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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주식 프로트레이더

나도 이제 주식 프로트레이더

: 최강주의 주식 Class

리뷰 총점8.7 리뷰 14건 | 판매지수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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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02g | 152*225*30mm
ISBN13 9788947546744
ISBN10 8947546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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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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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이란 건 결국 주가를 올리면서 주식 시장의 관심을 끄는 것이고, 고점에서 자신들의 물량을 받아줄 사람들을 모집하는 일입니다. ‘개미 길들이기’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개미’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인데, 사실 저는 그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그 단어는 우리 스스로를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앞으로는 ‘개인 매매자’ 혹은 ‘개인 투자자’라고 부르겠습니다.
세력이 가격을 흔드는 것은 결국 심리를 흔드는 것입니다. 어느 날의 캔들은 아무 의미가 없는데도 보유자들은 겁을 먹을 때가 있습니다. 주식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하지만 가격대 변동이 커지면 가격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 p.38

결국 실패해서 떠나는 사람도 많지만 또 그만큼 새로 채워지는 게 주식 시장의 생태이기도 합니다. 1년에 수백만 개의 주식 계좌가 신설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도 있지만 기존 투자자가 서브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수백만 개의 개인 투자자 계좌 중 수익이 나는 계좌는 얼마나 될까요? 절반은 될까요? 정답은 충격적이게도 5%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수익을 꾸준히 내는 상위권은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투자자 대부분은 95%의 길을 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많고, 공부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물론 지금 이 책을 보고 있는 분들은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p.54

손절과 기다림은 개인 매매자의 유일한 무기라는 말도 들어봤을 것입니다. 최대한 손절을 아껴야 하는 이유는 무조건 참고 기다린다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칙에 맞게 매수했으면 꼭 지루하다고 손절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악재가 생기거나 가격적인 이탈이 생긴다면 당연히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지루함으로 손절한다면 내가 팔면 꼭 날아간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물론 매수한 포지션에 따라 다릅니다. 급등 지역에서 쫓아갔는데 그곳이 위험한 고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최적의 리스크 관리 자리는 미리 잡아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감에 의존하며 눈대중으로 매매할 수는 없습니다. 손절이 최고의 무기이기는 하지만 만약 급등주만 계속 매매하면서 실패율이 높아진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 p.259

이 종목은 3연상 행진을 벌였던 종목이고, 오히려 개인 매매자들이 지금 힘들어하는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먼저 C구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날 장중에 상한가가 풀리면서 대량 거래가 일어납니다. 그 자리인 193,500원이 핵심 자리이고, 그다음 B와 C 사이가 매수를 해야 할 공간이 됩니다. 신규 상장주들은 저항이 적습니다. 당연히 매물벽이 얇기 때문이고, 신고가는 쉽게 가지만 하방이 뚫리면 신저가도 쉽게 갑니다. 이 종목은 대형그룹사라는 탄탄함과 기술 수출이 아닌 직접 판매라는 강력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에 비해 ‘겨우 상한가 3방?’이라고 생각하실 텐데, 시가총액이 15조 원이라는 데 주목해야 합니다. 상당히 무거운 종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종목은 A구간과 B구간 사이에 매수를 해야 제대로 승부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C구간을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시간이 더 경과하면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새내기 매매는 더욱더 신중하게 안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지와 저항이 얇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 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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