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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가는 동네카페 만들기

100년 가는 동네카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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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8g | 153*210*20mm
ISBN13 9791197308802
ISBN10 1197308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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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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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가장 뜨거웠던 8월의 어느 날, 교육점 가오픈을 했다. 손님이 많을 거라는 예상은 전혀 하지 못했다. 차분하게 입고된 물건을 정리하면서 드문드문 오는 손님만 받고 교육점 기능에 맞춘 일들을 해나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곧 놀라운 풍경이 벌어졌다.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손님들이 줄지어 서있기 시작한 것이다. (…) 그날의 퇴근길이 아직도 생생하다. 교육점에서 우리 집까지는 15분이면 도착하고도 남을 거리였는데 퉁퉁 부은 다리가 너무 아파서 중간에 몇 번이나 멈췄는지 모른다. 그날 밤 씻지도 못하고 그대로 쓰러지듯 누워서 생각했다. ‘오늘만 이상한 걸 거야. 이 작은 동네에서 그렇게 많은 손님이 줄서다니…. 내일은 안 그럴 거야.’ 하지만 이튿날에도 예상치 못한 많은 손님들을 받느라 정상영업이 불가능했다. (…) 놀랍게도 이런 상황은 그 후 몇 년 동안이나 이어졌다. 지금에야 직원들도 늘었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지만 당시 나는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하고, 인력도 실력도 준비되지 않은 채 교육점을 열려고 했던 것이 성급한 판단이었나 생각할 정도로 괴로웠다. --- 90~91쪽

SsoH의 다섯 번 째 지점인 무역점 1층을 확장하면서 또 새롭게 꾸미며 신경 쓴 메뉴가 있다. 바로 ‘베이커리’다. 박종만 관장님께 자주 들었던 말이기도 하고, 외국 카페들을 방문할 때마다 느꼈던 것이 한국의 카페도 더는 커피만 팔아서는 장사가 어렵다는 것이다. 커피 외에 추가적인 먹을거리 메뉴가 없으면 방문객당 매출을 높일 수가 없기 때문에 베이커리는 꼭 필요했다. 처음 시작했던 매장이 베이커리를 같이 하는 프랜차이즈였기 때문에 베이킹에 관한 기초지식은 알고 익히고 있었다. (…) 고민 끝에 무역점을 오픈 하고 확장하면서 전문 제빵사를 고용하기로 했고, 제대로 베이커리를 시작했다. (…) 나는 틈틈이 우리 콘셉트를 잘 잡아줄 만한 독특한 빵을 사와서 제빵사에게 맛보이고, 연구하게 했다. 그렇게 응용해서 탄생한 몇 가지 제품 중 ‘신길동식빵’은 가장 성공적이었다. 떡과 녹색콩, 크림치즈가 들어가서인지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어 한 사람이 여러 개를 사가 금방 동나기도 하는 우리 매장 대표식빵이 되었다. --- 113~116쪽

나는 손님들이 카페를 다시 찾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하나는 고정적인 요소이고, 다른 하나는 동적인 요소이다. 고정적인 요소로는 카페의 초기 세팅에 중요한 음향, 시설과 같은 인테리어적인 요소와 커피 맛의 원료가 되는 콩의 품질을 들 수 있다. 동적인 요소에는 로스터와 바리스타의 손맛을 들 수 있다. 쉽게 말해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편안한 음악을 듣고, 맛있는 커피를 즐겼다면 손님들은 또다시 그 카페를 찾을 것이다. 이러한 하모니를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카페창업을 앞두고 투자금의 한계가 있다면 현실적으로 해야 하는 노력은 ‘커피 맛’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것이다. 아무리 분위기 좋고, 고급스럽게 만들었어도 커피가 맛없으면 손님들은 다시 찾지 않기 때문이다. --- 144쪽

일주일마다 300킬로그램의 생두를 나르고, 내 키보다 높은 로스터기 호퍼에 생두를 여러 차례 나누어 쏟아 붓기 위해 머리 위로 무거운 생두를 든다. 더운 여름 200도가 넘는 로스터기 옆에서 온몸이 땀에 젖으면서 불 옆을 지키는 수고를 한다. 볶아진 콩을 블랜딩하고 소분하면서 조금 전에 볶았던 300킬로그램의 콩을 다시 들고 나르는 수고가 모두 고된 노동이다. 재투성이 아가씨, 아니 아줌마가 된 기분이다. (…) 여러 시련과 고된 노동 속에서도 굳이 자가 로스팅을 고집하는 이유는 ‘커피 맛’을 포기할 수 없어서다. 좋은 콩을 발견하고 만들고 지키는 일은 신나는 일이다. 주어진 맛에 순응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맛을 찾고 연구하는 수고가 즐겁다. (…) 그렇기에 나는 밥숟가락 들 힘이 남아 있는 한, 백 살까지 로스팅하고 싶다. --- 159~161쪽

브라질 농장에서 맛본 커피는 내가 흔히 알던 브라질 커피의 중성적인 맛을 뛰어넘었다. ‘중성적’이라는 표현은 브라질 커피를 말할 때 자주 쓰이는데, 맛에 특징이 없어서 무슨 맛인지 모를 정도로 그저 그런 맛을 뜻한다. 과일주스나 탄산처럼 시지도 달지도 짜지도 톡 쏘지도 않은 일반적인 물을 마실 때 내뱉는 표현과 같다고 보면 된다. 그처럼 나뿐 아니라 많은 이들도 브라질 커피는 아무 맛도 안 나는 커피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는데, 그러한 선입견을 뛰어넘는 커피들을 만났다. 커핑하는 동안 “어? 오~ 와~!” 하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튀어나왔다. 개성이 있었다. 특색 있는 그 커피를 한국에 있는 우리 고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 1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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