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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만들어진 위험

신, 만들어진 위험

: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 당신에게

[ 양장 ]
리뷰 총점9.1 리뷰 92건 | 판매지수 3,792
베스트
종교학/신화학 20위 | 국내도서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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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52g | 137*205*30mm
ISBN13 9788934989653
ISBN10 8934989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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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구약』이 실제로 쓰인 시점에 대한 단서를 문장의 시대착오에서 얻을 수 있다. 시대착오는 뭔가가 엉뚱한 시대에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고대 로마에 관한 시대극에 출연하는 배우가 손목시계를 풀어놓는 걸 깜박한 경우와 같다. [창세기]에 그런 시대착오가 나온다. [창세기]는 아브라함이 낙타를 소유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고학 증거에 따르면 낙타는 아브라함이 죽었다고 추정되는 때로부터 수 세기가 지난 뒤에 가축화되었다. 바빌론 유수 시점에는 낙타가 이미 가축화되어 있었으니, [창세기]가 실제로 쓰인 시점은 바로 이때다.
--- p.75

만일 노아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각각의 동물 종류가 발견되는 장소는 물이 빠졌을 때 노아의 방주가 마침내 멈춰 선 장소(터키에 있는 아라라트산)에서부터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패턴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실제로 보는 모습은 각 대륙과 섬마다 그곳만의 독특한 동물이 살고 있는 것이다. 남아메리카에는 개미핥기와 나무늘보가 살고, 마다가스카르에는 여우원숭이가 산다. 어떻게 캥거루 한 쌍이 방주에서 나와 도중에 자손을 전혀 남기지 않은 채 오스트레일리아까지 껑충껑충 뛰어갔을까? (…) 실제로는 물론 모든 동물과 그 화석이 진화의 원리에 따라 있어야 할 곳에 정확히 있다. 이 사실은 찰스 다윈이 사용한 중요한 증거 조각들 중 하나였다.
--- p.77~78

내가 가장 좋아하는 현대 신화의 예는 태평양에 있는 뉴기니를 비롯한 멜라네시아의 다양한 섬에서 유행하는 화물 숭배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많은 섬이 일본,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군대에 점령되었다. 전시에 배달되는 물품의 규모가 태평양의 섬 주민들을 현혹시켰다. 그들이 볼 때 어떤 외국인도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자동차나 냉장고를 만들거나, 그 밖에 유용한 일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 놀라운 물건들이 하늘에서 계속 도착했다. 그 물자들이 큰 화물 수송기에 실려 왔기 때문이다. 섬사람들은 그 모든 멋진 화물이 신들, 또는 조상들로부터 오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섬 주민들은 화물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 의식을 모방하기로 했다. (…) 전쟁이 끝나 군사 기지가 철수되고 하늘에서 화물이 더 이상 도착하지 않자 섬 주민들은 ‘재림’을 기대했다. 그들은 화물신을 기쁘게 해서 잃어버린 풍요의 시대를 되찾기 위해 두 배의 노력을 기울였다.
--- p.81~82

신이 아브라함과 욥을 시험하는 이야기에서 나는 『성경』 속의 신이 잔인할 뿐 아니라, 뭐랄까 불안정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치 소설에 나오는 질투심 많은 아내를 보는 것 같다. 남편이 바람을 피울까 봐 불안한 나머지 일부러 남편을 시험한다. 예컨대 남편이 바람을 피우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매력적인 친구에게 남편을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신이 모든 것을 안다면, 아브라함이 시험에 처할 때 어떻게 행동할지도 미리 알 수 있지 않았을까.
--- p.106

질투에 눈이 먼 신은 그들을 중단시키기 위해 모세를 당장 내려보냈다. 모세는 금송아지를 가져다 불에 태운 다음 빻아서 가루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물에 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마시게 했다. 이스라엘의 씨족 중 하나인 레위족은 금송아지에 홀리지 않았다. 그래서 신은 (모세를 통해) 모든 레위 사람에게 칼을 들고 다른 부족을 닥치는 대로 죽이라고 명했다. 그날 칼에 맞아 죽은 자가 대략 3,000명에 이르렀다. 질투에 사로잡힌 신은 이것으로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병을 보내 살아남은 사람들을 유린했다. 봉변당하기 싫으면 이런 신은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다. 무엇보다 누가 됐든 다른 신은 쳐다보지도 마라!
--- p.107

