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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국영수만 연습해? 생각에도 연습이 필요해! 인생을 좌우하는 건 학습 능력이 아닌 생각 능력! 생각 고수들의 기발한 생각법을 내 것으로 만들자 『1일 1생각』은 놀라운 성취를 이룬 인물들의 생각 방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4주간의 ‘생각 단련 프로젝트’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28명의 인물들은 각각 자기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생각 방법으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다빈치는 ‘연관 지어’ 생각한 덕에 천재 발명가로 인정받았고, 에디슨은 ‘집중해서’ 생각하여 1000건의 특허를 냈으며, 뉴턴은 ‘유추해서’ 생각하여 위대한 법칙을 발견해 냈고, 피카소는 ‘단순하게’ 생각해서 5만 점의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여러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재미있게 생각 비법을 배우고, 하루 한 장씩 구성된 워크북 활동을 통해 앞서 배운 생각 방법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책이다. |
1주: 창의력을 깨워요 DAY 1. 다빈치처럼 연관 지어 생각하기 DAY 2. 알렉산더처럼 여러 방향으로 생각하기 DAY 3. 플레밍처럼 즐기면서 생각하기 DAY 4. 케쿨레처럼 꿈을 통해 생각하기 DAY 5. 로댕처럼 다른 입장에서 생각하기 DAY 6. 덩컨처럼 몸으로 생각하기 DAY 7. 채플린처럼 감정 이입하여 생각하기 2주: 탐구력을 키워요 DAY 8. 뉴턴처럼 유추하여 생각하기 DAY 9. 에디슨처럼 집중해서 생각하기 DAY 10. 스펜서처럼 질문을 통해 생각하기 DAY 11. 제너처럼 질문을 바꿔서 생각하기 DAY 12. 와트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기 DAY 13. 베네통처럼 상식을 깨고 생각하기 DAY 14. 피카소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기 3주: 관찰력을 높여요 DAY 15. 하이만처럼 적극적으로 생각하기 DAY 16. 다윈처럼 관찰을 통해 생각하기 DAY 17. 벨처럼 모방하여 생각하기 DAY 18. 스필버그처럼 모형으로 생각하기 DAY 19. 베게너처럼 규칙을 통해 생각하기 DAY 20. 샹폴리옹처럼 가설을 세워 생각하기 DAY 21. 이중섭처럼 유연하게 생각하기 4주: 논리력을 길러요 DAY 22. 아인슈타인처럼 영상으로 생각하기 DAY 23. 갈릴레이처럼 그래프와 도표로 생각하기 DAY 24. 가우스처럼 순서를 바꿔 생각하기 DAY 25. 베토벤처럼 노트로 생각하기 DAY 26. 나폴레옹처럼 체계적으로 생각하기 DAY 27. 고흐처럼 틀에서 벗어나 생각하기 DAY 28. 정약용처럼 고쳐서 생각하기 |
저자 황근기 선생님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시와 동화 창작을 시작하셨다.
현재 동화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는 작가님.
우리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why?시리즈 로켓과 탐사선 책이외에도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고 그 속에 배움이 있는 많은 책들을 집필하셨다.
요번책은 다산어린이에서 출판된 1일 1생각.
제목에 보이는 뽀글뽀글 퍼머한 아이.
책을 읽기도 하고 말을 하기도하고 돋보기로 무언가를 찾고 탐험사다리를 타기도 한다.
처음에 책을 보았을때 하루종일 한가지 생각만 하는 철학자가 떠올려졌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철학자처럼 깊이있는 생각을 할 수 없다.
일단 환경자체가 너무 많은 것들이 시시각각 변하고 달라지고, 정보도 무궁무진하다.
아이들은 오히려 생각을 정리하는 힘을 가져야할 정도로 생각을 많이 한다.
생각을 정리하는 힘 이외에도 한가지라도 바르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데
1일 1생각은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하고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
위인들을 통해 그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1일 1생각』은 놀라운 성취를 이룬 인물들의 생각 방법을
내 것으로 만드는 4주간의 ‘생각 단련 프로젝트’이다.
창의력, 탐구력, 관찰력, 논리력.
1주에서 4주까지 주차별로 주제가 다르고
그 안에 위인 7명의 이야기와 위인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생각에도 준비가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
하루에도 아이들은 수도 없이 많은 생각들을하지만
막상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각을 해보라고 했을때는 멍을 때리는 경우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생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잘 모른다.
이 책에 소개되는 스물여덟명의 위인들은
아이들이 평소에도, 어떠한 문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한다.
1일차에 소개되는 다빈치와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시작할때 위인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다.
마치 하나의 명함같다.
"나는 이런 사람인데, 이제부터 내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방법을 가르쳐줄게."
라고 친절하게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위인들이 직접 선생님처럼 때론 친구처럼 다정하게 알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위인들의 생각방법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각주머니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루에 한명의 위인을 만나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의 방법대로 생각을 해보는 훈련을 통해서
아이는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생각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
글쓰기, 그림그리기, 도형, 두뇌퀴즈, 논술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두되는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이책에 소개된 내용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여러가지 생각방법이 있을 것이다.
세상에 정답이 딱하나만 있는게 아니라는 베네통의 말처럼.
이 책에 소개된 방법으로만 생각을 키워보자는 것이 아니다.
생각은 누구나 하지만,
좋은 생각은 꾸준히 연습해야 할 수 있고,
그 좋은 생각들이 자신을 책에 소개된 위인들처럼 성장시킨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뒷편에는 워크북 정답이 잘 나와있지만 수학이나 추론문제 이외에는
대부분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아니기에 참고삼아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생각의 방법들은 때론 여러가지가 한꺼번에 사용되기도 한다.
짧은 시간에 얼마나 유용하고 가치있는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미래도 움직일 것이다.
이 책은 사실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아이를 교육하는 엄마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생각하는 방법을 알고 있으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조언을해줄 힘이 생길 것 같은 책.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초등자녀를 두고있는 부모까지
모두가 함께 잘 읽을 수 있을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