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당신의 문해력 (초등 어휘력 향상 워크북 특별 부록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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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바이러스와 싸운 사람들 1. 현미경을 통해 세균을 발견한 안톤 판 레이우엔훅 2. 대항해 시대, 괴혈병을 물리친 제임스 린드 3. 세계 최초로 우두 백신을 발견한 에드워드 제너 4. 콜레라를 붙잡은 의사 탐정 존 스노 5. 백신의 시초를 발견한 루이 파스퇴르 6. 나병균을 최초로 발견한 게하르트 한센 7. 세균학의 아버지 로베르트 코흐 8. 황열병 물렀거라! 군의관 월터 리드 9. ‘바이러스’라는 이름을 최초로 사용한 마르티누스 베이에링크 10. 호랑이보다 무서운 마마 귀신을 물리친 지석영 11. 말라리아 꼼짝 마! 모기 사냥꾼 로널드 로스 12. 페스트균을 발견한 알렉상드르 예르생 13. 티푸스를 연구한 미생물학자 샤를 쥘 앙리 니콜 14.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 15. 바이러스를 결정으로 만든 웬들 메러디스 스탠리 16. 먹는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한 앨버트 세이빈 17. 유행성 이하선염 백신을 개발한 모리스 힐먼 18. 스페인 독감의 정체를 밝힌 요한 훌틴 19.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 20. 행동하는 사람, 세계 보건 기구 사무총장 이종욱 박사 |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에 변화가 오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바이러스는 뭐길래? 이렇게 한순간, 전세계를 힘들게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으로 만나보았다.
아이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는지 물어보는것이 많아진다.
하지만 솔직히 바이러스라는 설명을 어떻게 해줘야 하고 바이러스는 또 무엇인지에 대해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막막해서 만나게 된 책이기도 하다.
책속에는 바이러스라는 것에 대한 것과 바이러스를 연구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바이러스에 대해 알고 그것을 알리고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사람들,
예방 백신을 만들기 위해,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솔직히 바이러스에 대해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감염이 되고 죽어가는 지금,
백신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코로나19를 잘 피해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 지금에서야
바이러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백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를 다시 알게 되었고
백신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한 영웅들의 이야기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상황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아이와 이책을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랐던 인물들의 업적을 알수도 있고 조금 더 바이러스가 무엇인지를 알수 있게 되었던것 같다.
코로나로 아이들이 참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요즘
역사상 유행했던 전염병과
그 전염병을 이겨낼 수 있던 백신과
치료제를 만든 사람들이 궁금하더라구요
그런 궁금증을 해결할 책이
나와 소개해요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용감한 영웅들
167 pages/ 엠앤키즈 출판사
목차
각 병원균과 그 문제를 해결한 과학자 이름이
목차로 적혀있어요
콜레라를 붙잡은 의사, 존 스노
백신 시초를 발견한 파스퇴르
페스트균을 발견한 알렉산드로
......
.....
