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1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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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516g | 145*195*20mm |
ISBN13 | 9791130634432 |
ISBN10 | 1130634434 |
돈의 시나리오 노트 증정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출간일 | 2021년 01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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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516g | 145*195*20mm |
ISBN13 | 9791130634432 |
ISBN10 | 1130634434 |
MD 한마디
투자의 대가 김종봉JB, 베스트셀러 저자 제갈현열의 『돈공부는 처음이라』를 잇는 두 번째 책. 돈이란 무엇이고, 돈 버는 법은 무엇인지 전한다. 계획이 있는 돈은 흔들리지 않기에 영원한 부를 원한다면 환경과 상황에 따른 자신만의 돈 버는 시나리오를 꼭 만들 수 있어야 한다! -경제경영MD 박정윤
“전문가가 금리, 환율, 기업가치를 떠들 때 투자자는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쓴다!” 투자의 종류, 규모, 시기에 상관없이 영원한 부를 설계하는 법 2019년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돈 공부는 처음이라』 저자 김종봉과 제갈현열이 다시 만났다. 전작에서 돈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30 젊은 세대에 ‘돈 공부’ 열풍을 일으킨 그들은 뒤늦게 주식을 비롯한 여러 재테크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다음 스텝을 제시한다. 바로 내가 가진 돈을 흔들리지 않게 하는 것. 조바심을 내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더 이상 돈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 한마디로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가지라는 얘기다. 저자에 따르면, 돈의 시나리오란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른 자신만의 돈 버는 계획을 일컫는다. 그리고 투자자란 바로 이런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수정하며 성장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소위 ‘주린이’ 혹은 ‘동학개미’로 표현되는 사람들이 모두 자기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가진 투자자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잠깐의 상승장에 운 좋게 합류해 일시적인 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영원한 부를 설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 것이다. 이를 위해 이 책은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 돈의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할 필수 지식, 그리고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쓰는 법을 소개한다. 또한, 종잣돈 2000만 원으로 40억 원을 만든 저자가 15년 동안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완성한 돈의 시나리오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까지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각자의 환경, 성향, 나이, 돈의 크기에 맞게 자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영원한 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
프롤로그 부자가 되는 공부는 따로 있다 1장 투자자는 시간을 사는 사람이다 : 영원한 돈을 만들기 위한 준비 성공한 투자자에게는 자신만의 계기가 있다 영원한 돈을 만드는 힘, 시나리오 투자자는 돈을 넘어 시간을 소유한다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직업의 귀천은 없지만 시간의 귀천은 있단다 2장 영원한 돈을 만들어줄 이름, 지수 :시나리오를 만들어주는 단 하나의 만능키 나는 왜 수많은 재료 중 지수를 골랐나 이유 1 -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다 이유 2 - 지수는 차별하지 않는다 이유 3 - 지수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돈의 미래를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취업이 아닌 창업을 먼저 해보길 3장 지수를 읽으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지수가 안내하는 다양한 돈의 세계 인간은 물건이 아닌 욕망을 매매한다 인간의 본성을 극복한 3퍼센트의 진짜 비밀 인구구조의 변화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열 권의 책으로 투자를 더 깊이 알아가길 4장 당신의 돈에 계획을 더하라 : 난생처음 써보는 돈의 시나리오 영원한 부의 설계도, 돈의 시나리오 시나리오 작가는 언제나 자신이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반드시 종이에 써라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 시나리오를 평가하는 네 가지 기준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뱀의 혀를 가진 이에게 상처받지 않길 5장 이 시나리오에 가슴 뛰지 않을 리 없다 : JB가 쓴 돈의 시나리오 공개 당신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길 바라며 어디에서 사고팔 것인가 나는 위기 때 돈을 번다: 반토막 시나리오 반토막 시나리오에 대한 당신의 대답 나는 위기가 아닐 때도 돈을 번다: 코스트에버리징 시나리오 이제 당신이 내게 질문을 던질 차례 [내 아이에게 전하는 유언장] 모든 기준은 결국 나 자신이 정해야 하는 거란다 마지막 당부 시나리오가 온전히 당신 것이 되기까지 에필로그 가르칠 순 없지만, 배울 수는 있는 것 |
미래 가치에 대한 투자는 항상 불확실성과 직면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복잡계인 이 세상에서 내가 원한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세상이 흘러가지는 않는 법이기에 두렵기도 하고 머리 아프기도 하죠. 하지만 특히 주식을 매매하는 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고민 없이 남들의 이야기만 듣고 매매하는 경우가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이게 뜻대로 가지 않을 경우엔 본인 탓이 아닌 것 마냥 이야기를 하곤 하죠. 그럼 어떻게 해야 우리가 안전하게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돈의 시나리오>에서는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수립해 꾸준히 수익을 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장에서 책은 일찌감치 핵심을 제시합니다. 모두들 돈을 벌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참전한 경우 얼마 가지 못해 대부분 망한다는 것, 그리고 모르고 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손해가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을 저자는 경고합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투자자가 될 준비를 하고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합니다.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영원한 돈을 벌 수 있는 준비를 하라는 것이죠.
