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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상실

[ 개정판 ] 문예인문클래식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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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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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688g | 141*212*35mm
ISBN13 9788931021486
ISBN10 89310214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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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죽음을 알린 충격적 부음訃音,
도덕적 다원주의 시대에 공동선을 묻다

전 세계 15개국 이상 번역출간, 현대 도덕철학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역작
하버마스와 쌍벽을 이루는 도덕철학자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교수의 대표작

1981년 출간된 『덕의 상실』은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도덕철학자 중 한 사람에 의한 놀랍고도 새로운 윤리 연구”라고 평가받으며 전 세계 10만 권 이상 판매되었다. 덕 윤리에 관한 최고의 저서로 꼽히는 이 책에서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교수는 다원주의 시대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공동선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는 윤리학이 ‘우리는 어떤 인간이기를 원하는가’를 주된 탐구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며, 이 질문에 관하여 그가 제시하는 바람직한 인간상에 관한 해석이야말로 도덕적 다원주의의 덫에 걸린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옮긴이의 말
프롤로그- 4반세기 후의 《덕의 상실》
머리말

제1장-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실험적 사유
제2장- 오늘날 도덕적 불일치의 본질과 정의주의의 주장들
제3장- 정의주의: 사회적 내용과 사회적 맥락
제4장- 우리 선조의 문화와 도덕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계몽주의의 기획
제5장- 도덕을 정당화하려는 계몽주의의 기획은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는가?
제6장- 계몽주의 기획 실패의 몇 가지 필연적 결과들
제7장- ‘사실’, 설명과 전문지식
제8장- 사회과학에서 일반화의 성격과 그 예견 능력의 결여
제9장- 니체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인가?
제10장- 영웅 사회의 덕들
제11장- 아테네에서의 덕들
제12장- 덕에 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
제13장- 중세의 관점과 사건들
제14장- 덕의 본질
제15장- 덕들, 인간 삶의 통일성, 그리고 전통의 개념
제16장- 덕들로부터 덕으로, 그리고 덕 이후
제17장- 덕으로서의 정의와 그 개념의 변화
제18장- 덕 이후: 니체인가 아리스토텔레스인가, 트로츠키 그리고 성 베네딕트
제19장- 제2판에 부치는 후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늘날 우리는 분명 도덕적 다원주의의 덫에 걸려 있다. 권리와 자유의 절대화로 말미암아 생겨난 다원주의 자체를 자유와 권리로 착각하는 것이 아마 현대의 병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추구할 수 있는 공동선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다원주의는 가치와 목적의 문제에 대해 침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자유의 토대를 침식시킬지도 모른다. 매킨타이어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데 하버마스와 함께 쌍벽을 이루는 현대의 가장 대표적인 도덕철학자다. 하버마스가 “우리는 어떤 규칙을 따라야 하는가?” 하고 묻는다면, 매킨타이어는 “우리는 어떤 인간이기를 원하는가?” 하고 묻는다.
---p.10

신학적인 것과 법적인 것과 심미적인 것으로부터의 도덕적인 것의 분리가 일반적으로 공인된 학설이 되었던 17세기 후반과 18세기에야 비로소 도덕을 합리적으로 정당화하고자 하는 독립적 기획이 몇몇 개별적 사상가들의 과제뿐만 아니라 북유럽 문화의 핵심적 문제가 되었다. 우리 문화의 곤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역사적 배경을 제공한 것은 바로 이 기획의 실패였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적 명제다.
---p.102

스콜라 철학자들이 자기 자신과 경험된 현실 사이에 아리스토텔레스적 해석을 밀어 넣음으로써 자연세계와 사회세계의 진정한 본질에 관해 착각하는 일은 17세기 이래 다반사였다. 이에 반해 17세기와 18세기의 근대인들은 해석과 이론을 떨쳐버리고 사실과 경험들을 있는 그대로 마주했다. 근대인들이 계몽주의를 천명하고 스스로를 계몽주의라고 부른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이와는 반대로 중세의 과거를 암흑시대로 이해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보지 못했던 것을 그들은 인식한다. 이러한 착각은 물론, 착각이 항상 그렇듯이, 한 이론적 해석으로부터 다른 이론적 해석으로 넘어가는, 인정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인식되지도 않은 전환 과정의 표시다. 그러므로 계몽주의는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지성인이 자기 인식을 결여한 시기다.
---p.175

