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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폐견

: 역사학자 전우용의 시사상식 사전

전우용 | 새움 | 2021년 02월 0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6건 | 판매지수 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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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2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582g | 130*210*25mm
ISBN13 9791190473569
ISBN10 1190473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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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역사학자의 눈으로 본,
감염병, 일제 불매운동에서 조국, BTS까지
우리 사회 현상의 이면을 읽는다!


『망월폐견』의 저자인 역사학자 전우용은 40만이 넘는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회 현상에 대해 그는 ‘촌철살인’한 정의(定義)로 의미를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페이스북에서는 그의 그러한 정의 한마디 한마디가 결코 다른 곳에서 접할 수 없는 사회 현상의 이면을 알고 싶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때로는 통렬한 풍자로, 때로는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역사학자로서의 정밀함으로. 그가 한마디하면 적어도 그것은, 페이스북 내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 ‘정의’가 된다. 일례로 이 책의 제목으로 쓰인 ‘망월폐견’의 경우도 그런 것이다.

그가 어느 날, ‘망월폐견’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글을 올리자, 그날 적잖은 언론이 “전우용의 ‘망월폐견’”에 대해 기사화했다. 실상 누구도 저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때문이기도 할 테다(과연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이들 중에 저 말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물론 보수 언론들은 이제 그에 대해 절대 기사화하지 않는다. 정곡을 찌르는 그의 글이 언제부턴가 공평정대해 보이지 않는 언론 기사에 대해 칼날 같은 비판을 서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는 이전에 바로 그 지면에다 역사 칼럼을 연재하고, 공영방송에 나와 개별 코너를 진행할 만큼 상호 친화적이고 우호적 관계였다. 결국 그것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역사학자로서의 소명에 따른 그의 행동이 가져온 불화, 혹은 갈등 때문이었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신문, 혹은 하나의 방송에 노출되어 한정된 정보를 접하기 쉬운 누군가에겐 대단히 불행한 일이기도 한 셈이다. 이 책은 그렇듯 폭넓은 정보를 접할 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된 이들을 위해 기획되고, 출간되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작가의 말

〈 ㄱ 〉
가이드 / 가정 / 가해자 보호 / 갈등 조장 / 감수성 / 감시 / 감염병 / 감찰무마죄 / 강남 3구 / 강제징용 / 개 / 개구리 / 개혁과 수구 / 거지 정신 / 거짓말 / 걸레 1 / 걸레 2 / 검사 / 검언 공모 / 검언사태 / 검언주의 / 검찰 문화 / 검찰개혁 1 / 검찰개혁 2 / 검찰개혁 3 / 검찰개혁 4 / 검찰 독재국 / 경력 / 경운궁 / 경이로운 후진성 / 경제 폭망론 / 계엄령 문건 / 계엄령 문건과 검찰 / 계획표 / 고무찬양죄 / 고문 / 고백 / 고소 대처법 / 공개사과 / 공동체의식 / 공부 / 공분(公憤) / 공사 구분 / 공소장 1 / 공소장 2 / 공시인순막(貢市人詢?) / 공익제보 1 / 공익제보 2 / 공익제보 3 / 공정 1 / 공정 2 / 공천 / 공평과 공정 / 공평성의 잣대 / 과잉수사 1 / 과잉수사 2 / 과테말라 / 교활 / 국민과의 대화 / 국민성 / 국채보상운동 1 / 국채보상운동 2 / 국회의원 공동묘지 / 군대 / 권위 / 귀신 / 균형감각 / 극단주의 / 근대문화재 / 근대화 / 기개와 지조 / 기념 /기대와 실망 / 기독교와 씨앗 / 기득권 / 기득권 네트워크 / 기득권 세력 / 기득권 테스트 1 / 기득권 테스트 2 /기레기 / 기미독립선언서 / 기밀 / 기생 / 기생충 1 / 기생충 2 / 기소독점 / 기원 / 기자 / 기적 / 기준치 / 기질 / 김원봉 / 꼰대 / 꿈

〈 ㄴ 〉
나라의 토대 / 나베 / 나베곤죠 / 나쁜 언론 / 나팔수 / 낙태죄 / 난동 / 남편 관리 / 내신 / 냄새 / 너절리즘 / 노인 / 논란거리 / 논리 / 뉴라이트

