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공유하기

이기적인 방역 : 살처분·백신 딜레마

: 왜 동물에겐 백신을 쓰지 않는가

리뷰 총점9.8 리뷰 12건 | 판매지수 504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1주
정가
16,000
판매가
14,400 (10% 할인)
YES포인트
시원한 여름을 위한 7월의 선물 - 동물 이중 유리컵/문학 아크릴 화병/썸머 보냉백/이육사 여름담요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7월 전사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52g | 152*225*11mm
ISBN13 9791197148989
ISBN10 119714898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코로나19는 우리 사회를 급격히 바꿔 놓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즉시 격리된다. 인간은 격리로 끝나지만, 동물은 격리로만 끝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제20조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집행한다. 1종 가축 전염병, 즉 우역, 우폐역, 구제역,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거나 걸렸다고 판단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그 주변 지역까지 살처분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것이다. 대량 살처분을 결정하는 밑바탕에는 ‘구제역은 아주 위험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동물의 질병에 대한 사람의 방역 논리가 숨어 있다. 인간의 건강이나 목숨이 위협을 받기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뿌리부터 없애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가치관인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는 방식하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농가의 생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축산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오늘날의 살처분 방식이 최선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살처분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농가의 피해, 살처분된 가축의 처리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도대체 이 방법을 언제까지 사용할 것인지’,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서는 가축의 살처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고, 어떠한 이유로 방역의 표준이 됐는지, 그리고 과연 살처분만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동물의 질병은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동물의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시점에서 동물의 질병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우리의 인식에 오래전부터 고착화돼 있는 ‘동물의 질병=살처분’이라는 등식을 과감히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들어가며

1. 구제역의 진실과 교훈_김영수
와치트리, 세계 최대 매립지를 가다
16세기 우역, 살처분 정책의 시작
구제역, 백신 논쟁의 발화점이 되다
‘구제역=살처분’ 등식의 성립, 영국의 혈통 종 사랑
섬나라 영국과 유럽 대륙 국가의 차이
구제역 살처분 프리 선언, 백신

2. 대중의 공포심이 불러온 비극_김영수
우리가 외면했던 것들
우리는 가축의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전한 미지의 영역, 조류인플루엔자
공포가 낳은 비극, 대량 살처분
혐오가 돼 버린 공포

3. 백신을 찾아서_김영수
구제역 예방 접종, 모르면 당연했을 이야기
생존과 존속의 문제, 백신
홍콩에서 만난 살아 있는 닭
홍콩의 백신 정책
우리나라의 상황

4. 동물복지의 쟁점_김영수
동물복지와 살처분의 상관관계
획일적 정책에 대한 동물복지 농장의 비판

5. 현장에서 바라본 조류인플루엔자_윤종웅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오해들
‘고병원성’이라는 이름에서 시작된 오해
살처분에 대한 오해들
백신에 대한 오해들
백신 정책과 관련된 궁금증들
근거 없는 공포에서 벗어나 감염병을 다시 바라보자

6. 남아 있는 과제_윤종웅
땅 밑은 괜찮은가? 10년 매몰지의 실체는?
우리가 동물을 바라보는 방식

나오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현재 한국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이 개발되어 냉장고에 보관돼 있습니다. 심지어 2020년에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거의 일치하는 백신이라 100% 방어가 입증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백신의 사용을 주저하고 있는 것일까요?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살처분하진 않지만 동물들은 경제성을 이유로 살처분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명 경시에 대한 경고와 자각을 일깨우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우린 지금까지 막연한 걱정에 사로잡혀 살처분이라는 카드만을 고집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살처분이 언제 어떻게 시작돼 방역의 표준이 됐는지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 p.14, 「서문」 중에서

극단적으로 비유하자면 코로나가 치명률이 낮음에도 전염력이 강하다는 이유로 발병 지역의 사람을 모두 죽여 전염을 차단한다고 하면 과연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질병이 아무리 치명적이라도 인간에게는 이런 잣대를 들이댄 적이 없다. 하지만 가축에게는 이런 기준이 버젓이 적용된다. 심지어 구제역의 백신은 오래전에 개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나라에서 백신보다는 살처분이 우선인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 p.30, 「와치트리, 세계 최대 살처분 매립지」 중에서

