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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재발견

라면의 재발견

: 후루룩 맛보는 라면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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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의 재발견 (큰글자도서)
[도서] 라면의 재발견 (큰글자도서)
김정현,한종수 저 따비
0% 27,000
라면의 재발견 (큰글자도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74g | 140*210*20mm
ISBN13 9788998439866
ISBN10 899843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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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2019년 기준 대한민국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75.6개였다. 세계 1위다. 라면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에서 발명된 인스턴트 라면이 한국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60년 역사를 추적한다. 라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했다. - 손민규 역사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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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전통을 이어와 장인의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우동에 비해, 서민의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주카소바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에 더 적합하리라 판단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결정적인 것은 면의 굵기였다. 긴 조리 시간이 필요치 않은 가는 면이야말로 안도가 추구한 ‘인스턴트’에 꼭 필요한 요소였다.
--- p.41

라면의 포장 단위는 1인분이다. 밥을 여러 반찬과 함께 먹는 한국의 식문화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가능하게 했지만, 식사 준비의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산업화?도시화에 진입하며 바빠진 일상을 꾸리는 핵가족 주부에게 라면은 구원이나 다름없었다. 엄마와 눈만 마주치면 배가 고프다고 외치는 성장기 아이에게, 밤늦게 야간자습을 마치고 돌아온 수험생 자녀에게 차려줄 수 있는 가장 간편한 간식이자 야식이 라면이었다.
--- p.90

컵라면이 기대만큼 시장에서 호응을 얻지 못하자, 삼양식품은 대담한 시도를 했다. 1976년 명동 코스모스백화점, 경희대 입구, 수송동 삼양식품 체인점, 그랜드제과, 이화여대 입구 등 서울 다섯 곳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중심지에 ‘컵라면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것이다. 그런데 이 자판기는 지금 생각하는 것과 같이 라면에 끓는 물을 자동으로 부어 익힌 라면을 내주는 것이 아니었다.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제품을 선택한 뒤 물을 내리는 버튼, 젓가락을 떨구는 버튼 등을 차례로 누르는 식이었다.
--- pp.104~106

‘라면 사도신경’은 이를 패러디한 것으로, ‘라면교도’라면 누구나 믿어야 할 기본적인 교의라 하겠다. 그러니 물론, 라면교가 먼저다. 라면교 안에서는 ‘면발과 국물과 김치의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짜장 라면이나 비빔면, ‘끓는 기름의 고난을 부정하는’ 생면 등을 라면으로 인정해야 할 것인지를 두고 치열한 이단 논쟁을 벌이고 있다.
--- p.126

편의점은 용기면을 주로 구입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용기면을 먹는 주된 공간 중 하나다. 편의점에는 끓는 물과 꼬마 김치, 라면 양이 부족할 때 같이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이 있다. 어차피 혼자 먹는데다 설거지도 귀찮아 용기면을 먹는다면, 편의점이 집보다 못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 pp.157~158

한국산 매운 라면을 ‘먹어내는’ 도전은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었는데, 2020년 6월 기준으로 ‘Fire Noodle’로 유튜브를 검색하면 120만 개가 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고추를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맛. 그 매운맛을 극대화한 불닭볶음면 (2012년 4월 출시)이 일으킨 현상이었다.

--- pp.1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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