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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편

유럽 도자기 여행 동유럽편

[ 개정증보판 ]
조용준 | 도도 | 2021년 0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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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54g | 152*210*30mm
ISBN13 9791185330969
ISBN10 118533096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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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슨 도자기가 유럽 왕실 외교를 위한 선물로 처음 사용된 것은 1713년의 일로, 아우구스트 1세가 친척인 하노버(Hanover) 선제후의 왕비이자 팔츠(Pfalz) 선제후 프리드리히 5세의 딸인 조피(Sohie, 1630~1714)에게 보낸 것이다. 광적인 도자기 수집가이자 감정가였던 조피는 죽을 때 수백 점의 도자기를 남겼는데, 이 중 남아 있는 것은 마이슨 찻잔과 받침 두 개뿐으로 런던 영국박물관에 보존돼 있다.
--- p.67

베를린에서 남쪽으로 189km, 마이슨에서 동남쪽으로 24km 거리에 자리한 드레스든(Dresden)은 유럽 도자기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다. 드레스든이 있었기에 마이슨의 전설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마이슨에서 차로 30여 분 달리면 드레스든 중심지의 엘베 강변에 도착한다. 체코에서 발원해 드레스든과 함부르크를 거쳐 북해로 빠져나가는 이 물줄기는 라인 강처럼 드레스든의 번영을 가져왔다. 드레스든은 ‘인간의 의지’가 세운 도시다. 잦은 전쟁으로 번번이 도시가 쑥대밭이 됐으면서도 그때마다 재건으로 도시의 부흥을 견인했고, 결국 ‘엘베의 피렌체’라는 찬사를 얻어냈다.
--- p.84~85

도자와 타일은 같은 피가 흐르는 형제다. 1,3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갈라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흙은 자기로, 견디지 못하는 흙은 타일로 그 운명이 나뉜다. 따라서 도자 기술이 발달하면 타일 제조 기술도 절로 발전한다. 도자기는 초벌구이 위에 손으로 그림을 그려 다시 구워내는 것이니 도자기 그림을 잘 그리는 장인들은 타일 위에도 그림을 잘 그린다.
--- p.90

프리드리히 대왕은 전쟁으로 파탄 난 재정을 메꾸고 전쟁 중 부상당한 퇴역 군인들에게 일자리도 줄 겸해서 밀수를 강력하게 막는 정책으로 허락 받지 않고 커피 볶는 행위를 금지시켰다. 그렇게 해서 등장한 것이 불법적으로 볶은 커피를 찾아다니는 ‘커피 탐지원’이었다. 이들은 남의 부엌을 제멋대로 뒤져 불법적으로 볶은 커피를 찾아내면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었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일했다. 이 직업은 당연히 시민들의 원망을 샀지만, 프리드리히 2세가 사망하면서 일자리 또한 사라졌다. 이렇게 커피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가진 장본인이 만든 도자기 회사인 만큼, KPM이 세라믹 드리퍼를 만든 것은 역사적으로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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