“네덜란드 백신정책의 시작은 링-백시네이션을 실시한 후 살처분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포위 접종’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발병 농가를 중심으로 수 ㎞의 방역대를 형성해 바깥에서부터 백신을 접종해 병의 확산을 조기에 막은 후 그 방역대 안의 가축을 살처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디바DIVA, Differentiating Infected from Vaccinated Animals 백신 개발을 계기로, 방향을 치료 위주로 전환했습니다. 백신 정책이 잘 수행된다면 더 이상의 살처분은 없을 겁니다.”
--- p.51, 「‘구제역=살처분’ 백신 논쟁의 발화점」 중에서

당시 전국 각지의 우시장 등이 폐쇄되면서 육류 파동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이때 센세이션한 동영상이 동물사랑실천협회CARE를 통해 공개된다. 바로 살아 있는 돼지를 구덩이에 묻는 잔혹한 살처분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것이다. 유튜브에서 ‘이천 돼지살처분’을 검색하면 동물인권단체 ‘케어’가 올린 영상을 지금도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M9WJypj4fg&t=2s)
--- p.68, 「‘살처분 원조’ 영국의 이율배반적 혈통 종 사랑」 중에서

“홍콩의 백신 정책은 2002년부터 시작됐습니다. 2003년 12월부터 홍콩에 오는 모든 조류에 백신을 접종했고 AI는 오늘날까지(2018년 기준) 2008년 오직 한 농장에서 발발한 사례밖에 없습니다. 그 AI 발발 사례는 항원 장벽이 있는 바이러스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예방 목적의 백신 사용이 효과가 있었다는 좋은 증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p.93, 「구제역 살처분 프리 선언, 백신」 중에서

“저희 동물복지 농가들은 수의사 선생님들에게 1년에 한 번씩 교육을 받습니다. 지난번 교육 때는 그분께서 힘들지만 열심히 하라고,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그분이 갑자기 찾아와서는 살처분하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교육장에서는 열심히 하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살처분하라는 것은 저희보고 죽으라는 거잖아요. 이럴 거면 교육이 왜 필요한 거죠?”
--- p.111, 「우리는 가축의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에서

WHO 자료를 보면,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12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하고 결핵은 150만 명, 말라리아는 40만 5,000명으로 추산된다. 아시아에서 광견병으로 개에 물려 죽는 사람만 해도 매년 5만 명이다. 2003년 이후 15년간 1,500여 명이라면 1년에 전 세계에서 100여 명이 사망한 셈이고 실제로 사람의 발병은 대부분 인도네시아, 이집트, 베트남, 중국 등 몇 개의 국가에 국한된다. 이 발병 국가들 중 대부분은 양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의 대규모 발병이 있을 무렵 사람에게 전파된 경우와 산발적인 농장 주변의 면역력 약한 사람에게 전파된 경우에 속한다. 인체 감염이 있었던 나라는 몇 개국에 지나지 않은 이 바이러스를 왜 그리 두려워했던 걸까?
--- p.119, 「여전한 미지의 영역, 조류인플루엔자」 중에서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정의한 조류인플루엔자의 고병원성highly path?ogenic이란, 단지 닭에서 바이러스가 얼마나 빠르게 증식하고 치명적인지를 기준으로 만든 이름이다. 즉, 오리나 기러기 같은 다른 조류는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려도 아무런 증상이 없고 다만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보균만 할 수 있다.
--- p.121, 「여전한 미지의 영역, 조류인플루엔자」 중에서

살처분과 백신은 함께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즉,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하는 살처분의 장점과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백신의 장점을 살려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
--- p.131, 「백신에 대한 오해들」 중에서

