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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집에서

: 피아노 조율사의 경양식집 탐방기

조영권 저 / 이윤희 그림 | 린틴틴 | 2021년 01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7건 | 판매지수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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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82g | 148*200*17mm
ISBN13 9791197360404
ISBN10 11973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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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챔프 - 돈까스
2. 예전 - 부챗살스테이크와돈까스
3. 서울역그릴 - 생선까스
4 풍경레스토랑 - 단호박돈까스
5 라임하우스 - 돈까스와함박스테이크
6 마로니에 - 오무라이스와돈까스
7 달과 6펜스 - 돈까스
8 국제식당 - 햄버거
9 슬기둥 - 샐러드쫄면과생선까스
10 스팅 - 돈까스
11 국제경양식 - 함박스테이크
12 아마르 - 치즈돈까스
13 초우/훼미리 - 돈까스 +생선까스/비프까스
14 솔비알 -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
15 가미레스토랑 - 핸드드립커피와돈까스
16 제이제이 - 돈까스
17 아테네 - 함박스테이크
18 웨스턴스테이크 - 안심스테이크
19 몽마르뜨 - 비프까스
20 세모레스토랑 - 함박 + 돈까스
21 새나드리 - 고구마김치돈까스
22 라르고 - 생선까스
23 아저씨돈까스 - 돈까스
24 하얀풍차 - 모둠커틀릿
25 마야레스토랑 - 매콤한해물돈까스
26 가무댕댕 - 돈까스
27 케냐 - 생선까스와커피
28 그릴데미그라스 - 비프까스와함박스테이크

저자 소개 (2명)

회원리뷰 (7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피아노 조율사의 경양식집 탐방기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q*****2 | 2022.03.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름이 낯익다. 지난번엔 중식당이었던 거 같다. 직업이 피아노 조율사였기에 기억한다. 어린 시절 악기 하나는 연주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의 의도에 이끌려 피아노를 쳤고, 주기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면서도 이 직업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작업의 반경이 어마어마해 보인다. 지난번에도 그러하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전국을 누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걸;
리뷰제목

이름이 낯익다. 지난번엔 중식당이었던 거 같다. 직업이 피아노 조율사였기에 기억한다. 어린 시절 악기 하나는 연주할 줄 알아야 한다는 부모의 의도에 이끌려 피아노를 쳤고, 주기적인 조율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면서도 이 직업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작업의 반경이 어마어마해 보인다. 지난번에도 그러하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전국을 누빈다.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는 걸 실감한다. 잠시 삼천포로 빠진 생각을 가다듬는다. 경양식집이라. 외식을 그다지 자주 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지만, 혹 하더라도 단품 위주의 식사를 제공하는 곳을 주로 방문했기에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가 않는다. 그릇 하나에 밥과 샐러드 따위가 모조리 담겨 나오는 게 아주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안 든다. 1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수프와 빵, 후식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걸 고려한다면 꽤나 대접받는 거 같기도 하다. 한 마디로 애매하다. 이는 나의 느낌일 뿐이다. 각자의 머릿속에는 각기 다른 경양식집에 대한 느낌이 존재할 것이다.

상당히 고전적인 메뉴라 할 수 있는 돈가스가 생각났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이 메뉴를 즐긴다. 여기에 역시나 고전적이라 할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도 더할 수 있을 듯하다. 경양식집에서 주로 다루는 메뉴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짧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메뉴의 종류 자체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었다. 오래된 그리고 제대로 맛을 내는 가게일수록 2-3개의 메뉴만으로 승부를 보고 있었으니 메뉴의 수는 중요하지 않았다. 나와 같이 주어진 음식을 그저 먹는데만 집중하는 이들이라면 잘 모를 테지만, 저자는 세심하게 음식을 살폈다. 수프를 가게에서 직접 만드는지, 빵을 직접 굽는지. 맛을 보면 시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건지가 판가름 가능하다는 게 신기했다. 메인 요리의 경우에도 실로 다양했다. 김밥처럼 동그랗게 만 경우도 있었고, 이것이 진정 돈가스가 맞나 의심스러운 모양새도 볼 수 있었다. 홍합이 잔뜩 들어갔으며 매콤한 소스를 두른 돈가스의 맛 같은 경우에는 상상이 어려웠다. 미국식도, 일본식도 아닌 우리 식으로 음식을 재해석한 사례라 할 수 있을 듯. 튀긴 음식이라면 조금은 느끼할 수도 있는데 매콤한 소스가 이를 잡아주어 제법 조화롭다는 저자의 평을 읽은 후에야 겨우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사실 그리 어려운 건 아님에도 그랬다. 반찬으로 깍두기가 주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일 테니.

