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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의식성장을 통한 진정한 삶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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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848g | 145*218*30mm
ISBN13 9791190382366
ISBN10 119038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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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유튜브 ‘HigherSelfKorea’ 알렉스의 책! 23만 구독자가 열광하고 ‘정주행하게 만드는 유튜브’로 명성이 높은, 독일에서 온 의식성장 리더 알렉스 룽구의 책. ‘우리는 왜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가, 왜 항상 실패 사이클에 갇혀 있는가,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이 담겼다. - 경제경영 MD 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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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도서1팀 강현정 (jude55@yes24.com)
2021-04-14
‘무딘 톱으로 나무를 하듯 살아가고 있다면’ 읽어야 할 책.

명상에 관심이 생긴 어느 날 유튜브에서 ‘명상’을 검색했다. ‘명상 제대로 하는 방법’이라는 영상이 눈에 띄었는데 일단 조회수가 높았고, 썸네일 속 이미지는 외국인 남자인데 텍스트는 한글이어서 ‘자막 번역인가?’ 하며 클릭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말이 유창했고, 편안한 눈빛과 명확한 설명이 영상을 끝까지 보게 했다.

영상 속 핵심 내용은 ‘생각과 의식이 다르다’는 것과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완전히 수용해 보라’는 것이었다. 영상을 보고난 뒤 명상을 꼭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 것은 물론이고, 이 영상을 본 것만으로도 마음이 굉장히 차분해지고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꼈다. 이후 피로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면 이 영상을 보고 또 보았다.

명상을 시작하고 어느 날은 머릿속이 완전히 맑아지는 경험을 하고 놀란 적도 있었다. ‘아 이런 거구나, 이 좋은 걸 왜 이제야 했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매번 잘 되는 것은 아니어서 하다 말다 ‘아 계속 해야 되는데’ 하고 생각만 하는 나날을 지내고 있었다.

최근 거래처 미팅 업무를 하던 중, 미팅과 미팅 사이에 10분 정도 비는 시간이 있었다. 미팅룸과 사무실은 층이 달라, 자리로 다녀올지 그냥 앉아 있을지 고민이 되었다. 같이 미팅하던 후배에게 “자리로 다녀올까요 잠시 쉴까요, 명상이나 할까요?” 라고 묻자 후배가 명상을 알려 달라고 했다. 그래서 위의 얘기들을 잠시 들려주었고, 다음 미팅을 마친 후 자리로 복귀했다.

사무실에 돌아와 일을 하던 중 전화를 받게 되었고, 수오서재 출판사였다. 중요한 신간이 출간되어 연락을 주신 거였는데 ‘알렉스 룽구’라는 분의 책이라고 했다. “유명한 분인가요?” 물으며 통화를 마친 뒤 메일로 받은 책 표지를 열었는데 맙소사, 내가 좋아하는 그 명상 유튜버였다. ‘HigherSelf 알렉스‘라고만 알았지 미처 성까지는 몰랐던 것이다. 타이밍이 놀라웠다.

명상 영상을 여러 번 본 후 알렉스의 다른 영상들도 즐겨보곤 했는데, 볼 때마다 ’아 이 분은 뭔가를 깨달았네‘ 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 책은 그동안 다양한 영상들을 통해 조각 조각 설명했던 내용들을 총 망라해 ‘의미 있는 삶’을 위한 한 권의 가이드북으로 정리한 것이다.