〈 ㄷ 〉
단독 / 단식 / 단호와 모호 / 당사자주의 / 대군주보 / 대북 전단 / 대북정책 / 대일민국 /대통령 형사고발 / 대학 / 도덕성 / 도덕적 파탄 / 도둑질 / 도플갱어 / 독서 / 독재타도 / 독직(瀆職) / 돌팔이 / 동양 평화 / 동일화 / 동포애 / 드론 / 들쥐떼 / 등록문화재 / 디지털 교도소

〈 ㄹ 〉
랜드

〈 ㅁ 〉
마녀사냥 1 / 마녀사냥 2 / 마마귀신 / 막장드라마 / 만보산사건 / 망각 / 망신외교 / 망월폐견(望月吠犬) / 맞장토론 / 매국노 1 / 매국노 2 / 면죄부 1 / 면죄부 2 / 모략 / 모함작전 / 몰상식 / 몸뻬 / 무례 1 / 무례 2 / 무소불위 / 무식 1 / 무식 2 / 묵시적 협박 / 문맹 / 문외아 / 문화의 힘 / 미끼 / 미네소타프로젝트 / 미안 / 민식이법 / 민심이반 / 민원 / 민정당 / 민족 / 민주주의 1 / 민주주의 2 / 민주주의 3 / 밀정

〈 ㅂ 〉
바보 / 바보 바이러스 / 바보 취급 / 바이러스 1 / 바이러스 2 / 바카총 / 박원순 / 반려견 / 반민특위 1 / 반민특위 2 / 반복 / 반일 종족주의 / 방곡령 / 방역 / 방역과 인권 / 배금주의 / 배신자 / 배지 / 배후 / 백서 / 법률 계산기 / 법비(法匪) / 법치 1 / 법치 2 / 법치국가 / 변호사 부인 / 보 / 보천교 / 봉준호 / 부동산 문화재 / 부동산 문화재 투기 1 / 부동산 문화재 투기 2 / 부모찬스 1 / 부모찬스 2 / 부적절 / 북일관계 / 불공정 1 / 불공정 2 / 불공평 / 불법적 특권 / 불쏘시개 / 블루오션 / 비난 / 비례대표 / 비밀 연락망 / 비신사적 행위 / 비열(卑劣) / 비판 / 비하 / 빨갱이 1 / 빨갱이 2 / 빵셔틀 / 삐라

〈 ㅅ 〉
사고(四苦) / 사과 / 사기꾼 / 사람과 야수 / 사람다움 / 사람대접 / 사람의 자격 / 사살 기념비 / 사상검증 / 사이비 / 사이코패스 / 사익 지상주의 1 / 사익 지상주의 2 / 사익 지상주의 3 / 사케 / 사탄 / 사탄의 자식 / 사회의 깡통 / 사회주의 / 삭발 1 / 삭발 2 / 삼일절 / 상식 1 / 상식 2 / 상식과 염치 / 생트집 / 샤이보수 / 선거 / 선무당 / 선의(善意) / 선진국 / 성인지감수성 / 성희롱 / 세균과 바이러스 / 세월호 / 소 / 소설 / 손혜원식 투기 / 송병준 / 수사 지휘 / 순국 / 스페인 독감 / 시간 끌기 / 식민사관 1 / 식민사관 2 / 식민주의 정신 / 식민지 엘리트 / 신격화 / 신기 / 신병처리 / 신상 공개 / 신천지 / 심리전 / 심의 / 쓸개 / 씨(氏)