자영업은 힘들다. 경양식집의 경우 부부 단위 경영이 많았다. 샐러드만 해도 챙길 게 많고, 설거지 또한 식탁 하나에서 꽤 많은 양의 그릇이 쏟아진다. 젊은 사람들은 관심을 가졌다가도 노동의 강도에 놀라 달아나기 딱이다. 중식당과 마찬가지로 경양식집의 경우에도 젊은이의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맥이 끊길 가능성이 농후하다. 체력이 허락하지 않아 가게 문을 닫는 날이 늘고, 더는 주방을 지킬 수가 없어 아예 문을 닫고. 저자가 방문한 곳들 중 10년 후에도 그 자리에서 영업 중인 곳이 몇 %나 될지, 살짝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나마 SNS 등의 발달에 기대를 걸게 된다. 요즘에는 다소 비싸도, 거리가 멀어도, 위치가 외진 곳이어도 마음이 동하면 찾는다. 호기심에 닿은 발길이 또 다른 발길을 부르고, 꼬마였던 이가 어른이 돼 제 부모를 모시고, 혹은 자신의 자녀와 함께 지난 추억을 곱씹으러 방문하는 일이 이어진다면 경양식집도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나 하는 우려에 몇몇 집들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여전히 건재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듯했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각, 마음이 놓인다.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 배꼽시계가 울리는 것으로 보아 저자가 제공한 사진들이 제법 매력적이었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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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집에서/조영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i | 2021.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피아노 조율 일로 출장을 간다. 일을 마친다. 미리 생각해 두었던 식당에 간다. 맛있게 먹는다. 간혹 주인과 길거나 짧은 얘기를 나눈다. 나름의 감상을 마음에 품고 돌아와 글을 쓴다. 글마다 사진이나 만화가 곁들여진다. 일과 식도락과 글재주의 트라이포스랄까. 자영업을 하시니 삶을 꾸려가는 어려움이야 마찬가지겠지만 책만 읽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복 받은 인생이시다. 전작 <;
리뷰제목

피아노 조율 일로 출장을 간다. 일을 마친다. 미리 생각해 두었던 식당에 간다. 맛있게 먹는다. 간혹 주인과 길거나 짧은 얘기를 나눈다. 나름의 감상을 마음에 품고 돌아와 글을 쓴다. 글마다 사진이나 만화가 곁들여진다. 일과 식도락과 글재주의 트라이포스랄까. 자영업을 하시니 삶을 꾸려가는 어려움이야 마찬가지겠지만 책만 읽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복 받은 인생이시다. 전작 <중국집>도 그렇지만, 이번 <경양식집에서>도 부담없이 팔랑팔랑 읽어내려가기 좋은 책이다. 한 꼭지가 글로 시작했다가 스르륵 만화로 넘어가더니 사진으로 싹 마무리하는 구성도 은근 재미지다. 50대 연배에 어울리는 글은, 예를 들어 <일간 이슬아 수필집>의 글과는 닮은 구석을 찾아내기가 불가능과 지극히 어려움의 중간쯤 어디엔가 있겠지만, 모처럼 멀리 달려온 출장지에서 한군데 맛이라도 더 보려고 양을 조금만 달라고 요청하는 저자의 성실함은 올곧이 수긍하게된다. 전국 곳곳, 요리만화 리액션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 그러다가 이래저래 알려진 탓에 그 맛을 잃어버리기도 쉬운, 그래서 이미 이 책에서 묘사된 아우라는 사라져버렸을지 모를, 그런 식당 탐방기를 읽고 있노라면 어쩌면 이 글은 살짜쿵 픽션에 가깝지 않을까 그런 생각까지 해본다. 작가님, 저도 돈까스에 소주 먹는걸 좋아합니다.

