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가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아무리 당신이 입에 거품을 물면서 사람들에게 떠들어보았자, 그들은 당신의 예상과는 달리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 이는 당연한 반응이다. 사람들은 좋고 나쁜 것을 떠나 남에게 설교당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이다. 금연을 시작하고 갑자기 홍보대사라도 된 것처럼 금연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떠들어대는 사람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물론 금연은 건강에 아주 유익하다. 문제는 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 금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데 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사람이 별것도 아닌 일에 열을 낸다고 생각할 것이고, 더 심한 경우에는 “저 친구 담배 끊은 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저 난리야? 저런 식으로 떠벌리는 걸 보니 담배 끊기는 힘들겠군”이라는 악담까지 듣게 될 것이다. 물론 그런 말을 직접 대놓고 하지는 않겠지만.
자, 아주 간단하다. 사람들에게 지혜를 가르쳐주거나 설교하려 하지 마라. 아예 입도 뻥긋하지 마라! 당신의 행동과 태도가 180도 달라졌을 때, 사람들은 감탄과 호기심의 눈으로 어떻게 된 거냐고, 비결이 무어냐고 물어볼 것이다. 그때 당신은 “어? 내가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데?”라고 여유를 부리면서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기만 하면 된다. --- p.14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면 당신 옆에 아이가 한 명 있고, 상황을 그 아이에게 설명해줘야 한다고 상상해보라. 아이는 당신에게 ‘왜 그런 일을 하는 거야? 이 일을 꼭 해야만 해?’라고 묻고 있고, 당신은 그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이 과정을 통해 당신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당신은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어떤 결정이 현명한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자, 조용히 귀를 기울여라. 그러면 그 모든 답을 금세 찾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면, 누가 가장 적합할까? 조언자로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은 그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내면으로 파고 들어가 문제의 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 자신 이외에 아무도 없다. --- p.38

나는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못한 사람 사이를 정리정돈을 기준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 다시 말해 효과적으로 일을 처리할 줄 아는 사람은 늘 주변이 정돈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것을 쌓아두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어떤 것이 필요한 물건이고 어떤 게 불필요한 물건인지 구별해내는 데 있어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 다시 말해 항상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도 못하고 난관에 봉착하는 사람들은 중고품 가게에서 마구 사들인 쓸모없는 물건을 껴안고 사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물건들은 한 번도 사용되지 않은 채 거추장스럽게 공간만 차지하면서 벽장 안에 처박혀 있기가 일쑤다. 옷장에는 몇 년이 지나도록 한 번도 꺼내 입지 않은 옷이 가득하고, 책상 서랍에는 고장 나고 망가진 물건들이 쌓여 있고, 창고에는 도스 시절에 사용하던 고물 컴퓨터 등이 뒹굴고 있다. 당신은 아마 단 한 번도 그것을 다시 꺼내보지 않았을 것이다.

<b>언제나 젊은 당신, 지금을 살아라!” <br/>‘영국의 현자’ 리처드 템플러가 전하는 지혜로운 인생 언어<br/><br/>인생에서 만나는 최고의 가치, 행복</b><br/>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지금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가? 앞으로는 무엇을 할 것인가? 사람들은 이렇게 늘 고민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자녀를 잘 키우고 싶어하고, 작게라도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이루고 가졌다 하더라도 내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의미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그 내일은 죽는 날까지 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언제나 시간에 쫓겨, 삶에서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늘 놓치고 지나치며 살아간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는가에 신경 쓰기보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가를 먼저 고민해보아야 한다. <br/> 『인생잠언』은 행복한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을 관찰해온 저자가 그들이 가진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원칙대로 살아보라고 권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당신의 삶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데 꼭 필요한 100가지 원칙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보여준다. 가장 먼저 나 자신, 평생을 같이 할 동반자, 나를 둘러싸고 있는 가족과 친구, 내가 속한 공동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계로 점점 영역을 확장시키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할 지혜를 전하고 있다. <br/> <br/><b>세계적인 자기계발 저자 리처드 템플러의 인생 경험이 녹아 있는 책</b><br/>세계적인 베스트셀러『The Rules of Work』의 저자인 리처드 템플러는 철들기 전부터 아버지에게 버림받고 성격장애가 있는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어쩔 수 없이 할머니 댁에서 살았지만 딱히 그를 보살펴 줄 사람이 없어 할머니는 자신이 일하던 백화점으로 아이를 숨겨 데리고 다니며 출퇴근을 하게 되었다. 백화점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던 아이는 그때부터 주변사람들을 조용하고도 깊이있게 관찰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이후 어른이 된 아이는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 발견한 성공과 행복의 법칙을 정리해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이면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꾸준히 관찰하며 얻은 인생의 지혜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며 성공적인 자기변화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br/> <br/><b>잊고 살았던 가치를 기억하라 </b><br/>인생에서 수없이 만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복의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저자가 주는 이런 가치들은 자신이 지닌 문제점을 곰곰이 되짚어보게 한다. 또한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쉽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르쳐준다. ‘죄책감은 당신이 선량하다는 증거다’ ‘죽은 물고기만이 강물에 떠내려간다’ ‘보상은 때로 낯선 얼굴로 방문한다’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한 마디로 말해주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을 곱씹어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이 가진 미덕이자 장점이다. <br/> 당장 내일, 내년을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이런 원칙을 잊지 않고 실천한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변하는 상황에 따라 휩쓸리거나 고통 받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전부 저자의 경험, 관찰에서 나온 것인 만큼, 핵심을 은유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시각으로 제시한다. 당신 삶에 있어서의 진정한 의미는 살아있다는 이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것, 지금 행복하기 위해서임을 다시 한 번 가르쳐주는 책이다. <br/> <br/><b>작은 실천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 </b><br/>그가 언급하는 성공이란 물질적인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 성공한 사람이란 자신 내면의 평화를 가진 사람, 소박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잠언과 지혜 중 대부분을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좌우명을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고 있다. 삶의 지혜가 이미 그들의 온몸에 배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주거나 외로움을 채워줄 그 무언가를 계속 찾아 헤매기만 한다. 하지만 정답은 가장 가까운 곳, 바로 자신 안에 있다. <br/>원칙 자체는 너무나 간단하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의 최대 강점이자 매력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생의 잠언과 지혜들은 실천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며, 은밀하게 전해진 비법도 아니다. 저자 또한 여기 소개된 모든 원칙을 실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한두 가지만 실천해보거나, 순서대로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남다르고 새로울 수 있다고 전한다. <br/> <br/><b>늘 옆에 두고 잊을 때마다 들춰보는 책 </b><br/>이 책은 삶의 열정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 인생에 자그마한 변화라도 주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하다. 여기에 실린 인생의 지혜들은 당신이 잘 모르거나 이해되지 않는 삶의 비밀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수십 번, 수백 번씩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누군가의 조언이 간절하게 필요할 때 올바르게 다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또한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늘 잊어버리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한마디 간결한 말로 핵심을 짚어주어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들추어본다면 자신의 인생을 좀 더 값지게, 오늘 하루도 보람 있었다고 느끼게 해주며, 내일을 좀 더 활기차게 보내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