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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에서

십자가에서

: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이 본 십자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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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30g | 130*195*20mm
ISBN13 9791185098401
ISBN10 118509840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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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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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묵묵히 그 일을 했다. 그런 면에서 마리아는 유대 전통을 지켰다. 이런 잔치에서 여자가 남자들이 나누는 대화의 흐름을 깨는 일은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마리아의 행동은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마리아는 전통과 관습에 구속받는 사람이 아니었다. 마리아는 전통적인 일을 완전히 전통을 깨는 파격적인 방식으로 실천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낭비 행위라는 사회 통념을 깨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마리아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그에 걸맞는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다. 예수님은 바로 그 점을 보셨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위를 소중히 여기고 칭찬하신다. 그리고 온 천하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마리아가 한 일이 그녀가 남긴 어떤 말보다 사람들에게 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렇다면 마리아가 예수님께 표현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예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 그 이상이다. 마리아는 그 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아니 아마도 누구보다 더 깊이 예수님이 직면한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고 있었다. 마리아는 기쁨과 불길한 예감, 즐거우면서도 괴로운 그날의 분위기를 나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향한 자신의 헌신된 마음을 최대한 화려하게 표현한다. 그것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예수님께 드린 마지막 사랑의 낭비였다.
--- 「기억해야 할 여자 베다니 마리아」 중에서

“십자가는 우리가 가진 환상을 산산조각낸다. 우리 자신에 대한 환상, 예수님에 대한 환상, 그리고 세상에 대한 환상을.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예수님은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계신 분이 아님을 우리는 알게 된다. 아무리 매력적으로 보여도 예수님은 세상적인 열망에 순응하지 않으신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 남들이 생각해주길 바라며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모습에 예수님은 부합하지 않으신다. 삶에 대한 우리의 모든 기대와 욕망을 긍정하고 성취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순탄한 길은 없다. 십자가의 길만이 있을 뿐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기대를 거스르며 남들에게 보여 주기 원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우리 자신을 보게 한다. 그리고 우리가 전에 보지 못한 낯설고 새로운 풍경으로 세상을 드러낸다. 오직 실패한 자만이 성공할 수 있는 역설적인 경기장으로서의 세상을 말이다.”
--- 「실패자 베드로」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십자가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결국 그 아래에 무릎 꿇게 만든다.”
성서에 대한 학자들의 글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지만 가슴을 치는 일은 드물다. 반면 성서에 대한 문학가들의 글은 가슴을 치기는 하지만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 때가 많다. 이 책은 탁월한 신학자 두 사람이 십자가와 관련된 성서 본문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고 문학적으로 풀어 쓴 보기 드문 작품이다. 두 저자는 독자를 성서 본문으로 이끌어 들여 스스로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든다. 자주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거듭 가슴을 울린다. 그러는 동안에 독자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결국 그 아래에 무릎 꿇게 만든다.
-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목사)
“설교 노트에 모판 옮기듯 그대로 실어나르고픈 유혹까지 든다.”
성경의 단어와 단어 사이, 절과 절 사이 틈새 메꾸는 방식이 인상적이다. 이 책은 공허한 주장이나 상상력에 기대지 않고 역사 문화 자료를 꺼내 담담히 들려주다가, ‘우리였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며 훅 들어온다. 성경의 인물과 사건을 보는 관점은 독특하지만 통전성을 잃지 않는 균형감이 돋보인다. 설교 노트에 모판 옮기듯 그대로 실어나르고픈 유혹까지 든다. 장마다 제공되는 ‘기도와 묵상의 글’과 다른 작가들의 글은 각 장 내용을 되새기며 독자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독서 후기를 한 구절로 정리하면 ‘소설도 아닌 것이 소설 같고, 주석도 아닌 것이 주석 같은 메시지’, ‘작지만 보석처럼 빛나는 책’이다.
-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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