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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수상한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인 여진이 일행.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에 얌전히 머무르기로 한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아이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 어린이MD 김현기
[예스리커버] ★디자이너의 말 여러분은 평행 우주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사는 이 지구와 우주 너머에 또 다른 내가 사는 세상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이론이에요. 심지어 그곳에 사는 나는 지금의 나와 전혀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답니다. 나도 모르는 곳에 무수히 셀 수 없이 많은 내가 있을 수도 있다니 참 재미있죠? 여기 『수상한 기차역』 리커버의 여진이와 친구들도 그렇습니다. 여진이와 친구들은 처음에 박현숙 작가님의 글에서 태어나 장서영 화가님의 그림으로 존재했지만, 이번 표지에서 전민걸 화가님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걸 보면 마치 평행 우주 너머에 존재하는 아이들이 찾아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엉뚱한가 싶기도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수상한 기차역』의 원래 표지와 리커버 표지를 비교해 보면서 독자 여러분도 또 다른 우주 어딘가에 존재하는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나오니까 기대 많이 해 주세요! _안상준 북멘토 디자이너 ★편집자의 말 2014년 첫 책이 출간된 이후, 판매 부수 70만 부를 돌파한 수상한 시리즈. 열 번째 작품인 『수상한 기차역』이 리커버 한정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수상한 기차역』은 ‘위기와 약속’에 관한 미스터리 동화입니다. 뜻밖의 사고로 산속 폐기차역에 갇힌 아이들이 규칙을 정하고 깨기를 반복하며 수상한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어딘가 기묘하면서도 신기하고, 수상하면서도 새롭게 만들어진 리커버 표지와 함께 흥미진진한 기차역 미스터리를 만나 보세요. 사건들이 다 해결되고 나면 우리 모두를 위해 각자 실천할 일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거예요. _조정우 북멘토 편집자 『수상한 기차역』은 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입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다녀가지 않은 듯한 기차역은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날 밤 정말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
산사태가 나다 귀신을 태우는 역?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곳 특이한 사진 민종이가 사라지다 뭐에 홀린 것 같은 일들이 자꾸자꾸 텅 빈 컨테이너 위험한 약속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어 나는 솜돌역에 남겠습니다 처음 보는 문 수빈이도 사라지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수빈이도 똥 주인도 투명인간은 아니다 수상한 기차역 글쓴이의 말 |
▶ 『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저자 인터뷰 |
아이가 수상한 시리즈 중 친구들한테 강추하는 수상한 기차역이에요.
처음에는 아이가 원해서 사줬는데
아이랑 독후활동 하느라 같이 읽어보니 아이가 왜 좋아하는지 알거 같더라고요.
귀신, 똥 ㅋㅋㅋ 아이들이 요만때쯤 관심 갖을 만한 재료로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수상한 기차역.
평소 책이랑 친하지 않다면 표지 뒷면만 보여줘도 한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 들거 같아요.
주인공 여진이가 속한 역사동아리에서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게 된다
처음엔 가느다란 빗줄기였는데
견학이 끝날 즈음엔 폭우로 변하고
민종이의 독단행동으로 출발시각도 늦어진다
탄광을 개조한 박물관은 산 중턱에 자리잡아 있어서
꼬불거리는 길을 한참 내려가야는데
그만 산사태가 나고 앞 뒤 길이 막혀 버리는데...점점 이야기가 흥미로워지는데
몰입도가 높아진 딸!
아이들은 기사님의 인솔하에
지금은 운행하지 않는
솜돌역에서 구조를 하러 올 두량 짜리
기차를 기다리기로 하는데
민종이가 치킨쿠폰을 주겠다며 친구들에게
특이한 사진을 찍는 미션을 준다
언제 이렇게 책을 읽어내려가는 힘이 자란건지
그저 기특하고 신기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