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히코 미안 ㅠㅠ 중간에 나오히코가 좋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했던

나 자신 반성해,, 끅

처음엔 이 만화가 꼭 나 어릴 때 뭘 잘 모르는 중고등학생 시절의

애들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귀여운 마음도 들고 재밌었는데

어쩌면 어른이 되어서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것 같다

마음이란건 복잡한거고 타이밍도 중요하고 모든게,,

그래서 어른이 된 지금의 내가 봐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은거겠지!

단순하게 남-녀 사랑, 제 3자의 개입

이런식의 순정만화 스토리가 아니라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는 듯!

권수가 늘어날 수록 더더욱 재미져만 가는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
인물간의 관계가 막장스러울 정도로 복잡한데, 감정선은 아주 섬세하게 잘 그려져 있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작품입니다. 그림체도 얼마나 예쁜지... 몰입도에 더 한몫하는 듯.. 작가님 다음 달부터 신작 연재하신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다음 작품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빠른 시일내로 정발본으로 만나 볼 수 있기를...!!

본 리뷰는 학산문화사에서 출판한 미즈노 미나미 작가님의 사랑을 모르는 우리는 07권을 구매 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후지무라는 결국 타카와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에이지는 나오히코에게 이즈미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