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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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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302g | 152*225*20mm
ISBN13 9788968302930
ISBN10 896830293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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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모두가 힘들고 아픈 집단 따돌림의 민낯을 마주하다!
《넘어진 교실》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집단 따돌림 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깊이 있게 다룬 작품입니다. 같은 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블루와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관하는 오렌지를 통해 집단 따돌림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정면으로 부딪혀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 뼘 더 자라는 아이들의 성장기를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블루의 이야기]
내 이름은 블루
새 학년 새 반
쿵쾅대는 심장
현장 학습 날
들통난 거짓말
이토의 초대
친구는 소중하니까
축구 시합 날
블루의 무기
기습 공격
역전
비겁한 블루
왜 그랬을까

[오렌지의 이야기]
내 이름은 오렌지
히나
따돌림
축구 시합 날
사라진 실내화
그 애를 도와줘
혼자서는 힘들어
이토와 나눈 대화
오렌지의 무기
이제 그만하자
그날 이후

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영인
동덕여대 일문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외국어전문학교에서 일한통역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을 사로잡는 매직 세일즈》,《작심삼일 씨 습관 바꾸다》,《머리 좋은 사람보다 느낌 좋은 사람》,《아이의 우뇌 IQ 트레이닝 집중력 편》,《1학년이 가장 궁금한 과학》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엄마는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더니, 평소와 다르게 진지한 말투로 이야기했다.
“친구가 곤경에 빠지면 꼭 도와줘. 친구는 소중하니까.”
하하하. 이토가 나처럼 곤경에 빠질 일은 없어, 엄마. 속내를 털어놓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응, 알았어.”
엄마는 내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다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썼다. 그날 아침은 유난히 맛있었다. 끝내 혼자 먹기는 했지만.
친구라……. 나는 운동장 쪽으로 걸어가면서 친구와 즐겁게 노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하지만 아무리 상상하고 또 상상해 보아도 잘 그려지지 않았다. 지금은 그저 하루하루 아무 탈 없이 지내고 싶을 뿐이다. 그 이상을 바라는 건 욕심이다. --- p.53-54

지금 돌이켜 보면 확신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 우리가 아주 조금은 바뀌었다는 사실이다. …… 어쩐지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우리에겐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 p.16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블루는 같은 반 남학생들로부터 왕따를 당합니다. 아이들은 블루를 무리에 끼워 주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골탕을 먹입니다. 참다못한 블루는 반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왕따를 주도하는 아이들과도 친한 이토와 친구가 되어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합니다. 같은 동네에 산다는 이점을 이용해 어렵사리 이토와 가까워지자, 블루를 향한 아이들의 시선은 달라집니다.

피구 시합에도 끼워 주고, 더 이상 곤란한 상황에 몰아넣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교실 안의 집단 따돌림이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왕따의 굴레는 같은 반의 이토카와에게 넘어갑니다. 오렌지는 같은 반 여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히나의 친구입니다. 착하고 순수한 히나를 돕고 싶지만 자신마저 왕따가 될까 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마음만 졸이다 반 친구들 몰래 히나를 도와주지만, 눈치 없는 히나 때문에 오히려 짜증 나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오렌지는 히나가 따돌림당하는 데에는 히나 자신의 잘못도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현직 교사인 작가는 그동안 집단 따돌림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습니다. 전작인 《흔들리는 학교》에서는 교내에서 벌어진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날카롭게 다루며 큰 주목을 받았지요. 이 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같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블루와 왕따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는 오렌지의 시점을 두 축으로 하여, 자신도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같은 상황에 처한 친구를 외면하는 이토카와, 따돌림에서 벗어나려고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일에 적극 동참하는 유카, 반 아이들을 부추겨 친구를 따돌리는 데 앞장서는 미네기시 등 각기 다른 입장에 선 아이들을 등장시켜 집단 따돌림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실 안에 형성된 그릇된 서열 구조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 상처를 주고받으며 결국은 모두가 아픔을 겪게 됩니다. 이 모순된 상황은 집단 따돌림 문제가 따돌리는 아이는 가해자, 따돌림당하는 아이는 피해자라는 단선적인 선악구조만으로 표현할 수 없음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는 장치가 되며, 집단 따돌림의 폐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지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6년 1차 학교 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중·고생의 학교 폭력 피해는 줄어든 반면, 초등학생의 피해는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초등학생 중에서도 고학년인 5, 6학년 학생들보다 4학년 학생의 피해 응답률이 높았지요. 학교 폭력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처럼 학교 폭력의 피해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교실’은 아이들이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타인과 관계를 맺기 위해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사회’입니다. 하지만 가장 순수해야 할 이 작은 사회는 어른들이 사는 세상의 축소판과 같은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힘 있는 아이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집단 따돌림을 조장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자신도 따돌림을 당할까 봐 그에 동조합니다. 자기에게 피해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방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렇게 교실 안의 아이들은 모두가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관계로 엮여, 그 누구도 집단 따돌림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힘을 가진 아이도, 힘없이 당하는 아이도 모두가 행복하지 않은 교실은 마치 넘어져 있는 것처럼 위태롭고 안타깝습니다. 넘어져 아수라장이 된 교실을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하나, 서로가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지요. 그리고 아이들은 마침내 넘어진 교실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따돌림에 앞장선 친구에게 날카로운 칼날을 겨누는 대신 따뜻한 손을 내밀지요. 하지만 이 작품은 내민 손을 잡아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으로 서둘러 결말을 짓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가 생긴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고,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음을 이야기하며 결말을 희망적으로 열어 두었지요. 넘어진 교실은 심각한 집단 따돌림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아이들 스스로 그 굴레를 깨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냅니다. 이 책을 통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집단 따돌림의 근본적인 문제와 그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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