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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alk Like a River

[ Hardback, 영국판 ] 바인딩 & 에디션 안내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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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50g | 229*254*15mm
ISBN13 9781406397222
ISBN10 140639722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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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f words got stuck in the back of your mouth whenever you tried to speak?

After a day of being unable to speak when asked, and of being stared at, a boy and his father go to the river for some quiet time. "It's just a bad speech day," says Dad. But the boy can't stop thinking about all the eyes watching his lips twisting and twirling. When his father points to the river bubbling, churning, whirling and crashing, the boy finds a way to think about how he speaks. Even the river stutters. Like him. "I talk like a river," he says. An incredibly moving picture book that offers understanding rather than a solution, and which will resonate with all readers, young and old. Masterfully illustrated by Sydney Smith, winner of the Kate Greenaway Medal.





저자 소개 (2명)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I Talk Like a River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오***가 | 2021.05.05 | 추천4 | 댓글2 리뷰제목
  우리 집 중학생님 수행평가 도서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선정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책이다.     표지와 제목이 너무 인상적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수업 시간에 사용하기 전까지 3일간 읽으라고 빌려주셨다.  읽을 때마다 감동이 남다르다.  처음엔 아버지의 지혜와 사랑에 내 눈에도 비가 내리고(아래 책 사진 참조) 두;
리뷰제목

 

우리 집 중학생님 수행평가 도서다.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선정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책이다.

 

 

표지와 제목이 너무 인상적이라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하니 수업 시간에 사용하기 전까지 3일간 읽으라고 빌려주셨다. 

읽을 때마다 감동이 남다르다. 

처음엔 아버지의 지혜와 사랑에 내 눈에도 비가 내리고(아래 책 사진 참조)

두번째엔 책 속 자연이 건네는 위로에 빠져들고

세번째엔 아이의 감정을 절묘하게 담아내는 그림에 감탄하고

다음엔 또 어떤 감탄을 자아낼지 기대된다. 

 

 


 

소리에 둘러 싸여 일어나는 아이의 아침

그림 때문에 무언가 긴장감이 느껴지더니... 

그 소리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글과 그림의 절묘한 조화 덕분에 

몸의 감각으로 느끼게 되어

아이가 겪는 어려움에 어느 새 나도 깊게 감정 이입이 된다.

 

 


말을 더듬는 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의 질문을 받고 말을 해야 할 때 느끼는 당혹감이 표현된 장면.

모두가 돌아보고 키득거릴 때 아이 마음의 풍경은 온전히 혼자만 느끼는 외로움 속에서 울음이 가득찬 시선일 거다. 

 


학교에 데리러 온 아빠와 함께 간 강가,

그림의 선명함이 남다르다. (가장 선명한 그림을 볼 수 있는 페이지다)

너는 왜 남들만큼, 남들처럼 하지 못하니라는 말 대신 

아이를 강가로 데리고 가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주는 아빠. 

 

제 뱃속에서 일어나는 폭풍을 느껴요;

제 눈에는 빗물이 차올라요.

 

아빠와 함께 있어 좋지만

반 아이들의 조소어린 웃음이 떠올라 눈물이 난다.
 

그리고 아빠가 강가에 앉아 아이에게 해주는 말. 

 

 

아빠는 제가 강물처럼 말한다고 하셨어요.

 

 

강물이 흐를 때 여러 움직임이 있고 다양한 소리가 있듯

아이의 입도 그렇게 움직이고

아이도 그런 강물처럼 말하는 것이라고.

 

아이는 강물도 나처럼 말을 더듬는구나,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깊은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아이들 앞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강에 대해 말한다. 

 

다름이 틀림은 아니라고 하지만

나와 다른 사람을 얼마나 쉽게 판단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 판단의 기준이 얼마나 편협한지

때론 깜짝 놀라게 된다.

물론 내가 기준을 들이댈 때보다

내가 그 기준에 의해 판단될 때 더 예리하게 체감하지만. 

그리고 그 기준은 남들만큼 나 스스로 나에게 들이대기도 한다. 

 

우선은 아이와 함께 이에 대해 말해보고 싶다. 

 

우리 말로 번역된 책도 있고

영어로는 미국판, 영국판, 오디오 CD 포함 하드커버/소프트커버의 4가지로 판매가 되고 있다. 

나는 내가 읽은 판본(위의 책 링크)으로 리뷰를 썼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788888

(한국어 번역본)

한국어 번역이 어떻게 되었을지 엄청 궁금하다. 

