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2월 0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2쪽 | 148*215*20mm |
ISBN13 | 9788936026752 |
ISBN10 | 8936026755 |
발행일 | 2020년 12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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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2쪽 | 148*215*20mm |
ISBN13 | 9788936026752 |
ISBN10 | 8936026755 |
마태복음: 섬기는 종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1 세례와 전도 ? 8 2 병자와 죄인의 친구 ? 39 3 열두 제자와 참 가족 ? 51 4 천국 비유와 이적 ? 62 5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의 권능 ? 75 6 예수의 사역과 이적 ? 89 7 율법 정신과 치유 이적 ? 105 8 바리새인의 누룩과 베드로의 신앙고백 ? 116 9 예수의 변모와 제자 훈련 ? 131 10 올바른 혼인관과 재물관 ? 149 11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 ? 171 12 세금과 헌금 ? 185 13 세상 끝날의 징조와 재림 ? 202 14 배반당하고 수난받는 예수 ? 213 15 예수의 죽음과 장례 ? 242 16 예수의 부활과 승천 ? 265 감수자의 말 / 민영진 ? 279 |
[스토리텔링 성경 마가복음] / 김영진.강정훈.천종수 / 성서원
성서원에서 성경을 스토리텔링화한 책이 벌써 12권째.
_'마가의 본문이 우리에게 백부장의 말이 굴곡되듯이, 이 장면이 공연되는 사극이나 대하드라마에서는 공연자를 통해서 말씀이 또 다시 굴절될 것이다(감수자의 말에서)' _ 물론 성경이 다양하게 활용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쉽게 대할 수는 없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기 위해 YAHA 라는 이름을 만들어 불렀듯이 그 뜻을 함부로 바꿔서는 안됨에도 그 뜻을 잘 알지 못하고 왜곡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생각할 때, 베뢰아 사람들처럼 그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상고하였던것처럼 말씀을 대하는 이나 전하는 이나 모두 그러한 자세가 필요하리라.
그런 관점에서 성서원에서 2년에 걸쳐 작업하고 계시는 스토리텔링 성경은 성경의 본문을 훼손하지 않는 차원에서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화 하기도 하고, 대화체로 바꾸기도 하고, 때에 따라서는
이렇게 마가복음을 시작하면서 마가복음이 속한 공간복음에 대한 설명을 더해주고 정리해주어 개인적으로 주석을 소장하지 않은 성도님들께 귀한 참고가 될 수 있게 해준다.
물세례와 성령세례에 대해서도 궁금점을 해결해 준다.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쉽다 라고만 생각하고 읽었는데 "이 빈들에서, 어느 누가, 무슨 수로, 이 모든 사람이 먹을 빵을 장만할 수 있겠습니까? (막8:4 [새번역 성경]). 그들은 오지랖 넓은 그들의 스승 예수가 불편하다. 그래서 그들의 스승더러 현실을 직시하라고 이렇게 스타카토 식으로 [세 개의 쉼표를 써서] 말한다는 것이다. 여기 물음표는 질문이 아니라 트집 잡아 따지고 묻는 힐문에 가깝다는 것이다. ([사랑의 레카토:김기석 목사의 365일 날숨과 들숨 2], 307-308(꽃자리, 2020) 참조.]_ 감수자의 말에서
우리는 오늘 성경을 스토리텔링화한 작가들의 [스토리텔링 성경]을 대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성경을 대하는 작가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이해하는지 진중한 작가가 된다는 것을 생각하며 가슴떨리는 경험을 전해 줍니다.
세례 요한의 순교(6:14-29; 마14:1-12; 눅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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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헤로디아의 딸은 어린 소녀티를 갓 벗어난 아가씨로, 이름은 '살로메'다. 그녀가 축하객들 앞에서 춤을 추었다. 노출이 심한 옷에 매우 외설적인 음란한 몸짓으로 남성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했다. 그런데 그 소녀는 공주다. 그런 연회석에서 공주가 그렇게 속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의 요란한 복장으로 현란하게 춤을 추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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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갓 소녀티를 벗어난, 공주라는 신분까지 갖춘 아가씨가 음란한 교태로 춤을 추자 그 매혹적인 모습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그만큼 당시 사회는 도덕성이 땅에 떨어질 만큼 문란하고 퇴폐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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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 왕도 매혹적인 살로메에게 흠뻑 취했다. 그 상황만큼은 살로메가 나라의 공주요 자신과 헤로디아의 딸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였다.-p.95~36
어떻게 헤롯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장담하는지를 쉽게 추측해 볼 수 있게 하는 장면이다. 헤로디아의 성정이 성경에 기록되었기에 그것을 기반으로 이렇게 추측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겠다.
