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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

: 전쟁, 가난, 차별, 무책임한 소비는 어떻게 평화를 깨뜨리는가?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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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16g | 145*210*12mm
ISBN13 9791195121014
ISBN10 119512101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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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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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 존중과 이해가 높아지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늘어나면 ‘평화문화’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평화문화가 자리 잡는 곳이 많아지면 평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다. ‘평화문화’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사람들이 폭력에 민감해진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폭력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폭력도 잘 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누군가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쓰려고 하면 못하도록 말린다. 결국 누구든 폭력적인 방법으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점차 줄어든다.
--- p.39

평화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잘못 때문에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구조적 폭력의 희생자로 생각한다. 사회와 국가의 외면과 방치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지고, 가정이 파괴되며, 때로는 굶주림과 질병으로 생명까지 위협받는다. 또한 가난해서 자신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에도 불행하고 평화롭지 못한 삶을 살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높다. 결국 가난은 현재의 삶은 물론 미래까지 빼앗아 가는 가장 위험한 폭력이다.
--- p.107

개발이 되지 않고 산업이 발달하지 않은 가난한 나라들은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의 아주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는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입고 있다. 공평해지려면 부자 나라들과 개발도상국들이 자연재해의 피해를 더 입어야 하지만 기술이 발달한 나라들은 자연재해에 더 잘 대처한다. 결국 가난한 나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고, 특히 그곳의 가난한 사람들은 맨몸으로 자연재해에 맞서 싸우고 있다. 이는 가난한 나라에 대한 폭력이고 옳은 일이 아니다.
--- p.136

무엇보다 차별은 특정 인종이나 민족 집단, 또는 개인을 우월하게 취급하는 문화나 관습을 통해 이뤄진다. 그리고 문화적 폭력에 그치지 않고 차별적인 법과 제도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다른 사람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물론 살인까지 정당화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된다. 또한 차별받는 사람의 마음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기 때문에 가장 무서운 폭력 가운데 하나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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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화에 대한 우리의 안이하고 상투적인 생각을 깨뜨리고, 평화가 결코 만만한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평화는 폭력의 원천인 차별과 불평등, 사회 구조적 모순을 제거하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편화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드러나지 않는 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여러 구조적 폭력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우리가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 민감해지고, 이를 구석구석에서 꿰뚫어 볼 수 있는 통찰력을 가져야만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능력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길러 주어야 하는 것이다.
- 권재원 (중학교 사회교사,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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