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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1년 03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0쪽 | 214g | 120*188*20mm |
| ISBN13 | 9788957362808 |
| ISBN10 | 8957362800 |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비혼 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침서
[ 개정판 ]
윤경희 저
|
가나출판사
|
2021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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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 top100 2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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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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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오롯이 혼자 경제적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내가 안 벌면 집세는커녕 당장 밥도 먹기 힘들어지니까. 부모님도 퇴직한 지 오래인 마당에 내가 기댈 곳은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 P.24
자산을 관리할 때 선행했으면 하는 것이 목표 설정이다. 목표 없이 달리기만 해서는 지치기만 할 뿐이다. 내가 어디까지 뛰어가야 하는지 목표점이 있으면 동력도 생기고 마음도 편하다. 자산 관리 역시 마찬가지인데, 무리 없이 생활하려면 과연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를 따져보고 지표로 삼으면 된다.
--- P.26
집값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마당에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싼 집’을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투자의 개념으로만 접근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집의 근본적인 역할, 즉 내가 사는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볼 필요가 있다. 비혼의 삶에서는 생활비로 사용할 현금 자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마음 놓고 살 집의 존재가 정말 중요하다.
--- P.34
비혼 여성은 양육비, 교육비 등의 고정지출비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한숨 돌릴 여유가 있다. 버는 돈이 적어도 스스로 소비 수준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당장의 생활비에 큰 무리가 따르진 않는다.
--- P.35
퇴직 후 돈을 벌 기회가 없어지면 덩치가 큰 의료비를 마련하는 게 정말 힘들어진다.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를 고려해 대비책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치료비로 가진 돈을 다 까먹어 노년이 오기도 전에 자칫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 P.35
나는 경영이나 재무, 회계와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혼자서 책을 보며 조금씩 배웠을 뿐이고 그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내 통장을 까보고 돈을 관리하는데 꼭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다.
--- P.41
통장을 까보니 더 암울하다고? 걱정하지 말자. ‘그동안 왜 이렇게 허투로 돈을 썼을까?’ 하고 죄책감이 밀려드는 건 올바른 노후 준비의 첫걸음을 제대로 내디뎠다는 증거다
--- P.45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투자 원칙이 바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매월 들어오는 돈이 뻔하고 이 돈의 대부분이 바로 나가버린다. 너무도 규칙적으로, 너무도 어김없이. 그러니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오는 사람들과는 투자 패턴 자체가 달라야 한다. 재무 전문가들은 투자의 왕도는 ‘복리투자’라고 한다.
--- P.48
이곳에서 내가 목표한 거주 기간은 2년이었다. 집주인이 2년 뒤에는 돌아온다고 해서이기도 했고, 그동안 대출받은 5,000만 원을 갚고 더 좋은 집으로 옮겨간다는 계획이었다.
--- P.113
집 구하기에 정답은 없다. 결국 선택의 문제다. 원하는 집의 형태를 1순위로 삼을 것인지, 살고 싶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놓을 건지, 아니면 정말 투자만 생각해서 집을 고를 것인지 등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 P.24
자산을 관리할 때 선행했으면 하는 것이 목표 설정이다. 목표 없이 달리기만 해서는 지치기만 할 뿐이다. 내가 어디까지 뛰어가야 하는지 목표점이 있으면 동력도 생기고 마음도 편하다. 자산 관리 역시 마찬가지인데, 무리 없이 생활하려면 과연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를 따져보고 지표로 삼으면 된다.
--- P.26
집값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마당에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싼 집’을 찾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투자의 개념으로만 접근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집의 근본적인 역할, 즉 내가 사는 공간이라는 개념으로 볼 필요가 있다. 비혼의 삶에서는 생활비로 사용할 현금 자산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마음 놓고 살 집의 존재가 정말 중요하다.
--- P.34
비혼 여성은 양육비, 교육비 등의 고정지출비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한숨 돌릴 여유가 있다. 버는 돈이 적어도 스스로 소비 수준을 조절할 수만 있다면 당장의 생활비에 큰 무리가 따르진 않는다.
--- P.35
퇴직 후 돈을 벌 기회가 없어지면 덩치가 큰 의료비를 마련하는 게 정말 힘들어진다. 건강 문제가 생겼을 때를 고려해 대비책을 만들어놓지 않으면, 치료비로 가진 돈을 다 까먹어 노년이 오기도 전에 자칫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 P.35
나는 경영이나 재무, 회계와 관련된 공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 혼자서 책을 보며 조금씩 배웠을 뿐이고 그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내 통장을 까보고 돈을 관리하는데 꼭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다.
--- P.41
통장을 까보니 더 암울하다고? 걱정하지 말자. ‘그동안 왜 이렇게 허투로 돈을 썼을까?’ 하고 죄책감이 밀려드는 건 올바른 노후 준비의 첫걸음을 제대로 내디뎠다는 증거다
--- P.45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투자 원칙이 바로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다. 매월 들어오는 돈이 뻔하고 이 돈의 대부분이 바로 나가버린다. 너무도 규칙적으로, 너무도 어김없이. 그러니 한꺼번에 목돈이 들어오는 사람들과는 투자 패턴 자체가 달라야 한다. 재무 전문가들은 투자의 왕도는 ‘복리투자’라고 한다.
--- P.48
이곳에서 내가 목표한 거주 기간은 2년이었다. 집주인이 2년 뒤에는 돌아온다고 해서이기도 했고, 그동안 대출받은 5,000만 원을 갚고 더 좋은 집으로 옮겨간다는 계획이었다.
--- P.113
집 구하기에 정답은 없다. 결국 선택의 문제다. 원하는 집의 형태를 1순위로 삼을 것인지, 살고 싶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놓을 건지, 아니면 정말 투자만 생각해서 집을 고를 것인지 등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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