〈 ㅇ 〉
아가사창(我歌査唱) / 아니면 말고 / 아베의 일본 / 악귀 / 악적(惡賊) / 악플 / 안보 / 알 권리 1 / 알 권리 2 / 압수수색 1 / 압수수색 2 / 애국보수 / 애국세력 / 애국심 / 애국자 / 야만 / 양심 / 양심과 진보 / 양심의 법정 / 양심의 연대 / 양파 / 언론 1 / 언론 2 / 언론개혁 / 언론사기꾼 / 언론의 관행 / 언론의 광기 / 언론의 눈 / 언론인 / 언론자유 1 / 언론자유 2 / 언론지형 / 얼간이 / 엘리트주의 / 여경(女警) / 역사 서술 / 역사의 쓰레기 / 역사의 종언 / 역사해석 / 연예인 / 연출 / 엽기(獵奇) 1 / 엽기 2 / 영수회담 / 예언 / 왜곡 / 왜구 / 외교력 / 요정(料亭) / 용비어천가 / 우리의 소원 / 우민화 정책 / 우선순위 / 욱일기 1 / 욱일기 2 / 욱일기 3 / 운요호사건 / 원순 씨 / 원조(元祖) / 원칙 / 월북 / 위량자(僞良者) / 위선 / 위안부 / 위장이혼 / 유곽 / 유서 / 응원 / 의(義) / 의료보험법 / 의료수요 / 의무감 / 의사 / 의사 파업 / 이념 / 이념과 상식 / 이단 / 이명박시대 / 이박식당 / 이상한 사람 / 이상한 일 / 이성과 감성 / 이성과 감정 / 이순신 / 이승만정신 / 이완용 1 / 이완용 2 / 이익단체 1 / 이익단체 2 / 이정제동(以靜制動) / 이토 히로부미 / 이해력 / 이해충돌 / 인간 / 인간성 / 인간성의 최저선 / 인간에 대한 예의 / 인간의 경험 / 인간의 존엄 / 인건비 / 인공기 / 인구 추이 / 인도주의 1 / 인도주의 2 / 인도주의 3 / 인류애 / 일관성 / 일베 / 일본 군국주의 / 일본군 위안부와 기생 / 일본의 극우화 / 일진회 / 일탈행위 / 임을 위한 행진곡

〈 ㅈ 〉
자기소개서 / 자립심 / 자민족 비하의식 / 자발적 친일파 / 자살 / 자술서 1 / 자술서 2 / / 자유 / 자존(自尊) / 자존심 / 작명(作名) / 장옥(長屋ㆍ나가야) / 재난 기본소득 / 재정자금 / 저질영화 / 적폐세력 / 전문가주의 / 전범의 유전자 / 전염병 / 전쟁과 부동산 / 전통주 / 절독 / 정당의 고소 / 정로환 / 정의 1 / 정의 2 / 정의 3 / 정의기억연대 / 정의와 공정 / 정정보도 1 / 정정보도 2 / 정정보도문 / 정주(定住)와 민주주의 / 정치 1번지 / 정치검찰 / 정치깡패 / 정치적 고려 / 정통과 이단 / 제왕무치(帝王無恥) / 제주 4ㆍ3 / 조국 수호 / 조국백서 / 조국통일상 / 조선박람회 / 조의(弔意) / 조직의 기득권 / 조화(弔花) / 종교 / 종교적 깨달음 / 종교지도자 / 종전선언 1 / 종전선언 2 / 종합선물세트 / 좌파 / 좌표 순번 / 주가지수 / 주민등록번호 / 준전시 상태 / 중구 / 중국 / 중국인 / 중도 / 중도층 / 증거인멸 1 / 증거인멸 2 / 지소미아 1 / 지소미아 2 / 지소미아 3 / 지식 / 지식인 / 직권남용 / 진보주의 / 진사 사절단 / 진실 / 진영숙 / 집안잔치 / 징용 1 / 징용 2 / 짜깁기 / 짝퉁

〈 ㅊ 〉
차별주의 / 착함과 모자람 / 참담 / 창립기념일 / 창죄기 / 책 / 책값 / 책임 / 천벌 / 천성 / 천황 / 초계기 / 총독부 재판소 / 총선의 의미 / 총체적 부도덕성 / 최고경영자 과정 / 수료증 / 치외법권 / 친구 / 친일잔재 / 친일파 1 / 친일파 2 / 친한파 / 칭찬

〈 ㅋ 〉
카투사

〈 ㅌ 〉
타운 / 탈북민 / 탐욕 / 태극기부대 / 태도 / 토착왜구 1 / 토착왜구 2 / 토착왜구 3 / 토착왜구 4 / 토착왜구 5 / 통계 / 특별전형 / 특혜

〈 ㅍ 〉
파시즘 / 판결문 / 패기 1 / 패기 2 / 패륜성 / 팬데믹 / 퍼주기 / 편지 / 편파보도 / 평화 / 평화주의 / 포상금 / 표준과 평균 / 표창장 / 표현의 자유 1 / 표현의 자유 2 / 프레임 / 플라스틱 / 피해와 가해 / 피해자중심주의 / 피해자 책임론

