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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일대통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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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평짜리 매장에서 월 1억씩 버는 과일 가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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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7쪽 | 430g | 148*210*20mm
ISBN13 9791191283082
ISBN10 119128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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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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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가락시장의 경매 시작 시간이다. 새벽 4시 30분. 내가 장사를 하고 있는 대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시작 시간이다. 가락시장에서 물건을 해야 할 거라면 최소한 경매 시작 한 시간 전에는 서울에 도착하여 출하된 과일의 맛을 일일이 체크한다. 대전이라면 4시 전에 나가서 같은 일을 반복한다. 그리고 가장 좋은 과일을 중도매인에게 발주를 넣는다. 가락시장이든 대전 도매시장이든 출하된 과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김천, 영천, 성주, 상주, 전주, 광주, 제주 등등 산지 공판장을 직접 가거나 전국의 맛있다는 과일 농가를 찾아나선다.
--- p.30

과일은 상태에 따라 특, 상, 보통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크기에 따라 특, 상, 중, 하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표기 방법은 농가나 출하 지역에 따라, 아니면 작목반에 따라 조금씩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도매시장에 자주 나가보면 표기하는 방식을 금방 알 수 있다. ‘특’은 정품 과일이다. ‘상’은 약간의 상처가 있어 정품에 들어가지 못한 과일이고, ‘보통’은 기형적으로 생겼거나 상처가 큰 과일의 등급이라고 보면 된다. 노점 장사꾼에게 가장 적합한 등급은 ‘상’ 등급의 과일이다. 정품인 ‘특’ 등급에 비해 맛은 동일하고 외관도 크게 나쁘지 않은데 약간의 흠이 있다는 이유로 가격이 훨씬 낮게 낙찰이 되기 때문에 맛있는 과일을 싸게 드린다는 것으로 손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81

월요일 아침에 로또복권 한 장을 사면 추첨을 하는 토요일 저녁 시간까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이 있다. 바로 1등의 행운이 나에게 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의 행복 말이다. 중요한 것은 로또복권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일부러 돈을 주고 사야 하는 것이라면 요행을 바란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냥 공짜로 준다고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누구나 좋아한다. 정말 100이면 100 다 좋아한다. 이 복권을 손님들에게 나누어주기로 결정했다.
--- p.101

손님이 줄을 선다는 것은 그 집 과일이 정말 맛있기 때문에 줄을 서면서까지 과일을 사려고 하는 것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해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을 줄을 세우는 일이 어지간해서는 정말 쉽지 않다. 그렇다면 줄을 세우는 것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어떨까? 사람이 아니라 배달 주문이 들어온 과일을 포장한 후에 바로 싣고 배달을 나갈 것이 아니라 배송 대기 중인 과일을 가게 앞에 줄을 세우는 것이다. 과일이 줄 서 있는 것은 사람이 줄 서 있는 효과와 동일하게 나타난다. ‘저 과일 가게는 배달이 저렇게 많아?’, ‘맛있으니까 주문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겠지? 나도 한 번 시켜볼까?’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하다.
--- pp.181~182

내 장사가 잘되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그만한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다. 그 대가는 잠을 덜 자야 하는 대가, 더 멀리 다녀와야 하는 대가, 아침에 진열한 과일의 컨디션이 좋은지 오후에 다시 체크해야 하는 부지런 떨어야 하는 대가, 한가하다면 매장을 한 번이라도 더 쓸어야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의식하며 무엇이 되었든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대가, 그런 대가들이 필요하다. 가게만 차렸다고 손님이 오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지나친 욕심이고, 과일을 진열해놨다고 알아서 팔리기를 바란다면 도둑놈 심보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 pp.25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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