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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1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152*215*20mm |
| ISBN13 | 9791186559574 |
| ISBN10 | 1186559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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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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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의 만남은 30년도 훨씬 전인 1980년대 말경부터였던 듯하다. 당시 그는 신문 기자로 재즈를 취재하기 위해 나와 연을 맺었다. 연주를, 취재를 위해 일본에 참 많이도 함께 오가면서 재즈에 대한 그의 애정을 누구보다 더 이해한다고 나는 자부한다. 각설하고 저자의 『재즈재즈』와 이 책을 함께 읽어 볼 수 있다면 ‘재즈에 대한 접근’이 얼마나 진지하고 심도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재즈의 명반을 소개하는 책이다. 앞에서도 적었듯이 저자가 재즈를 마주하는 방식을 보라는 것이다. 귀에 착착 감기는?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그런 식상한 접근 방식에 앞서 꼭 들어보아야 할 전통 속의 명반, 현대 재즈의 명반, 미래를 예측해주는 명반들을 소개하고 있다. 진정한 재즈 애호가라면 읽어보시기를.
재즈의 명반을 소개하는 책이다. 앞에서도 적었듯이 저자가 재즈를 마주하는 방식을 보라는 것이다. 귀에 착착 감기는?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그런 식상한 접근 방식에 앞서 꼭 들어보아야 할 전통 속의 명반, 현대 재즈의 명반, 미래를 예측해주는 명반들을 소개하고 있다. 진정한 재즈 애호가라면 읽어보시기를.
- 이정식 (색소폰 연주자)
독일과 미국에서의 긴 유학 생활을 마치고 갓 귀국을 하여, 한창 연주 활동을 하던 때였다. 30년 넘게 피아노를 쳐 오면서, 나는 클래식 연주자와 문헌들은 물론 다양한 음악의 즐거움을 다 알고 있다고 자부했었다. 그런데 그런 내가 딱해 보였는지 어느 날, 메일로 온 한 뭉치의 재즈 음반들은 내 음악적 영감에 새로운 스펙트럼을 열어주었다. 마치 새로운 피를 수혈받는 느낌이었달까? 키스 자렛, 실로니어스 몽크, 오스카 피터슨의 주옥같은 음반들은 매우 직관적이어서 말로 느낌을 설명하기가 너무 오묘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생동감 있는 언어로, 그들의 음악을 깊이 있게 풀어낸 이 책에 경의와 존경, 무한한 애정을 표한다.
- 최영미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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