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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천 년 중국 역사 최고의 인재 활용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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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64쪽 | 1064g | 158*232*35mm
ISBN13 9788984051782
ISBN10 898405178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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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dalnarabu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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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년 중국 역사 최고의 인재 활용 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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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태성
1959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 취득.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漢聲문화연구소 대표. 계간 『시평』 기획위원. 호서대학교 중국어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순천향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하면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 및 저서로는 『맑스 엥겔스 교육론』, 『홍정상인』, 『호설암』, 『중국사 뒷이야기』, 『정관정요에서 배우는 난세의 지혜』, 『양자강 저 너머』, 『담판병법』, 『상경』, 『고별혁명』 등 3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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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의 도리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중국 전통 사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 것은 군주보다 더 큰 권력을 갖지 않고 더 큰 공적을 자랑하지 않으며 더 많은 재능을 과시하지 않는 것이었다.
--- p.626
큰 그릇이 되는 사람에게는 도량이 있다. 세 치 앞만 보는 사람에게 원대한 계획을 기대할 수 없다. 평소 주위에 인재를 사귀어 두지 않으면 위급할 때 문 두드릴 곳이 없게 된다.
--- p.596
사람을 관찰하는 데는 오시五視가 있다. 평소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보고,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어떤 인물을 천거하는지를 보며, 부유할 때 어떤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푸는지를 보고, 가난할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보며, 미천할 때 재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사람을 천거하는 일이다.
--- p.571
윗사람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지독한 간사함이 충정으로 보일 수도 있고 갸륵한 충정이 간사함으로 보일 수도 있다. 진정한 재능과 학식을 가진 인재는 나라를 흥하게 한다. 그러나 농간과 위선에 능한 자는 결국 나라를 망치고 마는 것이다.
--- p.550
천리마는 늘 있지만 명마를 알아보는 안목은 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인재를 알아보는 것의 어려움을 뜻하는 말이다. 천하통일의 제업에서 유비가 조조에게 패한 것도 인재 활용에 있어서는 조조가 한수 위였기 때문이다. 천하의 제갈량도 실패한 것이 있으니 바로 인재 활용이었다.
--- p.432
정의를 위해 홀로 분투하는 자는 협객이며, 자기의 이익을 위해 홀로 위험을 무릅쓰는 자는 자객이다. 협객은 풍부한 이상과 생명에 대한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이들이 행했던 격렬한 싸움과 살기등등한 기개에서 우리는 청춘과 이상, 순수와 열정을 발견할 수 있다.
--- p.182
인간사에는 당연한 이치가 있기 때문에 이를 잘 따르기만 하면 길을 잃는 일이 없다. 또한 인정에는 편향과 배반이 있어 이를 슬기롭게 피하기만 하면 성공은 어렵지 않다. 대화를 나눌 때는 심지의 깊고 낮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마음의 원칙을 잘 지키기만 하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다.
--- p.175
사람을 얻기도 어렵지만 인재를 얻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주위에서 얼마든지 인재를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인재를 찾아 잘 지도하고 활용하느냐 하는 데 있다.
--- p.68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새 정부의 등장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인재를 찾느라 한창이다. 또한, 기업경영에서도 ‘핵심인재’가 화두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재제일’이나 ‘인사가 만사’라고 외치지만, 정작 어떤 사람이 필요한지, 또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체득하기는 쉽지 않다. 오죽하면 ‘인재를 얻으면 천하를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을까. 이 책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재상, 인재 식별법 및 활용법을 중국 역사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제 천하를 얻을 수 있는 혜안을 갖추는 것은 독자들의 몫이다.
--- 허문구 (포스코경영연구소 인적자원연구센터장)
오늘날은 지식과 정보와 창의력으로 싸우는 ‘보이지 않는 전쟁’의 시대이며, 총칼이 아닌 사람의 머리로 싸우는 ‘두뇌 전쟁’의 시대이다. 뛰어난 인재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재 전쟁’의 시대이기도 하다. 『변경』은 바로 이 인재 전쟁에 대한 최고最古의 서적이며, 국가와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최신最新의 책이다.
--- 고인수(전 삼성인력개발원 부원장)
인재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입장에서 볼 때 진정한 인재를 알아보는 일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중국 역사 속에서 활약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활약상과 그들이 어떻게 발탁되었고, 키워졌으며, 관리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재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도 알려주는 책이기에 기업의 인사담당자뿐 아니라 인재관련 업계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유순신(유니코써어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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