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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 리커버판 ]
리뷰 총점9.1 리뷰 11건 | 판매지수 1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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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4쪽 | 322g | 133*200*13mm
ISBN13 9791197381706
ISBN10 119738170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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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 죽음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한밤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 누구보다 가까웠던 이성 친구의 죽음, 친구가 남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문장. 이경혜의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중학교 3학년생 유미가 친구 재준이의 죽음 이후 겪는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이야기한다.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심각하고 무거운 주제로, 수많은 문학과 예술이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함께 이야기한다. 이제 막 유년기의 낙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인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면 할수록 죽음의 문제를 벗어나기 어렵고, 죽음은 그 어둡고 불가사의한 힘으로 예민한 청소년들을 사로잡는 것이다. 누구나 죽는다는 일반적인 두려움과 가까운 사람의 부재가 남기는 개별적인 상실감.

남겨진 사람들에게 죽음은 슬픔과 그리움일 뿐 아니라 수수께끼이기도 하다. 세상을 떠난 재준이가 남긴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라는 문장은 한밤중 사고에 대해 의문을 남기는가 싶지만 ‘죽었다고 가정하기’는 사실 재준이가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법이었다. 죽은 사람의 눈을 통해 보면 하루하루 일분일초가 소중하고 가족과 친구는 더할나위없이 애틋할 터. 재준이는 자신이 죽었다고 가정한 후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며 그 과정을 일기장이 남긴다. 그리고 유미는 재준이의 일기장을 힘겹게 읽어 나가며 친구의 삶을 더듬고 이해하며 마침내 죽음까지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재준이가 얼마나 충실하고 아름답게 주어진 삶을 살았는지 알게 되자 유미는 비로소 죽음도 삶의 일부로서 감싸안을 용기를 낸다. 앞으로도 슬픔은 이어지겠지만 유미에게 재준이는 비극적인 죽음이 아니라 충만한 삶으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파란 표지의 일기장
2. 벚꽃 피던 그 봄날
3. 드디어 표지를 넘기다
4. 너랑 친구가 되는 게 아니었어
5. 선생님과의 데이트
6. 아직 너는 내 곁에 있어
7. 작별 인사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다
프랑스, 대만, 태국, 베트남 4개국 번역 출간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2004년 ‘중학생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며 작가가 명백히 십대 독자, 그중에서도 중학생 독자들을 겨냥해서 써낸 책이다. 2000년대 초반은 아직 독자들에게 청소년소설의 개념이 명확히 자리잡기 이전이라 성인 작가가 청소년 독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건네야 할지 암중모색하던 시절이었다. 성인 작가의 회고담이나 명랑하고 웃기는 성장담, 성적지상주의나 어른의 위선에 대해 고발하는 사회비판 소설 들이 하나둘 나오던 시기에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죽음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되, 당대 청소년의 목소리로 발화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초판 발간 후 17년 동안 지금까지 꾸준히 읽히고 있으며 프랑스, 대만, 태국, 베트남 4개국으로 번역 출간되는 등 해외에서도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많은 십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며 성인이 되었고, 어른 독자로서 다시금 이 책을 찾기도 한다. 아동청소년문학은 어렸을 때, 어른이 되었을 때, 부모가 되었을 때마다 각기 다른 감상을 준다는 점에서 다층적인 의미를 갖기 마련이다. 당대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했던 작품이 시간이 흐르면서 클래식의 반열에 오르는 일도 드물지 않다. 어린 생명의 안타까운 죽음, 남은 이들이 상실감과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 그 안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삶의 의미 등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가 담고 있는 이야기들은 비단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강렬한 정서적 체험을 줄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는 어려서 읽은 책을 다시 읽고 싶은 독자들이나 이미 성인이 되어 처음 읽는 독자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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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토리뷰 어른의 껍질을 잠시 벗어두셔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러***꽁 | 2021.10.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일찍 잠들었다가 4시에 깰일인가..ㅋ못다읽은 책 다읽고 다시잠들었다대략 17년전 소설이고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고작가가 원하는 어른이 읽었다면 중학생시절그 추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는.. 책을 읽는동안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으니 그거면 되었다.견고한 어른의 껍질을 잠시 벗어놓을 수 있었던이야기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삶이 대처하는중학생 재준이와 그 우정이야기를;
리뷰제목
일찍 잠들었다가 4시에 깰일인가..ㅋ
못다읽은 책 다읽고 다시잠들었다

대략 17년전 소설이고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고
작가가 원하는 어른이 읽었다면 중학생시절그 추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는.. 책을 읽는동안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었으니 그거면 되었다.
견고한 어른의 껍질을 잠시 벗어놓을 수 있었던이야기