 

칸막이 너머 옆 테이블에는 여자분 셋이 식사 중인데, 빵을 들고 그 테이블로 가던 직원이 어두운 조명 탓에 발을 헛디뎌 넘어질 뻔하며 모닝빵을 바닥에 모두 쏟았다. 저기는 빵을 주면서 나에게는 묻지 않고 밥을 주었구나, 생각했는데 잠시 후 내 테이블로 오더니 따끈한 모닝빵 한 개를 주는 게 아닌가? 순간 머릿속 스치듯 생각나는 게 좀 전에 쏟았던 빵이 다시 나에게 온건가, 싶었고, 빵은 일단 먹지 않고 남겨 두기로 했다.

돼지고기와 소소기를 적당히 혼합해 치댄 것으로 보이는 함박을 나이프로 썰어 한 조각 맛보니 소스에서 느껴지는 적당한 산미와 달콤함이 과일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맛있네, 혼자 왔고, 이야기 나눌 사람도 없으니 후식으로 나오는 탄산음료를 미리 달라고 하여 식사를 하며 마셨다. 밥은 좀 질었지만, 빵까지 내줄 정도로 인심이 후하니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식사를 마칠 무렵 재밌는 생각이 나 모닝빵을 나이프로 가르고 남아 있던 함박과 양배추 샐러드를 빵 속에 넣어 결국 문제의 빵을 깜빡 잊고 먹어버렸다.

 

PS. 내 첫 경양식집은 부모님과 함께 간 "반쥴"이었다. 맞다. "응답하라 1988"에 나왔던 그 반쥴과 이름이 같다. 왜 그 '촌'동네에 반쥴이라는 이름의 경양식집이 있었는지, 눈앞 테이블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그 내부는 왜 그렇게 어두웠는지, 서빙을 보는 웨이터가 어둠 속에서 스스르 나타나는 모습은 왜 그렇게 근사했는지, 왜 돈까스보다 스프가 더 맛있었는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포크와 나이프를 조심스레 쓰던 그때 내 모습과 함께 여전히 '첫' 경험은 기억 속에 잘 자리잡고 있다. 반쥴 (Banjul)이 감비아의 수도란 것도 이제서야 알게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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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피아노 조율사의 경양식집탐방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송**니 | 2021.04.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경양식집에서는..우연히 YES24의 광고를보고 호기심에 구입한책이다.후기도좋고 미리보기도재미있어보여 구입한건데글도 쉽게 읽혀지고 무엇보다 재미가있어 단숨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나갔다.음식에세이를 읽는거좋아하는 나에게는 탁월한선택의 책이었다일드 고독한미식가를 글로읽는듯한 느낌이왔다.피아노조율을 끝내고 경양식집만골라다니는 저자가 정말 행복해보였다.기회가 된;
리뷰제목
경양식집에서는..
우연히 YES24의 광고를보고 호기심에 구입한책이다.

후기도좋고 미리보기도재미있어보여 구입한건데
글도 쉽게 읽혀지고 무엇보다 재미가있어 단숨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어나갔다.

음식에세이를 읽는거좋아하는 나에게는 탁월한선택의 책이었다
일드 고독한미식가를 글로읽는듯한 느낌이왔다.

피아노조율을 끝내고 경양식집만골라다니는 저자가 정말 행복해보였다.

기회가 된다면 책에서소개된 내가 살고있는동네 근처 경양식집도 방문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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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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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추천합니다 흥미롭습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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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l******4 | 2023.01.06
구매 평점5점
추억과 함께 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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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2021.11.30
구매 평점5점
피아노 조율사의 경양식집 탐방기입니다. 잘 읽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감**섯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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