살처분의 생명이 ‘신속함’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시스템’이 필요해 보였다. 현재는 PVC로 된 저장 탱크에 살처분한 사체들을 넣고 나중에 거름으로 재처리하는 방식으로 변했다고 한다. 아마 10년 전에는 땅에 묻으면 다 썩겠지 하는 생각으로 살처분 매립을 했을 것이다. 이후 이런 토양 오염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침출수 등이 문제가 되자, 토양이 아닌 저장조에 일단 묻는 형식으로 변했을 것이다. 물론 저장조에 통조림 또는 젓갈처럼 썩어가는 사체들도 이런 재처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역시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애초에 이렇게 대량으로 살처분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p.157, 「생존과 존속의 문제, 백신」 중에서

“동물은 민법상으로는 물건이자 재산이고 소유권의 객체이고 형법상으로는 재물에 해당되죠. 우리의 기존 법체계 내에서는 동물의 생명 또는 동물생명의 존엄성을 반영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축전염병 방역에 있어서도 손쉽게 살처분이라는 수단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예방적 살처분은 질병 관리 및 방역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질병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동물들의 생명을 박탈하는 수단이라는 점에서 보다 신중하고 엄격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 p.159~160, 「생존과 존속의 문제, 백신」 중에서

이렇게 덮어놓고 죽이는 것은 우리 인간의 아주 오랜 이기적인 관습이다. 이제는 이 관습에 의문과 반론을 제기해야 한다. 그만큼 과학이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지구는 우리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별이 아니다. 그리고 높은 수준의 과학발전은 인간만을 위해 쓰려고 준 재능이 아닐 것이다. 어쩌면 이런 바이러스의 위협에 동물들을 구하고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라는 인간의 ‘사명’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아직까지 동물은 죽이고 인간은 살려야만 하는 사고방식이 팽배한 사회를 살고 있다. 백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축이라 불리는 동물에게는 쓰지 않는 인간, 코로나에는 없는 백신을 개발해서라도 빨리 달라고 아우성 치는 인간의 모습을 보라. 딜레마가 느껴지지 않는가?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p.167, 「생존과 존속의 문제, 백신」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코로나19는 우리 사회를 급격히 바꿔 놓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하루빨리 백신이 개발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이 발생하기 전에는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가장 큰 위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람이 수천 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조류 인플루엔자가 변이를 일으켜 또다른 팬데믹이 될 확률은 매우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명목으로 ‘살처분’이라는 카드만을 사용해왔다. 이 책에서는 가축의 살처분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고, 어떠한 이유로 방역의 표준이 됐는지, 그리고 과연 살처분만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즉시 격리된다. 인간은 격리로 끝나지만, 동물은 격리로만 끝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 전염병 예방법」 제20조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집행한다. 1종 가축 전염병, 즉 우역, 우폐역, 구제역,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거나 걸렸다고 판단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그 주변 지역까지 살처분이 신속하게 집행되는 것이다.
대량 살처분을 결정하는 밑바탕에는 ‘구제역은 아주 위험한 질병’이라는 인식과 동물의 질병에 대한 사람의 방역 논리가 숨어 있다. 인간의 건강이나 목숨이 위협을 받기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 원인을 뿌리부터 없애야 한다는 것이 현재의 가치관인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가축을 대량으로 사육하는 방식하에서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농가의 생산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축산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행해지는 오늘날의 살처분 방식이 최선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살처분으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농가의 피해, 살처분된 가축의 처리 문제, 환경오염 문제 등)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도대체 이 방법을 언제까지 사용할 것인지’, ‘좀 더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금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백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 질병에 걸린 동물을 덮어놓고 죽이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굳이 동물의 존엄성을 운운하지 않더라도 동물의 질병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는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동물의 질병은 인간의 생명과도 직결된다. 동물의 바이러스가 변형을 일으켜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는 시점에서 동물의 질병을 대하는 우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우리의 인식에 오래전부터 고착화돼 있는 ‘동물의 질병=살처분’이라는 등식을 과감히 버리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이기적인 방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2.01.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세계에서 코로나 19로 매일 죽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 조류인플루엔자가 변이를 일으켜 또 다른 팬데믹이 발생할 확률은 사람이 일평생 개에 물려 죽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우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너무 많은 우려를 하며 살아온 건 아닌지 다시 돌아봐야 합니다. 언론과 비과학이 만들어낸 환상에 사로잡혀 이미 터널의 출구가 보이지만, 아직까지 걸음을 떼;
리뷰제목