자기 당을 배신한 정치인을 ‘유다’라고 부른다. 옛날부터 유다의 이름은 배반 행위를 상징했다. 하지만 이것이 유다에게 공정할까? 신의 계획을 완성하려면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예수가 체포당해야 했다. 유다의 배반은 그 계획에 꼭 필요했다. 왜 그리스도인은 예로부터 유다의 이름을 증오해왔을까? 그는 단지 인류의 죄를 갚으려는 신의 계획에서 자신의 역할을 했을 뿐인데!
--- p.121

우리는 패턴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 때 패턴이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리고 패턴이 실제로 존재할 때 패턴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통계 전문가로 알려진 수학자들은 우리가 이런 패턴을 인식하려 할 때 실수하는 두 가지 방식을 구별한다. 그들은 이 둘을 거짓 긍정과 거짓 부정이라고 일컫는다. 거짓 긍정은 패턴이 없을 때 패턴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미신이 거짓 긍정 오류의 흔한 유형이다. 거짓 부정은 패턴이 실제로 있을 때 패턴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다. 모기에 물리는 것과 말라리아에 걸리는 것 사이에는 패턴이 실제로 있다. 하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아서 1897년 로널드 로스가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는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 p.294~295

친절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할 수 있는 또 다른 경로가 있다. 이 이론을 ‘호혜적 이타주의’라고 부른다. (…) 의식하지 않고도 보답하는 뇌를 만드는 유전자는 자연선택에 유리할 수 있다. 제럴드 윌킨슨이라는 과학자는 흡혈박쥐에 대한 멋진 연구를 했다. 박쥐들이 밤 사냥을 마치고 동굴로 돌아오면 누군가는 굶주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 박쥐들은 배 속에 여분이 있을 것이다. 굶주린 박쥐는 포식한 박쥐에게 구걸하고, 그러면 포식한 박쥐가 자기 위에 있는 피의 일부를 토해내 굶주린 박쥐에게 준다. 다음 날은 역할이 바뀔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이론상 각각의 박쥐 개체가 포식한 날에 운수 나쁜 날 돌려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베풀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 p.311~31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도킨스의 가장 오래된 적, 전능하신 분에 대한 또 다른 도전이다.
- [타임스]
도킨스는 생명을 의미 있게 만든 과학적 발견의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의 파급력 있는 열정은 자연선택의 기초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여주며 우리를 놀라게 한다.
- [가디언]
누군가 무신론에 관심을 가지면 나는 그들에게 먼저 『성경』을 읽고 도킨스를 읽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경』 바로 다음에 읽어야 한다.
- 펜 질레트 (『신은 안 돼!』 저자)
“딱 세 사람하고만 저녁을 먹을 수 있다면?” 도킨스가 단연 먼저다. 이 책은 마치 그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느낌이었다. 저녁식사 1부에서는 『성경』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 나를 흥분시켰고, 2부에서는 진화에 대한 생각을 송두리째 바꿔주었다.
- 팀 어번 (『잠깐, 왜 그런 거야?』 저자)
도킨스는 위트, 논리, 그리고 복잡한 개념을 섬뜩할 정도로 명료하게 표현하는 재능으로 신화를 현실과 떼어놓았다. 우화와 판타지를 뛰어넘어 우주의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보고 탐색하도록 이끄는 마중물이다.
- 닐 슈빈 (고생물학자, 『내 안의 물고기』 저자)
청소년과 같은 종교의 강압적인 전술에 가장 취약한 이들을 구원할 책. 인본주의와 합리주의를 호소하는 ‘무신론자들의 탄원’을 담은, 세상의 모든 부모와 선생님을 위한 필독서!
- 재너 레빈 (『블랙홀 블루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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