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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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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6g | 150*220*20mm
ISBN13 9788953139633
ISBN10 895313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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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COVID-19)를 마주한 한국 교회는 또 한 번 위기에 직면해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0년 4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관한 일반인들의 평가에서 한국 교회(종교계)는 정치권(34퍼센트)과 함께 37퍼센트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교인들의 평가는 조금 높은데, ‘잘한다’가 59퍼센트여서 한국 교회의 코로나19 대응 평가는 60점 이하로 낙제 수준이다. 대다수의 한국 교회가 코로나 방역에 협조를 잘했지만, 일부 교회의 이탈과 현 정치권과 특정 미디어의 반기독교 정서의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다. 여하튼 한국 교회가 코로나 펜데믹을 맞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그 답을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바로 성경이다. 1세기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웠던 가정교회, 바로 그 교회의 선교 정신에서 혜안을 발견해야 한다. 콘스탄티누스(Constantinus) 대제가 313년 기독교를 공인하기 전까지 교회는 ‘집’(domus)에서 모였던 가정교회다. 마리아의 집(행 12:12, 예루살렘교회), 루디아의 집(행 16:15, 빌립보교회), 브리스가(혹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롬 16:5, 로마교회), 빌레몬의 집(몬 1:2, 골로새교회) 같은 경우다. 그래서 1세기 가정교회를 신약 교회라 부른다. 한국 교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교회를 리셋(reset)해야 한다. 1세기 신약 교회의 선교 정신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국 교회가 난파하지 않고 순항할 수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로 고난 중에 있는 한국 교회로 하여금 1세기 가정교회의 선교 정신 세 가지를 발견해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1세기 가정교회 신자들은 ‘생활이 곧 신앙’이었다. 이들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이후 삶으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증명시켰다.

1세기 가정교회는 바울의 선교 정신을 계승한 자들이 사방에서 배출되다 보니 힘을 얻어 제국 전체로 뻗어 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바울의 가정교회 선교가 고대 회당의 선교보다 경쟁력에서 앞서갈 수 있었던 것이다.

1세기 가정교회는 다시 올 하나님 나라의 모델하우스처럼 소망을 주는 곳이었다. 회당은 가진 것이 많았지만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1세기 가정교회는 도머스라는 ‘집’에서 출발했지만 차츰 이방인들의 마음을 얻어 로마 제국 선교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

바울은 로마 제국 전 지역에 신약 교회의 네 가지 정신에 따라 가정교회를 세웠다. 신약 교회의 네 가지 정신이란 원형 교회를 세우는 것, 애찬식이 있는 천국 잔치를 여는 것, 평신도에게 사역을 나눠 주는 것 그리고 영혼 구령하여 제자를 만드는 것이다.

예루살렘의 가정교회는 사도 혼자만이 사역하지 않았다. 사도와 평신도는 ‘사역 분담’을 통해 각자 자신이 받은 은사대로 사역했다. 특히 평신도라 불리던 일반 신자의 사역은 초대 교회 선교의 아이콘이라 부를 수 있다.

안디옥교회의 개척 멤버인 ‘스데반 선교 팀’은 그야말로 천하무적이었다. 이들은 예수를 위해 살고, 예수를 위해 죽는 자들이었다. 이들이 전도 대상자를 유대인 신자에서 헬라인으로 바꾼 뒤 복음의 열매가 맺히는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바울이 2차 전도 여행 때 빌립보에서 개척한 가정교회는 두 개였는데, 첫째는 루디아 집의 가정교회고, 둘째는 빌립보 간수장 집의 가정교회다. 이런 가정교회가 유럽 선교의 문을 여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고린도 교인들은 인종별, 계층별로 ‘다양’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모범을 보였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및 여러 가정교회 리더들의 정신을 본받아 분쟁을 멈추고 ‘한 몸’을 이루는 데 힘썼다.

아시아 교회에서 활동했던 브리스가, 압비아, 눔바는 사회적으로 부러움을 사는 신분이면서 가정교회의 여성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감당했다. 이들 세 명은 하나같이 세상의 욕망에 삶의 목적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바친 귀한 여성 지도자들이었다.

신분과 계급 사회의 아이콘이었던 로마 사회를 향해 바울은 남자나 여자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차별’이 없고 ‘하나’임을 일깨워 주었다.

1세기 가정교회 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았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책임이기도 했다. 이처럼 가정교회 신자들의 거룩한 삶은 로마 제국 전역에 누룩처럼 번져 나가 마침내 로마를 무릎 꿇게 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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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기 30년에서 150년까지, 신약성경이 기록되고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활동하던 초기의 가정교회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어떻게 선교 사역을 펼쳤으며, 이들의 전략이 어떠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어 오늘날 선교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 최영기 (전 휴스턴 서울교회 담임 목사, 전 국제가정교회사역원 원장)
초대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들을 설명하면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꼬집고 있다. 제도화된 교회가 아니라 원형 교회로의 회복을 이야기하는 《바울, 교회에서 길을 찾다》를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손창남 (OMF 동원 대표)
성경적인 교회의 모습과 내용에 대해 목말라하는 성도는 누구나 읽어야 하는 책이다. 특히 가정교회 사역을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은 옆에 놓고, 가지고 다니면서 계속 읽어야 할 책이다.
- 주민호 (FMB 회장, 전 카자흐스탄 선교사)
깊은 선교적 혜안과 연구로 초대 교회의 가정교회가 어떻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했는지를 연구해 오늘날 시대적 대안으로 내어놓았습니다. 점점 더 선교지화되어 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보며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교회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복음의 일꾼들에게 여름날 얼음냉수같이 반가운 책입니다.
- 최병락 (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목사)
이 책을 주의 깊게 읽다 보면 현대 교회의 근본적인 소명을 발견하고 성령의 지혜와 능력을 의지해서 다시 부흥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과 영적 생명 회복을 위해 고민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및 선교사들에게 일독을 적극 권합니다.
- 홍인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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