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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지 마시오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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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48g | 146*206*30mm
ISBN13 9791187886594
ISBN10 118788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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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화해일까 아니면 복수일까. 게스트 하우스에 잘못된 손님을 들인 순간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이 시작된다
영국·미국 아마존 베스트,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를 교란시키는 후더닛(Whodunit) 가정 스릴러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쌍둥이 자매의 운명을 그린 심리 스릴러 『The Sisters』로 [마리 끌레르] 소설 공모에 당선되며 오랫동안 가져온 소설가의 꿈을 이룬 클레어 더글러스는 데뷔작의 대성공 이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한 편씩 여성이 주인공인 반전 심리스릴러를 발표하면서 영국의 인기 소설가로 자리잡았다.

가장 가까운 두 자매 사이의 어두운 관계(『The Sisters』), 서로의 모든 것을 아는 단짝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밀한 사건(『소피 콜리어의 실종』, 2018년 구픽 출간)에 이어 『방해하지 마시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꿈에 그리던 삶과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과거의 어두운 기억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린다. 2018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이미 공전의 히트작이었던 『방해하지 마시오』는 2020년 12월 미국판이 출간되며 현재 미국 독자들의 큰 호응까지 얻고 있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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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컨비컨즈에 게스트 하우스를 장만하는 것은 내 오랜 꿈이었다. 희망이라곤 없는 마케팅 업무를 꾸역꾸역 해내면서, 출산 휴가 중에 기저귀와 물티슈에 둘러싸여 있으면서 안일하게 꾸던 꿈. (중략) 웨일스로 돌아가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것은 우리가 먼 훗날 언젠가, 아이들에 대학에 들어가고 우리가 사십 대 후반이나 오십 대 초쯤에 좁아터진 테라스식 집이며 정신없는 도시 생활에 염증이 나면 해 봐야지 상상했던 무엇이었다. 그러다 문득, 갑자기, 신선한 공기와 고요함에 대한 생각이 점점 더 간절해졌다. 보다 온화한 삶의 속도, 애드리언이 글을 쓸 수 있는 조용한 장소, 두 딸이 런던의 온갖 방해물들이며 유혹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안식처에 대한 생각이.

-나는 내일 도착할, 아래층 방 다섯 개 중 일부를 채우게 될 낯선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다. 그 사람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소아성애자, 살인자, 사이코패스. 이 도전에 착수한 이래 여러 번 그랬듯, 나는 불안에 사로잡힌다. (중략) 우울증에 걸리기 전에는 애드리언이 모든 일이 잘될 거라고 나를 안심시키곤 했다. 우리가 함께 해결할 거라고. 한 팀으로. 하지만 이젠 모든 일을 내가 맡고 있다. 셀레나가 마치 결혼식에 나타난 옛 연인처럼 등장하기 전에, 내 유일한 두려움은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물론, 신경 쓰이는 일은 또 있다. 돈이 없는 것, 잔소리 많은 엄마와 함께 살고 일하는 것.

-나는 엄마와 채 두 돌을 맞이하지 못한 엄마의 어린 딸을 떠올렸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처럼 울었다. 내 아이를 품고서야 나는 엄마가 무엇을 견뎌 왔는지 무엇을 잃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겁이 났다. 돌이켜 보면, 나는 우리 애들이 아기였을 때 한 번도 즐거웠던 적이 없다. 아이들을 살려 두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온통 파묻혀 있었다.

-나는 점점 차오르는 공포를 누르려고 애쓰면서 계단 한 층을 달려 내려간다. 엄마는 비명을 지를 사람이 아니다. 방마다 머물고 있는 손님들이 떠오르고 엄마가 손님들까지 깨웠겠다 싶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불안해할까 걱정스러워진다. (중략) 어둠에 잠긴 아래 현관에서 엄마가 누군가의 몸 위에 웅크리고 있는 듯이 보인다. 창백한 종아리와 가녀린 손목이 언뜻 보인다. 그 몸은 아이 같지 않다. 다리가 너무 길다. 우리 애는 아니야. 하느님 감사합니다. 고개를 든 엄마의 눈은 비통함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엄마는 두 손을 들어 올린다. 마치 기도하려는 듯이. 그 손이 피로 물들어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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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일까 아니면 복수일까. 게스트 하우스에 잘못된 손님을 들인 순간 걷잡을 수 없는 파국이 시작된다
영국·미국 아마존 베스트,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를 교란시키는 후더닛(Whodunit) 가정 스릴러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쌍둥이 자매의 운명을 그린 심리 스릴러 『The Sisters』로 [마리 끌레르] 소설 공모에 당선되며 오랫동안 가져온 소설가의 꿈을 이룬 클레어 더글러스는 데뷔작의 대성공 이후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한 편씩 여성이 주인공인 반전 심리스릴러를 발표하면서 영국의 인기 소설가로 자리잡았다. 가장 가까운 두 자매 사이의 어두운 관계(『The Sisters』), 서로의 모든 것을 아는 단짝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내밀한 사건(『소피 콜리어의 실종』, 2018년 구픽 출간)에 이어 『방해하지 마시오』에서는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꿈에 그리던 삶과 현실 사이에서의 괴리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과거의 어두운 기억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린다. 2018년 영국에서 출간되어 이미 공전의 히트작이었던 『방해하지 마시오』는 2020년 12월 미국판이 출간되며 현재 미국 독자들의 큰 호응까지 얻고 있다.