부는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나는 그 계획을 '돈의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32p
자신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다. 그 사람의 시간에 타인의 시선, 타인의 감정이 들어설 틈이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어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는다면 진정한 행복이 찾아오기 어렵다. 그리고 투자자에게 이 사실은 아주 중요하다. 투자는 돈이 아닌 시간을 쏟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다.
37p
2장에서는 저자의 부를 이끌어준 것으로 '지수'를 꼽습니다. 그 이유로 3가지를 꼽습니다.
1. 지수는 경제의 거울이다 - 각 나라의 대표 지수는 그 나라 대표 기업들의 총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경제 규모와 경제 상황을 알려주는 가장 확실한 지표
2. 지수는 차별하지 않는다 - 개별 종목, 개별 산업 군은 정보의 편향 등의 차이로 인해 왜곡될 수 있지만, 지수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작용한다
3. 지수는 정확하고 정직하다 - 지수는 수치화되어 있어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거나 실행할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 기준을 만들기 아주 좋다
3장은 지수를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설명을 담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부자는 언제나 3%의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기준으로 공포와 탐욕의 사이클을 도는 흐름을 보고 욕망을 매매하라고 충고합니다. 최대한 싼값에 사고, 최대한 비싼값에 팔고, 다시 최대한 싼 값에 사는 것을 반복하는 사람만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죠.
4장부터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이번 장이 가장 중요한 이야기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적어보라고 합니다. 10년 단위로 구체적으로 수치화하여 삶을 그려봅니다. 현실과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10년 뒤 어떤 곳에 어떤 차를 타고 다닐 것인지, 어떤 시계와 가방을 들고 다닐 것인지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사진도 찾아서 붙여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하기 위해서 얼마나 돈이 필요한지를 계산해 보고, 그 금액이 당신만의 목표가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이 어떤 수준의 지식과 투자 전략을 소화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나아가서는 전체적인 상황이 어떠한지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자신의 환경, 투자성향, 나이, 돈의 크기를 생각하고, 어떤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시나리오를 가져갈 것인지를 고민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기준으로, 객관성, 논리성, 수익성, 지속성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평가합니다. 객관성은 평가 대상에 가치관이나 생각을 배제하고 대상의 본질에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논리성은 이 시나리오가 설득력이 있는지를 보라는 것으로, 내가 아닌 다른 이에게 시나리오를 말했을 때 80% 이상은 고개를 끄덕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익성은 자신이 쏟을 수 있는 시간과 정성, 그리고 만족할 수 있는 수익률을 스스로 판단하라는 것이고 지속성은 어떤 상황에서든 꾸준히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를 끝없이 검증하고 검증하면서,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베팅할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5장에서는 저자의 시나리오를 공개합니다. 저자가 제시하는 '반 토막 시나리오'는 고점 대비 -50% 때 지수를 투자대상에 포함하는 전략입니다. 다만 외부요인으로 인한 위기라면 50%, 25%, 25% 순으로 분할을, 내부요인이라면 30%, 30%, 40% 순으로, 혹시라도 제2의 국가 부도 사태가 온다면 25%, 25%, 50% 순으로 매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후 목표수익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분할매도를 하면서 수익을 챙기는 전략입니다.