지금 세계에서 코로나 19로 매일 죽는 사람이 수천 명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 조류인플루엔자가 변이를 일으켜 또 다른 팬데믹이 발생할 확률은 사람이 일평생 개에 물려 죽을 확률보다 낮습니다. 우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너무 많은 우려를 하며 살아온 건 아닌지 다시 돌아봐야 합니다. 언론과 비과학이 만들어낸 환상에 사로잡혀 이미 터널의 출구가 보이지만, 아직까지 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13-)


대량 살처분이 필요하다고 결정하는 밑바탕에는 '구제역은 아주 위험한 질병'이라는 인식이 숨어 있습니다. 또 국가 간 무역에 관한 이슈가 작용하기도 하지요.백신을 사용하면 수입제한 조치나 패널티를 받게 되기 때문이죠.구제역은 19세기에도 심각한 질병이었지만 살처분을 해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어요. (-29-)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소위 '가축'이라 불리는 동물은 인간에서 멀어졌다. 농촌은 생산하는 곳, 도시는 소비하는 곳으로 정해졌다. 도시에 사는 인간들은 우쭐대기 일쑤지만 정작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떤 경로를 거쳐 우리 밥상에 도착하는지는 철저히 외면하며 살고 있다. (-61-)


"중국 쪽에서는 백신을 쓰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살처분이 더욱 확실한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굳이 백신을 쓰지 안하도 됩니다. 우리는 살처분을 감당해낼 여력이 됩니다.그리고 백신맞은 고기를 누가 사먹겠어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74-)


"새끼를 죽이기 때 어미젖을 물리는데요.그때 주사를 놔서 죽입니다. 그러면 어미의 커다란 눈에선 눈물이 뚝뚝 떨어져요.그 장면이 떠올라 잠을 잘 수 없었어요.매일 술을 마셔야 잠을 겨우 이룰 수 있었습니다." (-70-)


2016년 대규모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들고양이가 감염된 닭을 먹고 죽은 일이 있다.모 언론에서도 고야이도 포유류이고 사람도 같은 포유류이므로 사람도 위험하다는 논리로 사건을 보도했다. (-122-)


포크레인이 매몰지로 들어왔다. 중장비의 거대한 엔진소리를 들으니 실감이 났다. 오늘 우리는 무덤을 파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엔진의 소리, 그리고 묘한 긴장감과 함께 촬영이 시작됐다.
포크레인으로 작업하니 구덩이가 금방 만들어졌다. 처음 사람 키높이 정도의 구덩이가 만들어졌는 데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그냥 황토만 계속 올라왔다. 포크라인 기사는 매립지의 크기 만큼의 구덩이를 만들며 흙을 착실히 파냈다. (-151-)


바닷가에서 맡은 생선 썩은 냄새? 아니 그것보다는 좀 더 기름지고 역한 냄새였다. 구덩이가 깊어질수록 그 냄새는 점점 더 심해졌다. 하수구 냄새에 썩은 젓갈 냄새, 달걀 썩은 냄새 같은 것이 섞여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황토색 토양은 점점 검은색을 띠기 시작했다. (-152-)


내가 사는 곳은 인구 10만 남짓 작은 소도시다. 달과 소와 돼지를 키우는 농가가 있으며, 간간히 염소를 키우는 농가도 있다.이 책에서 다루는 구제역, 조류독감, 돼지열병이 동시에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는 지역이다. 인구에 비해 키우는 가축이 더 만은 곳이며, 구제역이 창궐하면 가까운 시골을 들어갈 수 없고, 마을 입구부터 차단막이 처지게 된다.