자신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삶이 대처하는
중학생 재준이와 그 우정이야기를 엿보면서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던가..
나도 이런 사랑이야기를 논했었던가..
새삼스레 즐겁고도 씁쓸했다

너무 쉽게 읽히지만 생각은 깊어지는 여운♡
삶은 모든 관점에서 쉽지않지만 더 큰어려움 또한 이겨내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네가 여기 없더라도 네가 살아 있었더는 생의
반짝임마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모든 생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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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말투 때문에 몰입이 안 됨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YES마니아 : 골드 핑* | 2021.06.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던 날 밤 읽었던 미리 보기에서는 분명히 눈물까지 핑 돌았던 초반부였기에 이후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런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그에 비례해 내 표정은 굳어만 갔다. 등장인물 친구들의 말투 때문이었다.   물론,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을 언젠가 예전이라 부르는 날이 오는 날, 옛것이 예전과 달리&nb;
리뷰제목

이 책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던 날 밤 읽었던 미리 보기에서는 분명히 눈물까지 핑 돌았던 초반부였기에 이후 전개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그런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그에 비례해 내 표정은 굳어만 갔다. 등장인물 친구들의 말투 때문이었다.

 

물론,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서 지금을 언젠가 예전이라 부르는 날이 오는 날, 옛것이 예전과 달리 촌스럽고 오글거려 보이는 변화는 당연지사임에 틀림없다. 많은 이들이 내로라하는 아무리 명작이라 해도 이 '변화'를 막을 수 없었다, 적어도 내 할당의 변화는. 지금까지 팬층이 꽤 있다는 걸 아는데, 이놈의 말투는 12메다쯤 되는 진입 장벽으로 느껴졌고 결국 도약 못 한 독자 소유 어내죽은 영영 덮어지는 최후를 맞고 말았다.

즉 구매를 후회한다는 말이다.

 

몇 년 전, 지인이 이 책을 구매했다. 샀다고 내게 소식을 전해 올 적만 해도 자랑이었는데, 며칠 뒤 감상평을 묻자 숙연해졌던 그와, 우리를 둘러싼 분위기가 아직까지 기억난다.

정확히 이리 말했다. "그냥 그래. 그냥 좀... 괜히 산 것 같아."

극히 동감한다.

 

그렇다고 책이 크냐, 예쁘냐, 따지자면 반씩 아니고 그렇다. 더럽게 작고 퍽 예쁘다.

11,000원대 가격이라 보기엔 지나치게 타이니하지만 납득이 가는 건 이 책이 리커버판이기 때문이다.

 

이걸 사려고 마음먹었던 날 밤의 나를 재우고 오고 싶다. 그럼 책장에서 어내죽 존재 자체가 사라졌겠지...? 대신 돈으로 채워졌겠지...? 그럼 그 돈으로 다른 책을 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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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우***방 | 2021.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단짝친구 재준이 죽는다. 이 책은 중3 유미가 친구 재준이의 죽음 이후 겪는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재준이가 죽은지 두달여 되었을 때, 재준의 엄마는 유미를 찾아와 재준의 파란 일기장을 건넨다. 유미가 선물해 준 파란 일기장 표지에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다.   그 속에는, 자신이 죽었다고 가정하고;
리뷰제목

어느 날 오토바이 사고로 단짝친구 재준이 죽는다.

이 책은 중3 유미가 친구 재준이의 죽음 이후 겪는 상실과 애도의 시간을 그리고 있다.

 

재준이가 죽은지 두달여 되었을 때, 재준의 엄마는 유미를 찾아와 재준의 파란 일기장을 건넨다.

유미가 선물해 준 파란 일기장 표지에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라고 적혀있다.

 

그 속에는, 자신이 죽었다고 가정하고 죽은 사람의 눈으로 자신의 일상을 바라보는 재준이의 하루하루가 적혀있다.

 

재준이의 죽음으로 인해 상실감, 분노, 슬픔, 죄책감 등의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던 유미는

재준이의 일기를 읽으며 재준이가 얼마나 자신의 시간을 충실하게 아름답게 보냈는지 알게되며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넌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꼼짝 않고 있니? 갑갑하지도 않아?"

언젠가 내가 그렇게 물었을 때 재준이는 이렇게 말했다.

"이걸 잘하냐 못하냐는 오로지 그걸 즐기느냐, 버티느냐의 차이야.

즐기면 얼마든지 오래가지만 버티면 금방 끝나. 그게 요령이야." 101


물에 빠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첫사랑보다 먼저 건져올릴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

그 무서운 오토바이를 타고 속력을 낼 만큼의 용기를 불러일으키는 뜨거운 사랑이 그 속에 있다는 것,

찰리 채플린 같은 희극배우가 되겠다는 소중한 꿈이 있다는 것,

 

재준이는 정말 충만한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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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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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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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이*s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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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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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귀*미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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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h****i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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