투자 마인드가 갖춰지신 분들이라면 4장과 5장만 읽어도 충분할 내용입니다. 1,2,3장은 이런 투자 시나리오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전까지 마인드를 갖추기 위한 내용이기 때문에, 혹여나 이미 난 준비가 되었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과감히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나름의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부자가 되는 길을 걸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돈 공부라는 말은 이제 어렵지 않게 돈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말로서 많이 쓰이는 말이며 검색하면 관련 된 수많은 책들이 나온다. 그만큼 요즘 사람들이 돈에 대해.. 경제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돈의 시나리오! 라고 말하면 언뜻 무엇인지?처음에 들을 땐? 긴가민가 했는데.. 책을 다 읽고서는 돈 공부만큼이나 중요하며 투자자라면 돈의 시나리오를 써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주식을 생전 안하던 관심없던 사람들도 남들이 주식으로 두배 세배 벌었다고 하니 조급해진다. 전쟁터와도 같은 주식시장에 아무 준비없이 뛰어들었는데 모두 승리했다고 들으면 다른 사람들은 욕심에 눈이 멀어 섣불리 판단할 것이다.
'모르고 얻는 수익은 전부 독이다' 잘 모르는 채로 돈을 벌었고 .. 그 기억으로 투자를 한다면.. 모르고 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손해가 반드시 찾아온다.
투자자가 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얼마나 준비해야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가?
지금 주식을 시작한다고 가정해볼때 저자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만약 코스피가 두 배가 되면,분명 돈을벌 것입니다. 그런데 다시 폭락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두 배가 되면 그다음엔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 때 바로 주식을 멈출 건가요? 앞으로 코스피가 두 배가 될지, 폭락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중요한 건 주식이 올라가든 내려가든 그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흘러가든 어떤 상황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스스로 세운 계획으로 버는 돈은 영원한 돈이다.
누구나 영원한 돈을 원하고 누구나 부를 원한다. 부는 변화하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돈을 벌 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된다. 나는 그 계획을 '돈의 시나리오'라고 부른다.
저자는 많은 재료 중에서 지수를 통해 수익을 얻었고 당신이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지수를 공부한다면 원하는 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실패한 투자자이거나 투자를 처음 시작한 사람일수록 공정한 환경(지수 수치)보다는 특혜나 수혜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그런 정보는 존재할 수 있으나 그런 정보는 결코 우리의 것이 될 수 없다. 가장 공전한 지표 중 하나인 지수로 시작하면 충분한 것이다.
모든 투자물의 가격은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다. 어떤 법칙이나 이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이 상품과 절묘하게 결합하여 반복된 사이클을 만들어 온 것이다. 모든 투자물의 사이클은 반복되고 그 사이클을 지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 흐름이 앞으로도 반복된다는 것을 위해서는 투자하는 인간을 살펴봐야 한다.
결국 돈을 버는 사람들은 모두 욕망을 갖고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미덕이 있는 사람. 모두 두려움을 갖고 팔려고 할 때, 살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욕망과 두려움의 인간의 본성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3퍼센트 밖에 없다.
나는 어떤 계획으로 돈을 벌 것인가?
돈의 시나리오가 생기면 그때부터
돈을 벌기 위해 해야 하는 행동이 명확해진다.
목표를 세우기 이전 나에 대해 파악하고
나를 둘러싼 환경과 성향 등을 생각해서
내가 스스로 써내려 가야하는 것이다.
시나리오는 절대 추상화가 아니다.
머릿속에 하나의 영감으로 붓 한 번을 획 긋고
만들어지는 무언가가 아니다.