책 속에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원칙들이 담겨 있지만, 무엇이 정답 또는 올바른 방식인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의 선택을 돕기 위한 여러 방식의 틀을 제시할 뿐 선택은 우리의 몫인 것이다. 또 저자는 이 책의 내용을 절대 그대로 믿지 말라고 한다. 단지 각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한 청사진만 제공할 뿐이며, 자신에게 맞는 정답은 직접 체험으로만 찾을 수(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퇴근을 위해, 주말을 위해, 10년 후를 위해 사는 게 아니다. 우리는 매 순간을 살아간다. 즉, 8시간 동안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도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순간을 온전히 살 수 있게 돕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의미 있는 삶’은 짧고 강렬한, 그런 순간을 말하는 게 아니다. 진짜 의미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이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으면 목표와 과정을 온전한 하나로 봐야 한다. 다시 말해 목표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 그 자체를 우리 삶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항상 내 자신이나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버티듯 살아가는 사람, 그럼에도 결국 내가 추구하는 행복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는 사람,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찾고 싶은 사람, 목표는 정했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행복은 현재에만 경험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행복을 계속 미래에만 투사하면 평생 고생하며 그 행복을 좇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미래에 투사한 행복의 전제는 '현재 불행하다'입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사람이 '행복 추구'라는 쳇바퀴 안에 갇혀 있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는 욕망에 사로잡히면 현재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을 미래에 던질 경우 현재를 놓치고 맙니다.
"지금의 나를 희생하느라 힘들지만 언젠가 목표에 도달하면 그때는 이 고생이 끝날 거야."
이러한 생각으로 현재를 희생하면 끝없이 고생하게 됩니다. 하나의 목표를 달성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새로운 목표가 생길 뿐입니다. 저는 자주 인생을 산에 비유하는데 산 정상은 목적이 아닙니다. 인생이라는 산의 굽이굽이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진정 의미 있는 행복한 여정을 보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p.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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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많은 나무로 인해 숲이 보이지 않는다.”
작은 한두 가지 방법만 맹목적으로 고집하면 그 작은 방법 안에서 길을 잃고 그 방법들이 가리키는 변화, 성장, 핵심 원칙, 진실, 의식성장, 인간성 같은 큰 그림을 놓치기 십상입니다. 의미 있고 충만하며 진정한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면 한두 가지 방법으로는 그것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훨씬 더 종합적인 접근법을 추구합니다. 인생에서 어떻게 하면 한두 그루의 멋진 나무를 심을 것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으로 인생이라는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 p.18, 「들어가며」 중에서

흔히 불편하거나 위협을 주는 상황만 없애고 “휴?또 한 번 넘었다” 하며 안도합니다. 하지만 문제 상황으로부터 잠시 자유를 얻어도 다음 단계로 뭘 해야 할지 몰라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그저 새로운 문제가 발생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합니다. 여기에는 신기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면 반드시 새로운 문제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너무 심심한 나머지 문제를 해결해야 스스로를 가치 있는 인간으로 여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러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정당화합니다. 결국 문제 중독자가 됩니다.
‘문제해결’이라는 부정적 동기부여로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추진력이 결단코 생겨날 수 없습니다. 문제해결 지향형에서 행복은 도피로 얻는 단기적인 안도감으로 가치 절하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괴롭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행복한 삶이라고 착각하지만 문제해결에 지속성이 없어서 자꾸만 좌절합니다.
--- p.38, 「원칙1. (문제해결보다) 창조」 중에서

진정한 호기심으로 여러 가지 탐험을 하면 지식, 지혜, 능력, 기술력을 얻고 의식도 올라갑니다. 이런 것들이야말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자산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것을 할 줄 알면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유효성이 강해질수록 안정, 돈, 인정, 지혜, 평판이 생기고 그러한 안정 안에서 더 많은 탐험을 해 전체 선순환을 다시 탈 수 있습니다. 호기심은 잘 사는 사람을 위한 사치가 아니라 잘 살기 위한 비결 중 하나입니다.
이 비결을 잘 따르기 위해서는 원하는 만큼 ‘올바른 길’을 따르면서 탐험을 절대 그만두지 않는 것입니다. 안정된 삶을 살고 싶다면 그 시작은 안정이 아니라 언제나 호기심과 탐험이어야 합니다.
--- p.87, 「원칙4. (‘올바른 길’보다) 호기심」 중에서

내면을 성찰하는 좋은 비결은 자신을 논리적으로 비판하거나 해체하지 않고 무의식의 깨달음을 직관적으로 허용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이성보다 훨씬 강하고 다이내믹한 원리와 법칙, 원동력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자기관찰은 질문을 지성적으로(intellectually) 던지고 아무 집착 없이 그저 기다리는 것입니다. 억지 논리와 이성을 사용해 고상한 깨달음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관조를 처음 시작할 때 무조건 ‘어떤 답을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은 생각해서 어떤 ‘답’을 내는 게 아니고 그 전에 보이지 않던 진실을 그냥 ‘보는’ 것뿐입니다. 이성적으로 억지로 도출한 결론은 무의미합니다. 진실은 이미 진실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밝혀낼 뿐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떠오르는 대로 통찰을 적어보세요.
--- p.138, 「준비2. 자기관찰」 중에서