예전에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라는 영화의 번역이 원래 영화가 가지는 기발함을 다 없애버렸던 기억이 있지만, 이 책은 우리 말과 다른 언어의 소리를 포함한 단어의 섬세한 쓰임이 반영된 번역으로 감동을 제대로 전달해주고 있기를 바란다.   

 

댓글 2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I talk like a river - Jordan Scott / Sydney Smith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21.01.22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i talk like a river 글 : Jordan scott 그림 : Sydney Smith   [ 노부영을 경험한 솔직한 리뷰로 제이와이북스의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하게..어쩌면 운명적인 만남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노부영에서 살짝 선공개한 몇권의 그림책을 보게 됐습니다. ‘내 인생 그림책 ’ 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있었는데요 시드니 스미스 라는 일러;
리뷰제목


 

i talk like a river

: Jordan scott

그림 : Sydney Smith

 

[ 노부영을 경험한 솔직한 리뷰로 제이와이북스의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하게..어쩌면 운명적인 만남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노부영에서 살짝 선공개한 몇권의 그림책을 보게 됐습니다. ‘내 인생 그림책 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여있었는데요 시드니 스미스 라는 일러스트 작가분의 그림이 제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Small in the city라는 책을 보고 그분의 수묵화같은 그러나 너무나 따뜻한 그림이 좋아서 앞으로 이분 책은 다 사고말테야 하고 벼르고 있던 차였어요.

 

이번에 제가 읽게 된 이 책 또한 시드니 스미스 작가분이 그리셨으니 굳이 그림을 보지 않아도 실패할 확률은 없다 확신했지요. 그런데 글 작가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전혀 없었어요. 글을 처음 읽었을 때..그리고 여러번 읽을수록 이건 시를 그림책의 글로 써 놓은건 아닐까 하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캐나다의 대표 시인이시더라구요.. 글은 너무 솔직했고 한 아이의 복잡한 심경의 변화를 아주 세밀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실제로 이 글은 작가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요. 작가의 인터뷰를 찾아봤더니 실제로도 말더듬이셨어요.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오픈해서 책으로 내시다니요 그 자체로도 작가님은 우리에게 속삭이는 것 같았어요. 다르다는 것,,남들과 같지 않다는 것..그리고 뭔가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요.

 

먼저 dust jacket 과 벗기고 나서 드러나는 표지부터 보실게요. 더스트 재킷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표지속 강물의 움직임은 참으로 역동적입니다. 소년의 혼란스러움과 아픔을 표현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첫장은 특이하게도 영화필름처럼 가로로 길게 그림이 연결되 있는 형태로 시작해요. 아침에 주변의 소리에 잠을 깨는 소년이 있습니다. ppine tree p라는것도 알고, ccrowc라는 것도 알고, mmoonm이라는것도 모두 잘 알지만 소년은 어떤 단어도 말하지 못합니다.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려는 노력보다는 이 책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쓰윽 훑어가며 아이의 감정을 따라 가는 것이 참 매력적인 책이예요. 아이와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함께 이야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은 pine treecrow 는 바로 찾았는데 moon 찾는데 한참 걸렸어요 ㅎㅎ

 

소년은 학교에 가기가 괴롭습니다. 중간쯤 읽다 보면 왼쪽 페이지에는 선명한 교실 풍경을 , 오른쪽 페이지에는 똑같은 풍경의 아주 흐릿한 교실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선생님으로부터 질문을 받기 전 아이의 마음상태를 왼쪽 페이지에 표현했다면, 오른쪽은 질문을 받은 후 머릿속이 혼란스럽고 텅 비어버린 것 같은..소년의 당혹감을 표현한 것은 아닐까! . 특이한 점은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표정이 없다는 거예요. 소년만 빼고요. 독자들의 모든 감각을 소년에게만 집중시키고 싶어서 방해가 되는 모든 다른 표정들을 일부러 안 그리신건가? 그건 나중에 작가님에게 꼭 물어봐야 겠습니다.

 

사람들은 소년의 혀 대신 pine tree가 자라고 있다는 것도 보지 못하고, 소년의 목에서 까마귀가 까악 까악 하고 내는 소리도 듣지 못합니다. 그리고 소년의 입안에서 밝게 빛나는 달빛을 보고도 눈을 가리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오직 듣는 것은 내가 말을 하지 못하는 그 방식입니다. 사람들이 오직 보는 것은 내 얼굴이 얼마나 이상한지입니다. 그때의 나는 얼마나 무서운지 숨길수가 없습니다

 

한참의 공백이 지면위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소년은 말합니다. 내 입이 말을 듣지 않아요. 제 입은 아침의 단어들로 가득차 있어요 라고요..