구제역이 생길 때부터 나 스스로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전염벼에 걸린 소를 매몰처리하고 수습한다면, 그런 방식과 절차에 길들여진 인간들은 , 만약 한우에게 걸린 전염병이 인간에게 창궐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서다.10년 전 , 그 당시만 하여도, 구제역이 걸리면, 매몰 처리하는 것을 상당히, 문제의식으로 삼았고, 공무원은 어쩔 수 없다는 게 그들의 핑계였다. 구제멱에 걸린 솔르 매몰처리하였던 공무원조차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곤 하였다. 그리고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었다. 소는 살처분 후 땅에 매몰 처리가 가능하지만, 인간은 절대 그럴 수 없다.그래서 문제가 더 커지게 되고, 민주주의 사회, 자본주의 사회의 위기가 나타나고 있었다. 반면 중국의 경우, 코로나 19 팬데믹의 진원지 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 없이 일상을 지내고 있는 것을 본다면, 우리가 그동안 자랑했던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맹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결정과 선택에 있어서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저자는 구제역에 걸린 소를 매몰처리하는 것을 이기적인 방역이라 말한다. 그리고 가축에게도 백신을 허용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이 구제역 청정국 자격을 우지하기 위해 썼던 사회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이기 때문이다.백신맞은 돼지, ,한우는 사람이 막지 않을거라는 공포심리가 잔존하고 있는 관계로 , 그 과정에 또 다른 문제의 근원지가 되고 있는 이유다.그래서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하나하나 본다면, 한우에게 구제역 백신 뿐만 아니라 여러 백신을 맞고 있기 때문에, 구제역 백신이 인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중국이 백신을 가축에게 주사를 놓고, 중국인 또한 구제역에 걸릴 한우를 먹는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우리는 왜 가축 백신에 호의적이지 않은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n******e | 2022.0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기적인 방역 :  살처분 . 백신 딜레마] 김영수, 윤종웅 지음 / 무블출판사   -----------   나의 리뷰   부제가 ‘왜 동물에겐 백신을 쓰지 않는가?’ 이다. 제목의 가축 살처분 문제를 취재한 PD인 저자와 가축 방제방역 전문가의 동물 살처분에 관한 취재 내용과 의견, 과연 방제를 위해 가축을 살처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가를 논한다. 왜;
리뷰제목

 

[이기적인 방역 :  살처분 . 백신 딜레마]

김영수, 윤종웅 지음 / 무블출판사

 

-----------

 

나의 리뷰

 

부제가 ‘왜 동물에겐 백신을 쓰지 않는가?’ 이다.

제목의 가축 살처분 문제를 취재한 PD인 저자와 가축 방제방역 전문가의 동물 살처분에 관한 취재 내용과 의견, 과연 방제를 위해 가축을 살처분하는 것이 옳은 방법인가를 논한다. 왜 유독 동물에게 실시하는 백신은 인간의 건강 (그것을 섭취하는 문제를 두고)을 위해 미온적인가..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위해 선제적으로 멀쩡한 가축들을 살처분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사례와 각 국가의 방제 시스템과 축산가의 사례와 의견을 볼수 있다.

결국 동물 백신에 대한 우리의 의식의 변화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며 백신 접종에 얽혀있는 우리의 입장과 과학적 판단을 고민해야 할 내용이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바이러스와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읽어볼 내용이다.



 

----------

 

p.17

 

코로나19는우리 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각종 종교 행사는 취소됐으며 식당은 문들을 닫았다.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예전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즉시 격리된다. 여기서 ‘격리’는 가축 살처분의 목적과 일맥상통한다. ‘살처분’은 가축의 이동과 접촉을 제한하고 바이러스의 흐름을 차단할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과 달리 동물은 격리로만 끝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 20조에 따라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집행한다. 1종 가축 전염병, 즉 우역, 우폐역, 구제역,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결렸거나 걸렸다고 판단되면 해당 지역은 물론 그 주변 지역까지 살처분이 집행된다.

 

p.30

 

‘살처분’은 축산 선진국에게 청정국의 지위를 안겨준느 역할을 한다. 우즈 교수의 주장처럼 영국이 축산 강국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자 이것이 표준에 가까운 정책이 된 것이다.

