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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종달새

[ 완결 ] 정원문고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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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종달새 포스트잇 (포인트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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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266g | 142*210*10mm
ISBN13 9791166340024
ISBN10 116634002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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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용감한 브라더스가 종달새를 찾아 나섰다!
성장 연작 소설 『우리들의 오소리』 『우리들의 강꼬치고기』 『우리들의 떼까마귀』의 완결 작품


괜스레 심통을 부리는 형 케니, 학습 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는 니키. 형제의 심란한 마음속엔 ‘엄마’가 숨어 있다. 어릴 적 떠나 버린 엄마의 소식에 형제의 마음엔 기쁨과 원망과 설렘과 미움이 소용돌이친다. 기분 전환을 위해 형제는 종달새를 찾아 떠나지만 순탄치 않았던 지난날처럼 눈보라와 어둠에 갇히고 만다. 형제는 종달새의 경쾌한 지저귐을 들을 수 있을까? 남몰래 그리워하던 엄마와 재회할 수 있을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가벼운 산책
버스 여행
오솔길
눈보라
지도
초코케이크
가이트래시
빨간 눈동자
모험 이야기
샌드위치
추락
구조 요청
사라와의 이별
새로운 공포
돌아온 티나
형의 털모자
꺼져 버린 불꽃
종달새의 비행
산악 구조대
눈부신 햇빛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니키는 여자 친구와 헤어져 기분이 엉망이다. 게다가 학습 장애를 앓고 있는 케니의 심통은 점점 심해져 간다. 니키는 형과 강아지 티나를 데리고 아빠가 어렸을 적에 종달새를 보러 갔다는 황무지로 향한다. 하지만 눈송이가 날리더니 점점 굵어지고 바람은 세져 길을 잃고 만다. 돌고 돌아 길을 찾는 듯하지만 니키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진다. 날은 어두워지고 고통은 심해져 결국 형이 구조 요청을 떠나는데……. 회색 하늘에 나타난 종달새의 울음소리가 불안하기만 하다. 케니는 어둠을 뚫고 무사히 큰길에 닿을 수 있을까? 니키를 구하러 돌아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교과 연계
4학년 2학기 국어 9. 감동을 나누며 읽어요
5학년 1학기 국어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6학년 2학기 국어 1. 작품 속 인물과 나

미워할 수 없는 이름, 가족
엄마는 우울증에 시달리다 어린 케니와 니키를 떠났다. 아빠는 술에 빠져 엉망이 되어 버렸다. 니키는 학습 장애를 앓는 형 케니를 돌봐야 했다. 맨식빵으로 배를 채우고, 제대로 씻지 못해 따돌림을 당하고, 바지가 짧아져서 놀림을 받는 사이 형제는 사춘기 소년이 되었다. 니키와 케니는 외로웠고 엄마와 아빠가 원망스러웠다. 아니, 사실은 평범한 가족이 너무나 그리웠다. 다행히 아빠는 일상으로 돌아와 형제에게 사랑을 주려 애쓰고 있고, 케니는 특수 학교에 적응해 가고, 니키 역시 감추기만 하던 감정을 드러내는 법을 익히는 중이다. 그리고 형제 앞에 엄마가 나타났다. 니키와 케니에게 수도 없이 보낸 편지가 엇갈렸다는 진실과 함께.
지금 형제는 “사랑해.”라는 말을 차마 하진 못하지만 어깨를 맞대고 나란히 서 있거나, 소파에 함께 앉아 텔레비전을 보거나, 밥을 먹으며 서로 농담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중이다. 그리고 “이리 오렴, 이 실없는 녀석들. 우리 피자나 시켜 먹자.”라는 아빠의 말이 그 어떤 말보다 큰 사랑 고백이라는 것을 알아 가고 있다.

나와 형과 아빠는 엄마를 만나러 이곳에 왔다.
“니키, 너 괜찮니?”
아빠가 내 어깨에 손을 올리며 물었다.
“네.”
내가 말했다. 그리고 전에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말을 덧붙였다.
“사랑해요, 아빠. 아빠는 늘…… 우리 곁에 있어 줬잖아요.”
“아니다, 니키. 난 떠났었다. 늘 있어 준 건 너였지. 너였다…….”
“우리였어요. 아빠와 우리.” -본문 중에서

형제는 서로를 성장시킨다
니키에게 학습 장애를 앓는 형 케니는 늘 챙겨야 하는 존재이다. 부모의 부재 속에서 니키는 보호자가 되었다. 빵이 모자라면 형을 먼저 먹이고, 잠들지 못하면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우면 형의 모자와 장갑을 챙긴다. 동생 덕분에 케니는 점점 세상 밖으로 나와 특수 학교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가여운 동물을 보면 마음을 다해 보살핀다.
형을 보살피는 동안 니키 역시 자랐다. 감정을 숨기느라 냉소적이었지만 형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나간다. 그리고 비록 형이 남들과 다르지만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아 간다. 종달새를 보러 갔다가 절벽에서 떨어졌을 때, 니키의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형이었다. 하지만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케니의 학습 장애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케니는 다친 동생에게 자신의 목도리와 장갑을 건네고 어둠을 헤쳐 간다. 케니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다. 내 동생 니키를 구하겠다는. 이제 늘 형을 지켜 주던 동생은 다친 몸으로 어둠 속에 남아 형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형은 최선을 다해 눈보라를 뚫고 구조 요청을 하러 간다. 형제는 늘 함께다.