〈 ㅎ 〉
한국 / 한국 대통령 / 한국 문제 / 한국적 보수 / 한일관계 / 할복 / 행동하는 양심 / 허위주장 / 헌법적 책무 / 헌법정신 / 헛소문 / 혁신 / 현실 / 혐오 / 혐오단어 / 혐한 1 / 혐한 2 / 혐한 마케팅 / 혐한사관 / 혐한의식 1 / 혐한의식 2 / 협치 / 확실한 정보 / 회계장부 / 회고록 / 휴가 연장 / 휴거(携擧)

*
2차가해 / 5ㆍ18이 남긴 숙제 / n번방 / Yes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등학교 때 ‘쓰레빠’를 벗어 그걸로 따귀를 때리는 교사가 있었습니다. 맞은 학생 얼굴에는 ‘쓰레빠’ 바닥 무늬가 새겨져 한 달 넘게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경을 친’ 꼴이었죠. 요즘 이런 교사는 없을 겁니다. 시대의 변화가 ‘교사 문화’를 개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검찰 문화’는 한 번도 개혁되지 않았습니다. 이 나라의 검사들은 쓰레빠로 따귀 때리는 교사들보다 더 나쁜 짓을 해도 멀쩡합니다. 이런 검찰을 바꾸지 못하면, 우리 자식 세대에게까지 억울함을 물려주게 될 겁니다.
--- 「검찰 문화」 중에서

징병=강제로 군대에 소속시키는 것.
징용=강제로 고용하는 것.
‘강제징용’은 동어반복입니다. 일본 공장, 광산, 건설현장에 취업하는 게 조선인의 ‘로망’이었다면, 조선총독부가 ‘조선징용령’을 공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징용이 조선인의 로망이었다고 주장하는 자나, ‘강제’ 두 글자 뺐다고 뭐라 하는 자나…….
--- 「강제징용」 중에서

“금번 병마 사건은 신천지가 급성장됨을 마귀가 보고 이를 저지하고자 일으킨 마귀의 짓” (신천지 교주)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가장 강력한 동맹군은 언제나 인간의 ‘무식’입니다.
‘종교의 자유’와 ‘무식할 자유’는 구분해야 합니다.
--- 「무식 1」 중에서

며칠 전 “돈 안 주고 줬다고 했겠나”라는 사설을 냈던 조선일보가 이번엔 똑같은 사건을 두고 “사기꾼 말을 어떻게 믿나”라는 사설을 냈습니다.
능숙한 사기꾼은, 99%의 사실에 1%의 허위를 섞습니다.
저급한 사기꾼은, 어제 한 말과 오늘 하는 말이 다릅니다.
--- 「사기꾼」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원래 이 책의 제목은 ‘정의와 정의’였다. 작가는 그때 서문을 통해 그 의미를 이렇게 밝혔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악(惡)이 아니라 정의(正義)’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악’이라고 생각되는 일은 하지 않으며, 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는다. 그러나 스스로 ‘정의’라고 판단한 일은, 아무리 잔인하고 악랄하더라도 서슴지 않고 행하곤 한다. 역사상 모든 전쟁의 당사국들은 자국의 요구가 곧 ‘정의’라고 주장했다. 역사상의 모든 대량 학살도,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졌다.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지만, 그 책을 읽은 사람들끼리도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해 합의하지 못한다. 차라리 ‘내가 곧 정의다’나 ‘힘이 곧 정의다’라는 말이 직관적으로 이해되고 설득력도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정말 정의란 주장하기 나름인 개념일까? 사랑이라는 개념을 정의(定義)하기 어렵더라도 그것이 실재(實在)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는 것처럼, 정의(正義) 역시 그렇진 않을까?
한자어 정의(正義)의 문자적 정의(定義)는 ‘바르고 옳음’이며, 사전적 정의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이다. 한국어에서 ‘옳다’와 ‘바르다’는 다른 의미가 아니다. 사전적 정의를 안다고 해서 정의의 본뜻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진리는 무엇이며 올바름이란 또 무엇인가? 사람들은 자기가 ‘정의’의 편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들지만, 정의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감성으로 한다. 그래서 정의감(正義感)이다. 정의는 논리적으로 구축되기보다는 감각적으로 형성되거나 전승된다. 정의감을 학교에서 배워 익혔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감성은 소설이나 영화를 보면서, 또는 현실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자극받고 키워진다. 어쩌면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DNA에 각인된 감성일 수도 있다. 정의감은 인류 공통의 감성이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는 감성이다. 특히 사회가 고도로 분화하고 이해관계가 극도로 복잡하게 얽힌 현대 사회에서 ‘정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파편으로 쪼개져 버린다. 갈등과 대립의 현장마다 서로 다른 ‘정의’들이 충돌한다. 현대인의 정의감을 압축적으로 표현하는 신(新) 사자성어는 ‘내로남불’일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역사학자 전우용이 생각하는 ‘정의(正義)’에 대한 ‘정의(定義)’인 셈이기도 할 테다.