“나는 아일랜드에 대해 어떤 나쁜 짓도 행하지 않았다. 마치 그것이 나와 무슨 관련이 있는 것처럼 이 오랜 역사를 왜 끄집어내야 하는가?”라고 말하는 영국인, 또는 1945년 이후에 태어났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나치가 유대인들에게 행한 것이 현재의 유대인들과 자신의 관계에서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믿는 독일 청년은 모두 동일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태도에 의하면 자아는 그의 사회적?역사적 역할과 지위로부터 분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분리된 자아는 물론 사르트르와 고프먼의 관점에 아주 잘 맞는 자아다. 즉 그것은 아무런 역사도 가질 수 없는 자아다. 자아에 관한 설화적 관점과의 대립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나의 삶의 역사는 항상 내가 나의 정체성을 도출해내는 공동체의 역사 속에 편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와 함께 태어났다. 그리고 이러한 과거로부터 개인주의적 방식으로 나 자신을 분리시키려는 시도는 나의 현재 관계들을 일그러뜨리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적 정체성의 소유와 사회적 정체성의 소유는 일치한다. 나의 정체성에 대한 반역은 항상 이 정체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가능한 양식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pp.422,423

만약 덕의 전통이 지난 암흑시대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었다면, 우리가 희망을 걸 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야만인들이 경계선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곤경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은 다름 아닌 이러한 사실에 대한 의식의 결여다. 우리는 고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의심의 여지 없이 전혀 상이한 성 베네딕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p.49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떤 삶을 사는 것이 인간 존재에게 최선인가”
도덕적 다원주의 시대에 공동선을 묻다

1966년 창립 후 반세기가 넘도록 꾸준히 양서를 소개해온 문예출판사가 새롭게 ‘문예 인문클래식’ 시리즈를 펴낸다. 철학·사상,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고전들 가운데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재해석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는 고전들을 엄선했다.

1981년 초판이 출간된 후 판을 거듭하며 현대의 고전이 된 이 책 《덕의 상실》에서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교수는 ‘덕’ 이념의 역사적·개념적 뿌리를 검토한다. 현대에 이르러 개인과 공공 생활 속에서 덕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들을 진단하며, 그것을 회복시킬 수 있는 잠정적 안을 제시한다. 도덕 이념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계몽주의의 기획과, 그 기획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로 인한 몇 가지 필연적 결과들, 덕의 본질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이르기까지, 이 책의 개별 장들이 다루는 이야기는 광범위하다. 하지만 일단 개별 장들을 짜맞추고 전체를 꿰뚫어보면, ‘현대성’의 대가(代價)에 관한 예리하고도 밀도 높은 논쟁이 펼쳐진다.

출간 후 25년이 지나고 나온 제3판 프롤로그 ‘4반세기 후의 《덕의 상실》’에서 매킨타이어 교수는 이 책의 핵심 명제들을 다시 짚는다. 그는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며 다른 글들에서 자신의 명제와 논증을 보완하고 개선하였지만, 이 책의 “핵심 주장들을 포기할 이유를 아직까지는 찾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인간 존재가 도덕적이거나 또는 악하다는 자신의 생각이 형이상학적 근거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근거를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그는 여전히 “매우 다른 전통의 관점에 의해서만, 즉 그 믿음과 추정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 형식으로 서술된 전통의 관점에 의해서만 도덕적 현대의 기원과 곤경 모두를 이해할 수 있다는 논지에 충실하다.”(19쪽) 그는 계몽시대 이후에 나온 사상가들인 키르케고르, 마르크스, 칸트, 흄 등이 실패한 이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을 버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오히려 전통적인 과거의 도덕철학적 기법이 더욱 훌륭하다고 평가한다.

“권리와 유용성만을 외치는 유령적 인간은 바람직한 인간인가”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에 대한 강렬한 비판

도덕은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에 따르면 과거의 그것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의 아리스토텔레스적 전통에 따르면, 도덕은 자신의 ‘텔로스’(근본 목표)를 실현한다면 교육받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인간 본성을 바람직한 인간 본성으로 변형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러한 아리스토텔레스적 목적론에 대한 믿음은 점차 약해지고, 인간 본성의 불완전함은 도덕의 완벽주의적 목표와 갈등을 일으키게 되었다. 흄의 경우처럼 감정에 근거하여서든 아니면 칸트의 경우처럼 이성에 근거하여서든 도덕의 주장을 정당화하고자 시도한다면, 이러한 갈등은 봉합되지 못하고 실패의 운명을 맞이하게 된다. 그 결과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도덕 담론과 실천이 공허하다는 것이다. 비록 도덕의 언어와 현상이 현대에도 여전히 남이 있기는 하지만, 그 실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에 이르러서 도덕적 문제들에 관한 의견의 불일치는 끝이 없다. 모든 개인은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추구하며, 이 가치에 따라 다른 사람을 평가한다. 이와는 반대로 사회는 주어진 목표를 효율적?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관료제적 합리성을 추구한다. 이와 같은 관료제적 합리성은 근본적으로 가치의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하기 때문에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할 수 있는 공동선을 도출하지 못한다. 이처럼 개인의 차원에서는 ‘나에게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심미적 주관주의로, 그리고 사회의 차원에서는 ‘성공적인 것이 좋은 것이다’라는 관료제적 합리주의로 양극화된 현대 서양 사회는 일종의 “유령적 자아”를 산출한다고 매킨타이어는 비판한다. 그 유령적 자아는 자신이 처해 있는 구체적 시간과 장소로부터 벗어나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본질적으로 시간과 공간에 묶여 있는 유한한 인간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결국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자신의 역사적 콘텍스트를 부정하는 자아는 유령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덕의 상실》에서 제시된 주장들은 확실히 대담하다. 그러나 현대 도덕철학에 대한 매킨타이어의 강력한 비판 뒤에는 역사적 박식함과 철학적 예리함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 없다. 게다가 1981년 처음 출판된 이 책의 주요 주장과는 관계없이 이 책은 덕에 관한 철학적 작업을 자극하였고, 전통주의적이고 공동체주의적인 사상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도덕철학의 역사에서 가치 있는 논쟁을 유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덕의 상실》은 계속해서 철학자들, 역사학자들 그리고 도덕철학과 그 역사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역작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
- 『카먼윌』