커스티와 애드리언 부부는 두 딸과 함께 웨일스로 이사하여 게스트 하우스를 연다. 묘지가 내려다보이는 허름한 건물을 개조하여 힘들게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한 그들은 첫 주부터 이 생활이 녹록지 않다는 걸 느낀다. 한편 17년 전 꼭꼭 숨겨 둔 둘만의 비밀을 가지고 사촌 셀레나가 게스트 하우스를 방문하자 커스티는 잊고자 했던 기억이 돌아오는 걸 느낀다. 낯선 사람과 매일 밤 집을 공유할 때의 공포, 다른 가족을 돌보느라 내 가족과 소원해질 때의 이율배반적인 감정, 가족과 비밀과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페이지가 끝날 때짜기 아무도 믿을 수 없는 반전의 스릴러가 펼쳐진다.

더할 나위 없이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두 딸과 함께 런던에 살고 있던 커스티에게 웨일스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여는 것은 오십 대 이후에나 가능할 느슨하고 기분 좋은 꿈이었다. 누구나 부러워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던 남편에게 우울증이라는 거센 파도가 닥쳐오기 전까지는. 커스티 가족이 고향 웨일스에서 어딘가 을씨년스러운 오래된 저택을 사서 개조하고 첫 손님을 개시하기 전까지 준비하는 과정은 태풍 전야의 고요처럼 독자의 마음을 천천히 옥죈다. 전재산을 털어넣은 게스트 하우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을 손님이라는 명분으로 한 지붕 밑으로 들이는 것에 대한 공포, 엄마와 24시간 붙어 일하면서 느끼는 부담, 우울증 치료 중인 남편에게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 어린 딸들이 낯선 곳에서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한 걱정, 그리고 엄마가 초대한 사촌 셀레나. 자매처럼 친한 사이였으나 17년 전의 결정적인 사건으로 두 사람은 완전히 갈라섰고, 지금 셀레나를 보는 순간 커스티는 그녀가 자신의 생활을 완전히 망쳐버릴 것임을 직감한다. 가족간의 역학관계와 과거의 비밀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단 한 건의 살인사건. 커스티는 가족과 손님, 심지어 자신까지 의심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클레어 더글러스는 느릿하면서도 강력하게 다가오는 심리적 공포와 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작가다. 독자는 고딕 스릴러를 연상시키는 대저택의 어둡고 불안한 기운부터 외지인에 대한 시골 마을의 경계심, 낯선 자들에게 웃음을 보이고 그들과 집을 공유하는 과정을 겪는 커스티의 1인칭 시점에 시종일관 이입되어 꿈의 집이 최악의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마치 자신이 겪는 듯 받아들이게 된다. 비밀과 비극, 그리고 거짓말이 뒤섞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살인자의 정체성은 완전히 숨겨지고, 범인이 누구인지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 누구도 맞히지 못할 것이다. 2021년 겨울, 게스트 하우스 스릴러 『방해하지 마시오』를 통해 웨일스의 풍광이 주는 압도적인 장엄함과 심리 스릴러의 긴장감, 밀실 살인의 범인을 추리하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번에 질주한 책. 클레어 더글러스는 가족의 역학관계에 대한 섬세한 탐구를 기반으로 충격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내는 몇 안 되는 작가다.”
- 질리언 맥알리스터 (작가)

“가족 중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도메스틱 누아르. 짜릿한 결말에 이르기까지 추리를 멈출 수 없다.”
- 엠마 커티스 (작가)