눈물샘이 터져버렸습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이 이렇게 사람을 외롭게 한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고통에 공감을 하지만 (저부터도요) 같이 나누는데는 서툴지 않나요.

 

이제 아이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 대해 학교에서 발표를 해야 할 차례가 됩니다. 당연히 아이는 한마디도 하지 못합니다. 아빠는 bad day도 있어 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조용한 곳으로..강가로 아이를 데려갑니다.

강에 온 아이는 학교에서의 악몽같은 시간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비웃는 웃음소리들, 경멸에 찬 눈빛들.. 지우려고 해도 떠오르는거 겠죠. 아이는 폭풍같은 눈물을 쏟아냅니다...혼자 앉아서요.. 이런 혼자만의 시간이 먼저 필요할거라고 아빠가 일부러 아이에게 시간을 떼어 준건 아닐까도 생각해봤어요

아빠는 아이옆에 바짝 앉아 물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라고..그게 바로 너가 말하는 방식이야..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읽는 내내 제 머릿속에서 맴돌았습니다. 아빠는 하고 많은 장소중에 왜 강을 보여줬을까 . I talk like a river ! 강처럼 말한다는게 과연 어떤거지? 하고요. 우리가 말을 한다고 할 때 단순히 “sound”를 내 뱉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 머릿속과 몸속에서는 엄청난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단어와 소리음가와 그리고 구강의 움직임까지..정말 복잡하고 밀접하게 얽혀서 동시에 작동이 되야 말이라는게 나옵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강의 흐름과 몹시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물 표면이 평온해보여도 그 밑에는 굽이치고 부딪치고 휘어지고 합류되고 그렇잖아요. 우리의 말하는 방식 또한 대단한 과정인거에요 . skill 이 얼마나 뛰어난지, fluency가 어느정도 뭐가 중요할까요 ? 정말 내가 하고 싶은 맘속 이야기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 자체가 더 멋진일이 아닐까요 

강이 natural 한 것처럼 우리도 just be natural 할 때 자기만의 방식으로 가장 편하게 즐기면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빠가 소년의 곁에 있어주는 방식이 저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무심한 듯,,하지만 아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시간을 주고 기다려 주고, 한마디 훅 건넵니다. 그건 결코 니 탓이 아니야. 자세히 보면 강도 너처럼 때론 머뭇거리고 돌아가고 휘어지고 부딪치고 뱅글뱅글 회오리쳐. 사람은 각자 말하는 방식이 다를수 있고 그건 잘못된게 아니야 라는 아빠의 메시지를 어린 소년은 이해했을까요 

 

글의 끝부분쯤 가면 소년이 두 눈을 감고 있는 장면이 2면을 가득메웁니다. open book의 형태가 나타나는데요 좌우로 열어보면 햇살을 받아 환하게 반짝이는 강 속에 아이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꼭 그 소년의 마음속으로 제가 풍덩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치 영화속 한 장면 같이요 ! 저는 이부분을 클라이 막스로 꼽았어요. 아이의 모든 근심 걱정이 이 강물과 혼연일체 되어서 해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울고 싶을 때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을 때 , 어떤 단어가 말하기에 너무 어려울 때 소년은 I talk like a river란 문장을 기억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자부심이 넘치는 강을 기억할거라고 말합니다.

휘몰아치고 분주하던 강이 햇볕을 받아 조용히 반짝거릴 때...그 방식과 똑같은 방식으로 소년도 이제 좀 더 편안하게 말을 하게 됩니다.

여전히 강물도 말을 더듬고 소년도 말을 더듬겠지만요.

 

글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운 한편의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사건이 많거나 주인공들이 많아서 스토리 자체가 고전작품이 주는 웅장한 느낌은 없지만 , 오히려 작가가 들려주는 한가지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게 돼서 개인적으로는 저는 더 좋았습니다.

이제 음원과 함께 책을 다시 들어봅니다. ~~~~진짜 음원은 뮤지컬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자칫 스토리 자체가 밋밋하다고 느낄수 있는 단조로움을 이 음원이 모두 다 해결해주네요 ! read along 부분에서도 강약이나 템포 등이 적절히 조절이되어 책과 함께 읽기 편안했어요. 그런데 음원과 함께 들으면 들을수록 더 눈물이 나는건 왜일까요 흑흑흑

 

초등 저학년들을 두신 부모님이라면 아이들한테 저처럼 제일 맘에 드는 풍경을 그려보게 한다거나 그 소년의 마음이 어땠을까 하고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나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단어를 또는 모든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지 않아도 이 책은 그림만으로도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기에 쉽습니다. 여러분들도 음원과 함께 들으면서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작품도 잠깐 감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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