개념적 오해, 즉 낮은 의식 때문에 우리는 공동적으로 너무 많은 고통, 경쟁, 싸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회를 더 행복하고 사랑스럽게 가꾸려면 개개인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고 또 자기 신성과 인간성을 되살려야 합니다. 제 작은 노력으로 문화가 자아수축에서 자아확장 쪽으로 조금이라도 바뀐다면, 제가 사람들의 의식성장을 돕고 인생이 고생이 아닌 축제임을 알려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랑?진리?탐구?유희?미와 높은 가치를 추구할 틀을 마련한다면, 이게 맞든 틀리든 이는 제 마음을 뛰게 하는 의미입니다.
--- p.190, 「기둥2. 인생의미 세우기」 중에서

우리는 ‘끝’을 위해, 주말을 위해, 퇴근을 위해, 내년을 위해, 10년 후를 위해,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떤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닙니다. 우린 매 순간을 살아갑니다. 즉, 우리는 8시간 동안 사무실에 앉아 있을 때, 카페 카운터 뒤에서 커피를 준비할 때, 고객과 미팅할 때, 자신의 자아확장 기준대로 어떤 프로젝트를 실현할 때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자아확장 기준의 가치, 목적, 목표, 전략, 행동은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순간을 어떤 형태든 온전한 존재로 살 수 있게 해줍니다.
행동은 혐오를 유발하는 희생이 아닙니다. 행동도 삶 그 자체입니다. 결과만 삶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 정의하는 ‘의미 있는 삶’은 짧고 강렬한, 그런 짜릿한 순간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목표는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수단으로만 사용할 뿐입니다. 진짜 의미는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입니다. 의미 있는 삶을 살고 싶으면 목표와 과정을 온전한 하나로 봐야 합니다. 다시 말해 목표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 그 자체를 우리 삶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 p.250, 「실행2. 행동」 중에서

제가 경영학을 전공하며 배운 것은 ‘사업의 목적은 이윤 극대화 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윤 극대화라는 말의 밑바탕에는 최대한 가치를 생산해 최대한 이윤을 남기라는 의미가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의 방향성은 흔히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 것’으로 오해를 받습니다. 이것의 맹점은 앞서 설명한 가치 구조에서 돈은 그저 수단에 불과한데도 수단이 목적이 되어 가치창출의 핵심을 간과하거나 놓쳐버린다는 데 있습니다.
오로지 돈만 많이 벌려고 할 때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지?’라고 물어보는 건 무의미합니다. 이는 ‘수단을 어떻게 취득하는가’와 같은 질문입니다. 가치를 방치하고 수단만 좇으면 돈의 핵심을 놓친 셈입니다.
--- p.297, 「실행5. 돈」 중에서

분명 어떤 목적, 목표, 결과물을 실현할 의도가 있어서 가벼운 준비는 잘하지만 막상 행동해야 할 순간이 오면 선뜻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영웅처럼 진짜 괴물, 악령, 높은 산, 미로, 어두운 숲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용을 물리치거나 화산 꼭대기에서 마법사와 싸울 일은 없을 겁니다. 현실에서 마주하는 적은 바로 감정적 저항, 두려움, 불안, 강박, 충동, 중독, 게으름, 미루는 습관, 낮은 자존감, 피해의식, 자기의문, 완벽주의, 허무주의, 우울함, 무기력, 아픔, 자기응징, 부족한 끈기, 부정적인 고정관념 그리고 내적 방어기제와 보호 메커니즘입니다. 이들 내적 장애물은 우리가 변하기 싫어서 직접 만들어내는 반응으로,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행동을 가로막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가 마주해야 하는 용입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내려놓거나 퇴치해야 새롭고 더 자유로운 ‘나’로 태어나 마지막 고비를 넘을 수 있습니다.
--- p.314, 「장애물, 함정과 역경: 왜 행동하지 않는가」 중에서