회원리뷰 (16건) 리뷰 총점9.5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시사상식은 망월폐견으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s*****r | 2021.07.3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SNS 에서 촌철살인의 촌평이 눈에 띄는 역사학자 전우용의 시사상식사전 망월폐견 (부재 달보고 짖는 개들) 제목 자체에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 유추해 볼 수 있는 단서이다 ( 제목 센스에 빵 터짐)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주요 사건을 키워드 단어 사전식으로 풀어 낸 방식에 신선함을 받았고 일반 독자도 편하게 읽힐 만큼 쉽고 간결하게 써있어서 술술 읽히는게 이분의 능력인;
리뷰제목
SNS 에서 촌철살인의 촌평이 눈에 띄는 역사학자 전우용의 시사상식사전 망월폐견 (부재 달보고 짖는 개들) 제목 자체에 이 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가 유추해 볼 수 있는 단서이다 ( 제목 센스에 빵 터짐)
근현대사를 중심으로 주요 사건을 키워드 단어 사전식으로 풀어 낸 방식에 신선함을 받았고 일반 독자도 편하게 읽힐 만큼 쉽고 간결하게 써있어서 술술 읽히는게 이분의 능력인가 싶었다
다음 책이 상당히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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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폐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4.3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심 私心 과 사욕私慾에 의해 뒤틀린 것들을 다 버리고 , 하늘의 도리에 합당한 것들만 추려 그중에서 가장 바른 것을 고르는 게 ' 공정'입니다. 그래서 기계적 중립으로는 결코 공정을 일루 수 없습니다. (-61-) 망월폐견望月吠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짖는 건, 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개의 버릇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148-) 당연함에 반하는 것이 '부;
리뷰제목

사심 私心 과 사욕私慾에 의해 뒤틀린 것들을 다 버리고 , 하늘의 도리에 합당한 것들만 추려 그중에서 가장 바른 것을 고르는 게 ' 공정'입니다. 그래서 기계적 중립으로는 결코 공정을 일루 수 없습니다. (-61-)


망월폐견望月吠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가 달을 보고 짖는 건, 달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개의 버릇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148-)


당연함에 반하는 것이 '부당'이고, 상식에 반하는 것이 '몰상식'입니다. 지금 검찰은 '당연히 했어야 할 일'과 '상식선에서 처리한 일'들을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언론은 검찰의 이 '부당' 과 '몰상식'을 공격하기는 커녕, 오히려 검찰 편에 서서 '당연'과 '상식'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232-)


누가 "일본군 위안부의 원류는 게이샤 제도"라고 한다면, 거의 모든 일본인이 무식하다고 비웃을 겁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 일본군 위안부의 원류는 조선의 기생제"라는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정도 무식은, 누구도 구제할 수 없습니다. (-343-)


소녀상에 침 뱉고 사과를 거부하는 '한국인'들을 보면 , 일제강점기'악질 친일경찰'의 행태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옛날 악질 친일경찰이나 지금 아베 편에 서서 한국 정부를 공격하는 '한국인'들의 문제는,친일 이전에 '패륜성'입니다. (-454-)


