있다. 3년 전에는 물고기를 잡는 어부였지만, 지금은 그런 어부가 아니다. 지금은 물고기 대신에 ‘사람’을 낚는 어부로 탈바꿈했다.

사람은 낚는 어부. 참 멋진 말이다. 누가 이런 멋진 인생을 주었을까.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이다. 그들이 나가는 세상 바다는 갈릴리 바다보다 훨씬 큰 만큼, 그 크기만큼이나 고난도 위기도 클 터였다. 그러나 그들은 이미 학습된 사람들이다. 성난 갈릴리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던 예수께서 그들과 항상 동행하시며 건져주실 것이고, 갈릴리 바다에서 153마리의 튼실한 고기를 잡게 해주시던 그분께서 세상 바다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얻도록 도와주실 것이다.

갈릴리 호수는 이미 어둠에 숨어 가늠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자들은 안다. 이제 어둠이 걷히면 동녘 하늘에 찬란한 새벽이 밝아올 것이고, 그러면 새 아침을 맞아 십자가 복음을 품고 세상 바다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저 멀리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제자들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이 활활 타오른다.
--- p.27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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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공연(公演)하여
사건 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성경


스토리텔링 성경 마가복음은 로마군대의 중간급 장교 백부장(百夫長) 을 소개한다. 그는 휘하에 100명의 군인을 거느리고 통솔한다. 그는 예수의 마지막 금요일의 매 순간을 지켜본 사람이다. 예수가 빌라도 앞에서 재판을 받는 모습, 사형선고를 받아 채찍질과 조롱을 당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 골고다 형장에 끌려온 뒤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원수를 용서하는 모습, 숨을 거두면서 부르짖는 모습, 등을 낱낱이 지켜본 목격자다. 그리고 그가 했다고 하는 말 한마디, “보라, 이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 다!”(막 15:39b, 『스토리텔링 성경』)가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백부장 이 로마 사람이니까 “로마 말”(이탈리아어)로 말했을 것이다. 그것이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통역되어 구전(口傳)되었을 것이고, 어느 단계에 서 그리스어로도 통역되어 구전되다가 기록(記錄)으로 정착, 본문이 되었을 것이다. 2019년 12월 31일 현재, 세계 70억 인구가 쓰는 7천여 개 언어 그러나 우리 독자들은 여전히 모른다. 이 말이 다만 백부장의 속마음을 읽은 것이었는지, 혼자 중얼거린 독백(獨白)이었는지, 주변에 같이 있던 여러 군인까지 다 들으라고 크게 외친 말인지(그래서 그가 이런 말을 했다고 알려진 것일 테니까), 어느 정도로 크게 말했는지, 마가의 본문이 우리에게 백부장의 목소리까지는 들려주지 않는다. 여러 언어 번역자에 게서 백부장의 말이 굴곡되듯이, 이 장면이 공연(公演)되는 사극(史劇) 이나 대하드라마에서는 공연자를 통해서 말씀이 또 다시 굴절될 것이다. 어떻게 굴절되느냐 하는 것은 『스토리텔링 성경』 작가들의 문학적 기교에 달려 있다. 현재까지는 이런 문제에 제일 절실하게 관심을 가지고 실험을 거듭하는 주체는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 작가들일 것이다. 벌써 12권째다. 성서원의 『스토리텔링 성경』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일에 크게 공헌할 수 있다. 오직 이 작가들만이 그들이 전개하는 이야기에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스며들 게 할 수 있다. 때로 세심하게 사용되는 구두점(句讀點)도 말하는 이의 억양(抑揚)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광야까지 주님을 따라온 청중들이 먹거리가 떨어져 굶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의 일이다. 예수께서 그들을 굶은 채로 돌려보내면 길에서 쓰러질 거라면서 그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시큰둥해져서 선생님 에게 대들듯이 볼멘소리로 말한다. “이 빈들에서, 어느 누가, 무슨 수로, 이 모든 사람이 먹을 빵을 장만할 수 있겠습니까?”(막 8:4, 『새번역 성경』). 어느 독자는 이 대목을 절묘한 번역이라고 평가한다. 이 구절이 제자들의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리가 겪는 배고픔의 문제는 자기들이 풀기에는 너무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그들은 오지랖 넓은 그들의 스승 예수가 불편하다. 그래서 그들의 스승더 러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렇게 스타카토 식으로 [세 개의 쉼표를 써서] 말한다는 것이다. 여기 물음표는 질문(質問)이 아니라 트집 잡아 따지고 묻는 힐문(詰問)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랑의 레가토: 김기석 목사의 365일 날숨과 들숨 2』, 307-308 (꽃자리, 2020) 참조.]
- 민영진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역임,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장, 총무 역임,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컨설턴트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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