현재 세계 동물 보건 기구는 각 나라를 구제역 발병 상황에 따라 백신 여부와 상관없이 구제역이 발생하는 곳, 백신 접종하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곳, 백신 접종없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곳으로 분류한다. 이 가운데 백신 접종 없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는 곳으로 분류된 나라가 가축 및 육류의 수출 시장에서 우위를 점유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영국 등의 축산 선진국에서는 이 부류인 청정국에 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신이 있음에도 여전히 살처분이 가장 깔끔한(?) 방법이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사실 유럽에서는 이 백신 사용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논쟁이 있었다.

우즈 교수에 주장에 따르면, 백신은 이미 오래 전에 개발됐는데 유럽 연합에서는 이 백신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발생 가능성도 줄었지만, 바이러스가 연구실로부터 유출되는 등의 문제로 백신 생산을 중단하고 살처분으로 회귀하자는 논의도 있다고 한다.

 

p.42

 

영국에서는 만난 많은 농부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내내 친절했다. 그리고 하나같이 살처분은 어쩔수 없이 해야만 하는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백신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장에서 유통되지 않는 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그들의 혈통 종과 축산업이 만든 강력한 방식이 바로 ‘살처분’ 이었던 것이다. 아비게일 우즈 교수는 이런 점을 간파하고 책을 썼다.

 

“인간이 만든 질병, 구제역” - 아비게일 우즈 교수 (수의역사학자, 영국 킹스빌리지)

 

p.71

 

사람들은 과연 백신 맞은 고기를 사 먹을까? 어릴 적 우리 집은 작은 소 농장을 운영했다.약 50여 두의 소를 키우면서 때가 되면 주사를 맞는 소를 보며 자랐기 때문에 구제역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해 별다른 거부감이 없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백신에 대한 심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 고기를 믿고 먹을 수 없다는 이유였다. ‘오염된 고기’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 또한 도시 사람들은 모르는 ‘비가시성’의 세계였다.

농가의 입장도 이와 마찬가지였다. 취재를 나갔다 온 동료의 테이프를 돌려보다가 한 농부가 목에 핏대를 세우며 방역 담당자들에게 외치는 장면을 보게 됐다.

 

“백신 맞은 고기를 누가 사 먹어! 농민들은 죽으라는 거야?”

해결책이 보이지 않았다. 백신도 안 되고 살처분도 안 된다. 우리에게 가축이라는 동물은 이런 존재다. 무엇보다 백신이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백신과 같은 방법이 있는데 왜 그렇게 끔찍한 살처분을 계속해야만 했을까? 지금은 이 문제에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지만 당시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사람들은 이토록 백신을 두려워할까? 사람은 계절이 되면 독감 백신을 잘 맞으면서 가축에게는 잔혹한 잣대를 씌우는 것 같아 불편했다.

 

p.95

 

홍콩은 항상 중국이라는 본토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이 있으며 또한 살아 있는 닭들이 수입돼 들어오는 실정이므로 예방적으로백신을 사용하는 최초의 나라가 됐다. 이 정책이 가능한 이유는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범위의 바이러스군이 중국에서 유입돼 이에 대응하는 백신을 쓰는 형태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 전략은 꽤 성공적이어서 인체 감염 사례가 잘 통제됐으며 홍콩 내의 농가도 만족해하는 눈치였다. 아직까지 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이 판매되는 도시치고는 어느 정도 잘 통제되고 있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백신이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 속도를 늦춰준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바이러스가 폭발적인 상황에 있는 것 보다는 백신을 통해 어느 정도 바이러스가 억제된 상황이라면 인간 감염 사례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이야기였다. 이런 논리가 우리나라에 적용될 수는 없을까?

 

p.112

 

참사랑 농장(동물복지농장) 농장주 유소윤

 