광복이후 대한민국 사회는 친일의 잔재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역사적 잔재를 지우고자 노력하고,애를 쓰지만,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친일에 대한 가장 깊은 흔적은 저치와 기득권 주변에 머물러 있으며, 대한민국 사회가 전체적으로 '망월폐견(望月吠犬)'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 이유다. 즉 달을 보고 짖는 개를 관찰하면서, 문제를 달에 있다고 말하는 것은 문제를 인식하지만, 문제의 본질은 들추거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헛다리 짚은 경우를 '망월폐견'격이라 말하고 있다.소위 우리 사회에 만영하고 있는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고, 가해자의 잘잘못을 묻지 않은 대한민국 사회의 깊은 문제점을 되짚고 있다.역사학자 전우용님은 책 <망월폐견>을 통해 지금의 국민의 힘당이 보여주는 아시타비(我是他非) 격인 모습, 박근혜, 조국과 조국의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조국의 딸 조민의 문제들, 그리고 검찰과 언론의 현상황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짚어나가고 있으며, 현재의 정치인의 위선과 모순적인 말의 속내들을 짚어내고 있다. 즉 정치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이용하거나 악용한다. 소위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어떤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 내지 못할 때가 있다. 즉 이 책에서 읽게 되는 <망월폐견>은 검찰과 언론이 보여주는 자본주의적인 친밀감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흐리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우리 사회가 건강하지 못한 채 지금껏 흘러오고 있는 현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 광복 이후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친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짚어내고 있으며, 반공정신이 여전히 먹혀드는 대한민국 사회를 꼬집어내고 있다.즉 우리 사회가 건강하려면 상식이 바로 서야 한다. 우리가 만든 언어, 그 언어의 개념이 바로 서야 한다. 즉 한국어가 가지고 있는 모호한 언어의 특징을 가장 많이 악용하고 있는 부류가 부자, 정치인, 기득권(기업), 검찰과 언론이다. 이 다섯가지 연결고리를 서로 끊어내기 위해서는 역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인문학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가치관이 필요하며, 형식만 취하고, 본질은 취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지 않은채, 대안을 만든 것처럼 보이도록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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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월폐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x****7 | 2021.04.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망월폐견 #전우용 망월폐견 ; 달 보고 짖는 개들 억강부약 抑强扶弱. 정의正義란, '의義'를 바로 세우는 것이자, 바로 세우려는 감성이다. 사람마다 정의에 대한 관념과 감성이 다르기에, 상충하는 담론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내 나름의 '정의正義'에 따라, 세상일들을 '정의定義'해 보려고 한다. - 작가의 말 역사학자 전우용은 2016년부터 페이스북에 세상일에 대한 소감을;
리뷰제목


#책 #망월폐견 #전우용

망월폐견 ; 달 보고 짖는 개들

억강부약 抑强扶弱. 정의正義란, '의義'를 바로 세우는 것이자, 바로 세우려는 감성이다.
사람마다 정의에 대한 관념과 감성이 다르기에, 상충하는 담론이 세상을 덮는다. 나는 내 나름의 '정의正義'에 따라, 세상일들을 '정의定義'해 보려고 한다.
- 작가의 말


역사학자 전우용은 2016년부터 페이스북에 세상일에 대한 소감을 적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 중, 2019년과 2020년 두 해분을 정리한 이야기로 지난 2년간 여론을 뜨겁게 달군 주제이자 '시대의 문제'를 담았다.
앞서 말했듯, 사회 현상을 바라보고 해석하고 그것을 표하는 일은 사람마다 관념과 감성이 다르기에, 누군가에게는 촌철살인의 공감을 얻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말도 안되는 소리로 치부될 수 있기 마련이다.
나에게는 분명 재미있고, 꽤 흥미로운 주제가 많은 책이었다.
가나다 순으로 정리 되어 코로나19 팬데믹과 방역, 민주주의와 시민의식 등 다양한 우리 사회 현상의 이면을 다루고 있는 책은 지금 이 시대에 함께 읽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사회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설사, 나와 정의가 다르다하더라도 발끈하기 이전에, 내가 고민하고 정의했던 문제를 이런 관념으로 생각 할수도 있구나라고 넓게 바라 볼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이 책을 읽다 문득, 이 책을 읽고 불편할 사람들을 생각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현상을 마주하고 깊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관념과 사고를 인정할 수 있는 날이 오긴 올까. 

'시대의 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은 공동체 구성원들의 도리라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가 마주한 사회 현상의 이야기를 함께 읽어 봤으면 좋겠다.

헛소문
'헛소문'의 사전적 의미가, 증거없이 증언만 많은 겁니다.
세간에 떠도는 온갖 헛소문과 거짓말들을 '증언'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그런 사람들을 '바보'나 '광인'이라고 불렀습니다.
상식이 붕괴하면, 사회도 붕괴합니다.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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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로 |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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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 시각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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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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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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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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