“밀실공포증을 유발하는 심리스릴러. 이 이야기는 ‘꿈꾸던 삶을 사는 것’에 대한 당신의 로망을 갈가리 찢을 것이다.”
- 폴라 댈리 (작가)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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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지 마시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a | 2021.05.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이백 이벤트로 클레어 더글러스의 방해하지마시오를 봤습니다.커버의 그림부터 스릴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처음 시작은 평온한듯 하지만 미묘하게 주인공과 그 가족의 심리가 조금씩 흐르듯 묘사되다가 뒤로 갈수록 이리저리 불안하고 두려움에 흔들리는 주인공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있습니다.생각지도 못했지만 늘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고 어떤 손님이 올지 모르는 게스트하우스;
리뷰제목

페이백 이벤트로 클레어 더글러스의 방해하지마시오를 봤습니다.커버의 그림부터 스릴러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처음 시작은 평온한듯 하지만 미묘하게 주인공과 그 가족의 심리가 조금씩 흐르듯 묘사되다가 뒤로 갈수록 이리저리 불안하고 두려움에 흔들리는 주인공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있습니다.생각지도 못했지만 늘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고 어떤 손님이 올지 모르는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의 입장이 이해가 되더군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하지만 과연 곁의 가족은 온전히 다 안다고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잘 나타낸 스릴러 소설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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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해하지 마시오 - 클레어 더글라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김*호 | 2021.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미드 '모던 패밀리'를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주인공'들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그러나 어디에나 '발암캐릭터'는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주인공인 '클레어'와 '미첼'의 어머니 '디디'인데요.   유부녀인 '클레어'의 집에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 애인을 만났다며 저녁식사에 맘대로 초대해서 데리고 오는것보고.. 저건 아니지 않나? 싶던...;
리뷰제목
요즘 미드 '모던 패밀리'를 잼나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주인공'들이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그러나 어디에나 '발암캐릭터'는 있기 마련입니다

바로 주인공인 '클레어'와 '미첼'의 어머니 '디디'인데요.

 

유부녀인 '클레어'의 집에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 애인을 만났다며

저녁식사에 맘대로 초대해서 데리고 오는것보고..

저건 아니지 않나? 싶던.....(딸도 딸이지만 사위에 대한 예의도 아닐텐데..)

정말 지 맘대로 하는 '이기주의'의 끝판왕입니다..

그래서 '제이'가 그녀와 '이혼'한게 이해가 되던...

 

'시트콤'이라지만, 현실에서도 이런 이상한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책에서 주인공인 '커스티'의 '엄마'를 보자말자

저는 '모던 패밀리'의 '디디'가 떠오르던데요.

 

주인공 '커스티'와 '애드리언'부부는 '모종'의 사건으로 큰 '위기'를 겪고

새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웨일스'로 이사하여

'게스트 하우스'를 열게 되는데요..

 

그러나 돈이 넉넉하지 못하기에, '엄마'의 도움을 받고

그 일로 통해 '엄마'의 '간섭'이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더 큰 '문제'가 있었는데요.

 

'엄마'는 '커스티'와 '상의'도 하지 않은채..

'사촌'인 '셀레나'를 '게스트 하우스'로 부르는데요..

'셀레나'는 어린시절 '커스티'의 단짝이였지만..

17년이후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는데요

 

선천적으로 '거짓말'에 능한 '셀레나'

'커스티'는 '셀레나'가 다시 자신의 삶을 나락으로 빠뜨릴것이 두려워

그녀를 보고 싶어하지 않지만..

'엄마'는 '커스티'를 무시하고 그녀를 부릅니다.

 

17년만에 재회, 그녀는 자신의 아픈딸 '루비'를 데리고 오고

'커스티'의 삶에 '풍파'를 일으키게 되는데요

 

그러나 어느날, '셀레나'가 '계단'에서 죽은채 발견이 됩니다.

 

소설은 누가 '셀레나'를 죽였냐로 흘려가며..

그녀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데요.

 

참 보면 '커스티'의 '엄마'라는 사람은...

진짜 '엄마'가 맞는지? 읽다보니 열이 받더라구요

'셀레나'도 나쁘지만, 진정한 메인빌런은 따로 있었던..

 

'셀레나'는 얼마전에 본 모 영화가 생각나기도 했었습니다

아무리 '관심'받고 싶다고 해도..

저런짓까지 하나 싶었던...

 

마지막에 반전도 있었고,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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