“어떻게 보면 정말 가장 싼 돈으로 가장 많은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게 달걀이에요. 그런데 적어도 내 아이가 먹고 내 가족이 먹는 달걀이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곳에서 어떻게 달걀이 나왔는지 정도는 국민 여러분들이 알고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달걀을 주기위해 아이(닭)들이 얼마만큼 고통을 당하고 얼마만큼 죽임을 당하고 얼마만큼 죽어 나가고 있는지 국민 여러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달걀을 쉽게 돈으로 살 수 있지만 그 달걀 한 알 때문에 수많은 아이(닭)들이 떼죽음 당하고 있어요. 멀쩡한 아이들까지…, 어렸을 때 강아지, 닭들과 함께 어울려 살았는데 이제는 생명이, 생명이 아니에요. 너무 많은 죽음을 보다 보니 뭐 죽음을 봐도 ‘죽나 보다’, ‘당연히 죽였나 보다’ 라고 생각하고, AI나 살처분 이야기가 나오면 국민 여러분들은 ‘그냥 다 병에 걸렸나 보다’, ‘그래서 죽였나 보다.’라고 생각하죠. 그게 아니거든요. 병에 안 걸려서 죽는 애들이 더 많아요. 그 ‘예방’이라는 말 때문에…”

 

p.131

 

살처분과 백신은 함께 사용해야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즉, 바이러스를 빠르게 제거하는 살처분의 장점과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 백신의 장점을 살려 함ㄲ-ㅔ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산업화된 양계장은 먹는 닭(육계, 토종닭, 오리)과 알 낳는 닭 농장으로 (종계, 산란계, 종오리) 나뉘어 있다. 사육하는 방식이 다르다 보니 대부분 한 농장에는 한 가지 형태의 닭들만 사육하고 사육 방식과 닭의 품종도 완전히 다르다.

닭의 종류에 따라 백신을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랫동안 키우며 상대적으로 비싼 닭인 산란계와 종계에 백신의 우선순위가 있다. 우리가 먹는 치킨은 현재 30일 안팎으로 사육하기 때문에 백신을 하더라도 면역이 생기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경제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리나 육계는 백신을 하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살처분으로 빠르게 제거하는 게 바람직하다. 육용오리 역시 사육기간이 짧고 현재 국내에서는 겨울에 ‘휴지기 제도’라는 방식으로 사육을 통제하고 있다.

 

백신을 하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되면 살처분을 실시하지만, 주변농가는 집중적 예찰을 통해 바이러스가 번져 나갔는지 확인해 발생한 곳만 살처분 한다. 백신으로 면역이 생긴 닭은 감염되더라도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양이 극적으로 줄고 아주 일부만 전파도기 때문에 주변을 몇  km씩예방적 살처분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백신의 장점을 무분별한 살처분을 줄이고 한 단계 더 진보한 방역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

무블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naver.com)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 백신 딜레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s****s | 2021.12.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 백신 딜레마 / 무블출판사 / 김영수, 윤종웅] 동물복지 농장 . 동물복지 농장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동물을 인;
리뷰제목

슬라이드1.JPG

 

슬라이드2.JPG

 

슬라이드3.JPG

 

슬라이드4.JPG

 

슬라이드5.JPG

출판사 후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ISO 국제인증전문기관 : 네이버카페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기적인 방역 살처분 백신 딜레마 / 무블출판사 / 김영수, 윤종웅]

동물복지 농장
. 동물복지 농장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육하는 소, 돼지, 닭, 오리농장을 국가에서 인증하고 인증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마크를 표시하게 하는 제도.

동물복지인증
.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
. 우리나라는 2012년 부터 달걀에 표시하기 시작했고 점차 그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2012년 달걀(산란계), 2013년 돼지, 2014년 육계, 2015년 한우, 젖소 (우유) 순으로 인증하기 시작했다.

동물복지 농장으로의 전환
. 닭에 대한 동물복지 농장이 많아졌다는 것에는 이전에 여러 차례 문제가 제기가 됐던 케이지식 닭장 사육에 대한 비판과 인식 전환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 대중적인 인식이 특히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농장으로의 전환을 가져온 것.

동물복지와 살처분
. 우리는 동물복지와 살처분이 서로 상관관계에 있고,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편적.
. 한곳에서 너무 많은 동물을 키우고 있으니 병이 전파되기 쉽고 또 전염병이 돌면 많은 개체수를 죽여야 하는 것이 현실. 공장식 축산 덕분에 많은 사람이 싼 가격으로 풍족하고 편리하게 고기나 달걀을 소비하고 있는 것도 사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8.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o******a | 2021.03.04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