총 20과로 20명의 위인이 수록되있어요
책에서 알 수 있는 재밌는 사실
백신의 시초를 발견한
루이 파스퇴르
파스퇴르는 닭 콜레라 균을 연구하다가
영양분이 떨어진 배양균응 건강한 닭에게 접종하니
닭이 조금 앓다가 금새 낫는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약해진 세균을 백신
이라고 이름붙였다고 해요
요새 뉴스에서 매일 듣는 백신이 이렇게
탄생했군요
파스퇴르가 우유 이름인 줄 아는 우리 아이에게
파스퇴르가 백신을 처음 만든 과학자라고
알려줘야겠어요
세균학 의 기본
코흐의 4원칙
코흐라는 과학자는
세균학의 기본 원칙인 [코흐의 4원칙] 을 만들었어요
그 원칙이란;
어떤 병원균이 특정 병을 일으키는 세균이란 걸 증명하려면 반드시 충족되야 하는 4가지 원칙이에요
1 병원균이 동일한 질병을 앓는 환자나 동물에게서
모두 발견되어야 한다
2 발견된 병원균이 환자나 동물에게서 분리되어
순수하게 배양되어야 한다
3 배양된 병원균을 실험동물에게 접종했을 때
반드시 동일한 질병을 일으켜야 한다
4 실험동물에게서 분리 배양된 병원균이 처음에
감염된 숙주로부터 분리 배양된 병원균과 동일해야
한다
스페인 독감 정체를 밝힌
요한 훌틴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전 현대의 가장 큰 피해를 준 바이러스는 1924년 스페인 독감이었다고 해요
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세계인구 18억명 가운데 6억명이 스페인 독감에 걸렸고, 약 5000만명이 이 병으로 사망했어요
당시 대학원 학생이었던 요한 홀틴은 알래스카로 가서
스페인독감으로 사망한 시긴 폐 속에 있는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채취하려고 했어요
그렇게 노력한지 무려 46년. 1997년
여자 시신에서 채취한 폐조직에서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검출했어요
이 바이러스는 유전자가 H1N1인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였어요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훨씬 작아 일반 현미경으로
볼 수없고 이후 발명된 전자현미경으로
관찰 할 수 있다고 해요
1926년의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를 1997년에야
확인할 수 있었다니..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정말 힘들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구나 느꼈어요
총 평
코로나 시대의 초미 관심사.
다양한 세균.바이러스의 역사와 과학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
과학자 별로 정리되있어
짧은 위인전 느낌으로 쉽게 읽으며
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기초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책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영향은 아이들의 관심도 바꿔놓았나 봅니다. 이 책에는 총 20명의 바이러스 영웅분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 3명까지는 아빠인 제가 읽어줬습니다. 아이가 무척 재미있었나 봅니다.
그 다음날 읽어주려고 했더니, 낮 사이에 아이가 직접 다 읽었다네요~~ 오~~ 재미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찾아서 읽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일은 간단하고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정체를 파악하기도 어렵고,
치료제가 나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해요.
영영 치료제를 만들지 못할 수도 있지요.
약을 만든다 해도 임상 실험을 통과하고
정식 치료제로 등록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요.
하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고
인류를 천연두, 콜레라, 흑사병, 말라리아, 스페인 독감 같은
전염병에서 구한 사람들이 있어요.
루이 파스퇴르, 에드워드 제너, 존 스노, 알렉산더 플레밍....
또 누가 있는지 위대하고 멋진 영웅들을 이 책에서 모두 만나 보세요.
책 뒷면
현미경을 통해 세균을 발견한 '안톤 판 레이우엔훅'은, 1632년에 태어난 네덜란드 사람인데 직접 유리를 갈아서 270배나 확대해서 볼 수 있는 현미경을 만들었고, 본업인 포목점 일보다 평생 현미경을 계속 연구하면서 세균 및 미생물을 많이 발견했다는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또 제임스 린드는 1716년에 태어난 영국 사람인데, 대항해 시대에 선원들을 괴롭혔던 괴혈병의 원인을 발견하고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는 업적을 쌓습니다.
아이가 무척 관심을 보였던 사람이 바로 에드워더 제너입니다. 1749년에 태어난 영국 사람인데,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는 우두 백신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개발한 사람입니다. 에드워드 제너의 이야기 중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은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하려고 했지만, 목숨을 걸고 실험에 응하겠다는 사람을 찾는 게 어려워서 애를 먹다가, 존 필립이라는 62세의 노인이 이 실험에 응하면서 '한 번 우두에 걸리고 나면 50년이 지나도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는 대목입니다. 또 그 다음에도 여덟 살 어린아이에게 우두균을 먼저 접종하는 부분도 사실도 목숨을 건 실험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하니 감사할 뿐입니다.
코로나도 백신이 개발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릴 테고 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고통을 받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겠지요.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5학년 보건, 6학년 1학기 과학, 6학년 2학기 과학과도 교과 연계가 되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