“나, 무서워.”
“그럴 필요 없어. 가이트래시는 내가 그냥 장난친 거야.”
“괴물이 무서운 게 아니야.”
“그러면 뭐가? 길 잃을까 봐 그래?”
“내가 무서운 건 네가 혹시…… 혹시…….”
“괜찮을 거야, 우리 형. 서둘러야 해.”
“혼자 가기 싫어.”
“형은 혼자가 아니야. 우린 늘 함께 있어. 하지만 함께 있기 위해서
형은 지금 날 두고 가야 해. -본문 중에서

종달새처럼 온 힘을 다해 날다
케니와 니키는 엄마가 온다는 연락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설렜다가 짜증이 났다가를 반복한다. 그런 형제에게 아빠는 종달새를 볼 수 있는 황무지를 소개한다. 형제는 도시락을 만들고 버스를 세 번 갈아타고 종달새를 찾아간다. 숲속 오솔길을 걸으며 둘만의 모험에 잔뜩 들뜬다. 하지만 늘 순탄하지 않았던 형제의 지난날처럼 둘 앞에 펼쳐진 황무지는 점점 거칠어진다.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이제는 행복해질 시간이라고 믿었는데……. 폭죽을 터트리듯 하늘로 비상하는 종달새들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형제는 길을 잃고 추락하고 만다. 형제 앞에 보이는 건 짙은 어둠과 지독한 추위뿐이다.
하지만 형제는 포기하지 않는다. 하늘로 솟구쳐 오르기 위해, 노래하기 위해 엄청난 힘을 쏟아붓는 종달새처럼 온 힘을 다한다. 서로를 따듯하게 품어 준다. 어두운 골짜기에서 고군분투하는 형제의 모습은 작은 몸으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비상하는 종달새를 닮았다.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았다. 작은 새가 안간힘을 쓰며 위를 향하고 있었다. 제비나 칼새처럼 자연스럽게 솟구치는 비행이 아니었다. 엄청난 갈망과 희망과 의지로 온몸을 끌어 올리는 비행이었다. 날기 위해, 노래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했다. 아름다웠다. 마침내 종달새는 아주 높이 솟아올라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자유롭게 날았다. 노랫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높이 날아가 버렸다. -본문 중에서

형제의 이야기는 영원하다
치열한 성장통을 거친 사춘기 형제의 시간은 어느새 사십 년을 훌쩍 지났다. 그사이 엄마와 아빠는 세상을 떠났고, 니키는 결혼을 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니키는 형의 손을 잡고 있다. 안타깝게도 케니는 암을 앓았고 짧은 시간을 남겨 두고 있다. 하지만 니키는 형이 행복한 삶을 살았을 거라고 믿는다. 동물을 사랑하고 식물을 사랑하고 조카들을 사랑하며……. 주위의 모든 것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형이니까. 그리고 그런 형이 있어 자신이 행복했음을 깨닫는다.
잠자리에서 늘 그랬던 것처럼 케니는 마지막 눈을 감으면서도 니키에게 잠꼬대를 하듯 속삭인다. ??이야기를 들려줘.??라고. 형제이자 친구로 늘 함께했던 니키와 케니의 시간은 이렇게 멈추었다. 하지만 형제가 숲속에서 만난 새끼 오소리와 호수에서 만난 강꼬치고기와 들판에서 만난 떼까마귀는 《우리들의 오소리》, 《우리들의 강꼬치고기》, 《우리들의 떼까마귀》가 되어 우리에게 행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모험들……. 킁킁이랑 까막이, 그리고 물에 빠진 그 남자를 보러 갔던 때…….”
“응. 기억해. 전부 다 기억해. 모두 잊지 못할 일이었잖아.”
“네가 늘 그 이야기들을 쓸 거라고 했잖아. 꼭 쓰겠다고 약속해 줘.”
“알았어, 형. 꼭 쓸게. 약속할게.”
형은 너무 희미해서 거의 들을 수 없는 목소리로 마지막 말을 했다.
끝없이 푸른 하늘로 날아가던 종달새의 울음소리처럼 내 귓속을 울리는 말을.
“이야기를 들려줘.”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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