수천 번의 붓질과 수정을 거친 후에야 완성되는
정밀화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을 통해 저자가 공개하는 돈의 시나리오를
참고하여 나만의 색을 담아 당신만의
돈의 시나리오를 완성해보길 바라며..
사실은 나만보고싶지만..
부자가 되고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다
박용범 독서작가(2021) blog.naver.com/ybphia
투자를 시작하는 이유가 중요하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로또 당첨을 바라는 마음으로 투자를 시작했으면 지금 지수가 좋아 돈을 벌고 있더라도, 투자를 접어야 한다.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차근차근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돈이 벌리지 않더라도 10년 이상 투자 공부를 하며 돈을 알아 나가야 한다. 투자 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최소한의 자금만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그래야 돈에 대한 욕심이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가로막지 않게 된다. 적은 돈으로 여러 번 투자해 보면, 경험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지수를 꾸준히 지켜보면서 지수보다 강한 종목을 최대한 빠르게 알아보면 된다. 지수보다 강한 종목은 지수는 하락세인데 상승세인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빠르면 수일 늦어도 수개월 안에 대장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100%는 없다. 어떤 투자 방법도 100%는 없다. 그러니 70~80% 확률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 좀 더 부와 가까워지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지수는 참 좋은 지표이다.
돈을 버는 사람들은 모두 욕망을 갖고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미덕이 있는 사람, 모두 두려움을 갖고 팔려고 할 때 살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다. 욕망과 두려움은 인간의 본성인데 이 본성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은 전체 인구의 3퍼센트밖에 없다.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후로 부자는 언제나 3퍼센트의 사람들이었다. 투자의 세계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은 상위 3퍼센트의 사람들이었다. 결국 97퍼센트의 사람이 본성에 순응하여 돈을 잃을 때 3퍼센트의 사람들은 본성을 거슬러 돈을 버는 것이다.
자신에게 온전히 시간을 쏟는 사람은 불행하지 않다. 그 사람의 시간에 타인의 시선, 타인의 감정이 들어설 틈이 없기 때문이다. 투자는 돈이 아닌 시간을 쏟는 행위이며 투자자는 자신을 위해 시간을 쏟는 사람이다.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데 시간과 정성을 쏟는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위기는 지수가 직전 고점에서 반값이 되는 순간이다. 모든 위기가 끝난 이후 1년간 급등한다. 3분할 매매 기법은 30% 수익이 나면 보유한 것은 30% 매도, 50% 수익이 나면 나머지 30% 매도, 70% 수익이 나면 마지막 40%를 매도한다. 단, 30% 수익이 난 것이 하락해 매수가를 이탈하면 전량 매도 후 다음 하락을 기다려야 한다.
P26
내가 즐겨 쓰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모르고 얻는 수익은 전부 독이다.' 많은 상담을 하며 만난 사람 중에 크게 돈을 잃었던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였다. 잘 모르는 채로 돈을 벌었고, 그 기억으로 투자를 한다는 점이다. 모르고 번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큰 손해가 반드시 찾아왔다. 주식에서의 가장 비싼 값은 모두가 욕망으로 살 때 만들어지고 가장 싼값은 모두가 공포심에 팔 때 만들어진다.
P228
직장인이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처음에는 '1000만 원으로 해봐야지.'라는 자신의 시나리오가 있었음에도 가격이 내려가자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 추가로 매수하고 더 내려가자 직장인 신용 대출을 활용해 추가 매수하다 결국 최저점에서 큰 금액을 잃을까 봐 큰 손해를 보고 매도하여 무너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매수하기 전에 내가 얼마나 사고팔 것인지에 대한 비중을 확실히 정해두고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모든 사람이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언젠가 당신도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투자자가 되기에 당신은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투자는 오직 자신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시작해야 한다. 투자 시기는 세상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코스피 수치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확신할 수 있는 근거가 얼마나 있는가로 정해지는 것이다.
《돈의 시나리오(김종봉, 제갈현열 공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