죄의 유혹을 떨쳐내라(9:42-50; 마18:6-9; 눅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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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일 네 눈이 너로 죄짓게 하거든, 차라리 그 눈을 빼어 버려라. 그렇게 하여, 멀쩡한 두 눈을 가지고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는, 애꾸눈이 되더라도 천국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낫다. 다시 말하지만, 지옥에서는 그런 자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영영 꺼지지 않느니라."
지금 예수님은 죄짓는 것과 관련해서 정말로 신체 절단에 관해 말하고 계시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이 같은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
교회 밖의 사람들도 성경의 내용에 대해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듯 성도들도 그러한데, 일일이 목사님께 여쭙기도 참 어렵고 애매함을 호소한다. 교단마다 교회 지도자마다 성경의 해설이 약간씩은 다르기도 한데 의문점을 혼자 해결하려 하거나 자신의 교회가 아닌 다른 장에서 그 의문점을 공부하다가 전혀 다른 답을 얻어 신앙이 그만 곁길로 빠지기도 하는 것은 어찌보면 인간적인 지나친 열정이 과함을 가져 오기도 하니 참 안타까운 현장이다.
그러기에 대하기도 조심스럽게 하고, 해석도 신중히 해야 할 일이리라.
성경을 마음데로 재단하고 해석하다가는 남아있는게 없거나 하나님의 전달하신 목적과 전혀 다른 성경이 되어버리고, 또 100%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 본문처럼 자신의 신체를 절단하게 되면 사지가 멀쩡한 신자는 한 사람도 남아있지 않은 것이 맞을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성경 프로그램을 따라 오랜시간 학생들처럼 공부하는 과정이 맞고, 또 성도님들께 올바른 꼴을 먹이기 위해 사명을 가지고 말씀을 연구해야 함이 목회자들의 숙제이리라.
p.263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를 받을 수는 있으나, 마치 예수님 믿는 것은 부자가 되는 것으로 잘못 복음을 전해 성도들의 간증에도 뭔가 많이 받고 부해지고 이 땅에서 얻은 것에 촛점이 맞춰져 있으나 인류의 구원을 위해 33년의 삶을 살다 가신 예수님의 생애를 대하는 이 짧은 문장들을 보니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가 어디인지 바로 잡고 나아갈 일이라 여겨진다.
마치 잔치를 여는 주인이 종들을 통하여 손님을 초대하나 그들이 장가가고 시집가고 하는 일에 바빠 도무지 참석할 수 없겠노라 하는 것처럼 막상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나 그 본질은 잃어버린 채 세상 일이 더 바쁘다면 오늘 예수님의 십자가 장면을 말을 달리듯 휘몰아치며 기록하는 마가의 손길이 무색해 진다.
정말 꼭 읽어봐야할 성경책이에요 ! 성경 외에 성경관련 책을 쉽게 읽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성서원의 " 스토리텔링 성경 " 시리즈 추천합니다 ♥
마가복음이 먼저 기록되었지만 신약에는 마태복음편부터 시작해요
그것은 유대인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예수께서 행하신 18개의 이적이 기록되어 있는 행동의 복음이라고 해요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의 차이를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이야기가 시작되어서
이 책이 제게는 더 유익함으로 다가왔답니다 *_*
신약의 내용이 단순히 인간 세상에 예수님이 오신게 아니라
구약과 연결되어서 구약에서 하나님의 하신 약속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는데요..
( 말라기와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졌지요 )
이러한 부분을 꼼꼼하게 짚어주는 점이 성서원 스토리텔링성경의 장점이네요.
마가복음 편에서도 톡톡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
사실 혼자 읽으면 궁금하기도 하고 어디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 건지
잘 알 수 없을 때가 있거든요 ~ ^^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경읽기에 한걸음 다가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니라 조금 더 깊이있는 묵상이 가능해져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는 장면은 제 머릿속에서 상상할 때도 있지만
한 편의 그림으로 보니 더 현실감있더라구요 :D
책 곳곳에 필요한 곳마다 삽화가 있어 매력적이에요 -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뭐하는 사람인지 어떤 성격인지 설명해주는 점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마가복음 편에서는 예수님의 권능 이야기가 많이 나와요
아픈 사람을 치료하시고 귀신 들린 광인을 고치고
죽은 소녀를 살리시고 십자가 형에 처하시고 부활하시는 모습이 등장해요
현실감 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만나서 금방 쑥 읽었네요.. ^^
그림과 지도가 있어서 좋아요 ( 특히 지도는 이동 방향을 알 수가 있죠 )
성경을 집중해서 읽기가 쉬운 일이 아닌 분들께 이 책을 더 권유하고 싶어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어느새 마가복음 편이 너무 쉬워져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