‘내일부터 당당하게 살겠다!’는 선언이 효과가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현재의 나를 수줍은 루저로 자처하면 내일부터 갑자기 당당해질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3일 동안 강박적으로 노력해도 실패하고 맙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부터 다른 사람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지면 금세 변할 수 있나요? 순박하고 소심한 사람이 갑자기 180도 변해서 당당하고 거침없이 행동할 수 있나요? 물론 그런 사람이 되는 걸 꿈꿀 수는 있지만 현재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자꾸 실패할 것입니다. 순진한 ‘의지’로 몇십 년간 굳어온 자아를 쉽게 이길 수는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아생존(self-survival)입니다. 좋든 나쁘든 ‘나’를 그리 쉽게 내려놓을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자아생존의 역동성이 우리 인생에 계속 장애물을 만들어내 우리가 변화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다. 즉,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려고 해도 다섯 살 혹은 열 살 때 정해진 자아가 그것을 허락해주지 않습니다.
--- p.327, 「자아란 무엇인가」 중에서

불행히도 우리는 따로 자기계발서를 읽지 않아도 다소 ‘자기계발 강박증’에 걸려 있습니다. 그 탓에 내가 성장해서 더 멋있고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 내 에고가 단단해지고 내 존재를 정당화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 헛노력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이상을 좇습니다. 진심으로 의미를 느껴 목적을 세우는 게 아니라 그 목적으로 내가 특별해지고 우위에 설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강박 속에서 자기 에고를 증명하려 합니다.
--- p.335, 「자아란 무엇인가」 중에서

자아가 만들어낸 이상을 실재 세상에 실현하려 할 때마다 똑같은 자아가 그것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상-결핍-이상-결핍’ 사이클은 내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내가 만든 자아의 망상이자 판타지에 불과합니다.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뭘 해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행동하지 않고 그저 머릿속에서 가상으로 만든 고생 사이클을 열심히 돈 것뿐입니다.
자아는 변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개념적 사이클로 자기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여전히 나는 부족하다.” 이상의 역할은 성장이 아니라 나 자신의 (부족하다는) 신념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있습니다. 강박으로는 대개 행동하지 못합니다.
--- p.347, 「장애물1. 강박과 이상」 중에서

행동하지 않는 이유 리스트는 깁니다. 우리는 다양한 차원, 사람, 상황, 시대를 뒤져 이런저런 ‘피해층’을 겹겹이 쌓아놓습니다. 그렇게 매일 다른 설명으로 자신이 행동하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려 합니다. 피해의식은 자신을 타인 또는 외부 세상의 피해자로 자처하는 의식입니다. 핑계의 창의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부모부터 기후, 소음, 나쁜 기억, 교육 시스템까지 우리가 탓하는 외부의 모든 존재가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논리를 폅니다.
피해의식은 천재적인 자아생존 전략입니다.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은 욕심껏 자신의 부족함과 힘들게 싸우는 평생의 여정에 참여하지만 피해자는 ‘약자의 가면’ 뒤에 편하게 앉아 그저 손가락질만 합니다.
--- p.415, 「장애물5. 피해의식」 중에서

진실은 이것입니다. 어떤 결과물을 창조할 때 그 질은 생산하는 과정 동안 느낀 고통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어떤 일을 힘들게 하든 수월하게 하든 결과는 결과입니다. 내가 만든 결과물은 내가 그것을 괴롭게 만들었든, 즐겁게 만들었든 신경 쓰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그 결과를 확인하거나 사용하는 사람에게 그것은 무관한 요소입니다. 내가 힘들게 일했다고 고객과 상사가 더 만족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고통스럽게 산다고 타인이 나를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거예요. 오로지 나만이 내 개인 가치에 미쳐서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그 대가는 바로 ‘행복 포기’입니다.
저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코치님, 한 책에서는 훈육을 통해 열심히 일하라고 하고, 다른 책에서는 수용해서 흐름대로 살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게 더 도움이 될까요?”
둘 중 어느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목적만이 올바른 행동을 알려줄 겁니다. 우리 목적이 그 행동을 결정합니다.
--- p.495, 「장애물10. 우리 사회의 가장 위험한 두 가지 고정관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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