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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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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여는 34가지 질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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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0g | 124*190*30mm
ISBN13 9788934991359
ISBN10 89349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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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첨단 신경과학과 고대 문헌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사유를 전개해온 김대식 교수가 포스트 팬데믹 시대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던진다. 팬데믹, 음모론, 외로움, 죽음, 기계, 사랑 등 현재를 규정하고 미래를 준비할 34가지 질문에 관해 함께 사색해보자. - 손민규 인문 MD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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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경험하는 많은 불행과 행복은 사실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난다. 이유가 없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주사위를 던지듯 완벽한 랜덤 현상일 수도 있고, 아니면 너무 많은 인과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벌어지는 극도로 복잡한 현상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랜덤과 복잡성 모두 뇌가 기대하는 단순하고 선형적인, 일대일 매칭이 가능한 인과관계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 p.26

인간의 뇌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결국 필연과 우연의 결과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원인과 이유 없이는 존재 그 자체가 무의미해진다고 생각하기에, 인간은 언제나 이유와 원인을 찾으려 한다. 특히 기근, 전쟁, 대공황, 팬데믹 같은 거시적인 현상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나는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나는 아무도 해치지 않았는데? 나는 박쥐를 먹지도 않았는데? 나 자신은 언제나 결백하다고 믿고 싶은 우리. 지금까지 타인의 고통을 우리의 행복으로 삼았기 때문일까? 이제 우리의 고통은 타인의 행복일 것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쿠이 보노(cui bono)?” 고대 로마인들이 던졌던 질문이다. 원인을 모르는 일이 벌어졌다면 가장 먼저 그 사건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지 질문하라는 것이다. 음모론의 역사적 탄생이었다.
--- p.35

지금까진 진실과 거짓 모두 사람을 통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인공지능과 GAN으로 이젠 거짓을 대량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진실은 여전히 사람을 통해 만들어지는 단 하나의 독특한 현상이지만, 기계가 만들어낸 거짓은 무한히 반복되며 무한한 다양성을 지닐 수 있다. 단 하나의 진실과 무한의 거짓이 경쟁할 미래 인터넷 공간. 이 싸움에서의 승자가 누구일 지 예측 가능하지 않은가?
--- p.51

의과학의 발전으로 세포들이 영원히 재생 가능하다면? 뇌과학의 발달로 내 뇌의 모든 기억과 정보를 다른 뇌나 컴퓨터에 업로드할 수 있다면? 죽어가는 나의 몸에서 잘라낸 나의 머리를 젊고 건강한 새로운 몸에 이식할 수 있다면? 죽음이 삶의 의미를 가능하게 한다면, 죽음의 죽음은 ‘의미의 죽음’을 의미한다. 무의미한 죽음이 가능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삶과, 삶의 의미를 불가능하게 만들 죽음의 죽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 p.99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미래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밤을 새울 수 있을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언제든지 모든 것을 소비하고 경험할 수 있는 미래 세상에서 그리움은 더 이상 진실과 영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플라톤의 포토스가 아닌, 원하는 만큼 소비와 생산이 가능한 또 하나의 상품이 될지도 모르겠다.
--- p.106~107

IT를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위주의 4차 산업혁명은 노동과 인류의 관계를 다시 과거 모습으로 되돌려놓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기계가 육체노동과 지식노동을 대체하고 대량생산하기 시작하는 순간 인간의 노동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노동의 정상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호모 사피엔스의 역사 30만 년 중 의식주 해결 외의 것을 위한 노동이 필수였던 시절은 지난 1만 년에 불과했으니 말이다.
--- p.133

현실이 여러 개라면, 진실 역시 여러 개다. 모두가 동의하는 하나의 진실과 도덕이 불가능해진 21세기. ‘현실’이 더 이상 절대적이지 않은 미래에서는 어쩌면 모두가 합의한 공동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 대신, 언제든지 믿었다가 포기할 수 있는 ‘인스턴트 현실’의 세상에 머물고 말 수도 있다.
--- p.167

몸은 편한 집 침대에 누워 이 세상 어디든 경험하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사이버 세상에서는 몸과 경험,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기에, 독일 유명 감독 에트가어 라이츠는 사이버 세상에서의 미래 인류를 이미 죽은 자와 비교하기도 한다. 대부분 문명에서 죽음이란 육체와 영혼의 분리를 의미하기에, 사이버 세상에서의 인간은 이미 죽음의 세상을 경험한다는 말이다.
--- p.237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언제나 가득한 나약한 호모 사피엔스. 스스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에 우리의 미래가 이미 그들의 과거일 것이라는 믿음 아래 부모님과 전문가와 정부에게 미래에 대한 선택권을 아웃소싱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정부와 선생님과 부모님보다 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우리는 또다시 미래 선택권과 판단을 아웃소싱하고 있기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21세기의 새로운 헨리 8세가 되어가고 있다.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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