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질문 마태복음

질문 마태복음

: 맛있게 먹는 말씀 맛집

리뷰 총점9.0 리뷰 12건 | 판매지수 228
베스트
종교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04g | 150*210*20mm
ISBN13 9788953139350
ISBN10 89531393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4.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 전인데 왜 남편이라고 불렸나요? (1:18-25)

이스라엘 전통에서 약혼은 결혼과 같은 법적 효력을 가졌다. 유대인 남성은 대개 18세에 결혼했으며, 소녀들은 대개 열두 살 무렵에 약혼했다고 전해진다. 약혼과 결혼에는 세 가지 의무사항에 대한 관례가 확립되어야 했는데, 첫째, 신랑의 가족은 신부에게 일종의 보상 차원에서 신부를 데려오는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참조. 창 34:12). 이는 단지 금전적 지불이 아니라 두 가문을 결속시키는 행위였다. 둘째, 신부의 아버지가 신부나 신랑에게 결혼지참금을 제공했는데, 새 가정을 시작케 하는 선물이었다(참조. 창 24:59). 셋째, 신랑은 신부에게 헌신의 상징으로 선물을 했다(참조. 창 24:53).

약혼은 결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므로 약혼도 이혼이라는 공식적인 절차로 파기될 수 있었다. 그리고 약혼했다고 바로 신랑의 집으로 가는 것은 아니었고, 대개 약혼과 결혼 사이에는 1년의 시간이 있었으며, 그런 다음에야 동거할 수 있었다. 요셉과 마리아가 동거하기 전이었다고 말하는 마태복음 1:18은 이 과정의 거의 마지막 단계로 생각된다.
--- p.20

3. 예수님의 멍에는 과연 가볍고 쉬울까요? (11:25-30)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초청하여 자신에게서 배우라고 하신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며 그분의 멍에는 쉽고 가볍기 때문에 그렇다. 멍에는 유대교와 신약성경에서 율법에 대한 은유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가벼운가? 아니다. 예수님의 멍에가 가볍고 쉽다는 말은 예수님이 권고하는 제자의 길이 쉽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의를 넘어서는 의를 요구하셨고 (5:20), 철저한 헌신과 자기 부정을 제자의 길로 제시하셨다.

종교 지도자들은 가혹하리만치 세세한 율법 조항을 제시하여 당시 사람들을 숨 막히게 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율법에 담긴 진정한 생명의 의미를 가르치시므로 제자들로 하여금 자발적 순종으로 나아가도록 이끄셨고, 그들이 택한 좁은 길의 순종이 참 안식으로 이어진다고 약속하신다.

예수님은 우리의 굽은 등에서 짐을 내려 주시기 위해 오셨는데, 이때 쉼은 수고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종할 때 찾아오는 보람과 참 평강이다(참조. 렘 6:16).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자는 평강을 얻게 되어 있다. 또한 현재에도 순종 후에 오는 기쁨을 누리겠지만, 종말적 의미에서 히브리서 3:7-4:6에 나오는 하나님 안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안식이 쉼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신앙의 위인들이 순종의 수고로움을 통해 자신의 수고를 능가하는 참 안식을 누렸다. 앞으로도 많은 신앙인들이 그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멍에는 의무가 아닌 사랑의 멍에이며 ‘복음 안에서 자발적 순종이다.’ 사람들을 구속하는 의무가 아니다. 순종으로 짐을 지기에 더 큰 평강과 평안이 찾아오는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지 않겠는가?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는 말씀은 한편으로 예수님이 먼저 그 멍에를 지신 당사자임을 의미한다. 당시 고대 근동의 멍에는 나무로 만들었는데 두 마리의 소에 얹어져 두 마리의 소가 한 팀으로 일하게 하는 도구였다고 한다. 이때 능력이 뛰어난 소가 서툰 소를 리드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둔다면,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와 팀이 되어 멍에를 매자꾸나. 그리고 내 옆에서 내가 짐을 어떻게 끄는지를 지켜보며 배우라. 내가 널 도와주면 너의 짐은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 p.117-119

영양 만점 메시지

첫째, 우리는 주님의 필요를 살피는 심정으로 사람들의 필요를 살펴야 한다. 주님은 마태복음 25장에서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우리의 소유가 온전히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되, 어쩔 수 없이 내놓기보다 주님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해 자발적으로 내어놓는 헌신이 필요하다.

둘째,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요즘 자꾸만 모든 것을 내 안으로, 내 안으로 끌어모으기 쉽다. 그러나 주님은 힘든 시기에도 우리의 시선을 다른 사람을 향해서 돌리라 말씀하신다. 언젠가 주님이 허락하신 물질을 주님의 이름으로 쓰겠다 했으나 여러 구실과 형편으로 미루고 있지는 않은가? 나도 필요하나 이 적은 물질이 다른 이에게 주어진다면 더욱 가치를 발할 그 일은 없는가? “주께서 쓰시겠다” “주께서 필요하시다”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주실 때 그 일을 미루지 말고 기꺼이 감당하는 헌신이 요청된다.

셋째, 성전 정화 사건은 모양만 있고 예배와 경건이 사라져 버린 성전을 고발하고 있다. 주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인 우리가 드리는 제사는 어떠한가(고전 3:16; 롬 12:1)? 내 삶의 주된 목적이 내 욕심을 채우는 데 있다면, 우리 몸도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아니라 강도의 소굴일 수 있다. 우리의 몸과 심령은 하나님이 머무시길 기뻐하는 성전인가?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언행과 우리의 시간과 우리의 에너지로 드리는 산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는가?

넷째, 무화과나무의 비유와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는 모두 열매를 강조한다. 맏아들처럼 입으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겠다고 약속을 남발하지만, 정작 주께서 찾으실 때는 우리 손에 아무런 순종의 열매가 없지는 않은가? 우리는 차라리 싫다고 거절한 작은아들에 가까울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는 뉘우치고 순종했다는 사실이다. 머뭇거리며 아직도 맺지 못한 순종의 열매는 무엇인가?

어느 책에서 ‘용기’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정의를 내린 것을 본 적이 있다. 용기는 두려워하는 것을 극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해야 할 당위성을 알지만 아직 하지 않고 있는 그 일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제 용기 내어 우리가 미루었으나 주님이 기뻐하실 그 일을 지금 시작하자.
--- p.216-217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7.5점 7.5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