“『덕의 상실』은 동시대의 윤리 이론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 『아메리카』

“영어권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도덕철학자 중 한 사람에 의한 놀랍고도 새로운 윤리 연구.”
- 『뉴스위크』

“놀라운 작품. 명료하게 쓰였고 쉽게 읽힌다. 매킨타이어는 이러한 문제에 관한 글쓰기에서 최고의 현대적 전통 속에 있다.”
- 『뉴욕 리뷰 오브 북스』

“어떤 관점을 가졌든 모든 도덕철학자들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도덕철학에 대한 도전적 분석이다.”
- 『국제 철학 계간지』

“지적으로 도전적인 책일 뿐만 아니라 냉철하고 긴급한 책이다.”
- 『더 키 리포터』

“강렬하고 통찰력 있는 책. 매킨타이어의 강점은 우리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가정들에 도전하는 데 있다.”
- 『더 인디펜던트』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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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상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k*******2 | 2021.07.1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17세기의 청교도주의, 18세기의 쾌락주의, 빅토리아 시대의 노동윤리 등등, 그러나 무질서에 관한 언어 자체는 그들에게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적어도 내가 실재의 세계와 그 운명으로 생각핱는 것이 왜 학문적 교과목에 의해 인정되지 않고 있는가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40-) 이성이 담당할 수 없었던 과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선택의 행;
리뷰제목


17세기의 청교도주의, 18세기의 쾌락주의, 빅토리아 시대의 노동윤리 등등, 그러나 무질서에 관한 언어 자체는 그들에게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적어도 내가 실재의 세계와 그 운명으로 생각핱는 것이 왜 학문적 교과목에 의해 인정되지 않고 있는가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40-)


이성이 담당할 수 없었던 과제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선택의 행위가 첨가되어야 했다.그러나 키르케고르의 선택을 칸트의 이성에 대한 보완으로 파악했다면, 우리는 거꾸로 칸트 역시 그 이전의 철학적 일화에 대한 반응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117-)


많은 관료와 경영자들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응답할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이 만들어놓은 밀짚 인형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우리느 커다란 주장을 제기하기 않습니다. 베버적 주장도, 그 밖의 다른 주장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당신과 마찬가지로 사회과학적 일반화릐 한계를 충분히 의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겸손하고 , 대단치 않은 능력으로 소규모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문화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 자신의 제한된 영역에서 전문가로 불릴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220-)


용서의 전제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범죄자가 자신의 행위에 대한 법의 심판을 이미 정당화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적절한 처벌의 정의를 인정하는 사람처럼 행동하기를 요구한다.그렇기 때문에 '참회'와 '처벌'은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337-)


스토아 철학의 더욱 낙관주의적인 유형이,기독교인이라기보다는 인식론자인 애덤스미스의 저서에서 발견된다.스미스는 자신이 스토아 도덕철학에 결정적으로 빚지고 있음을 명시적으로 밝힌다. 스미스에게 덕은 두 부류로 구별된다. 한편으로, 만약 우리가 그것들을 완전하게 소유하고 있으면 우리로 하여금 완벽하게 덕에 준하도록 만드는 세가지 덕들이 있다."완벽한 분별, 엄격한 정의, 적절한 자서의 규칙들에 따라서 행위하는 사람은 완전한 덕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 (-447-)


전통들은 종종 사랒져간다. 다시 말해 전통은 부흥과 몰락에 관한 자기 자신의 기준에 따라 사라져간다. 그리고 경쟁적 전통과의 대립은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전토을 철저하게 재구성하는 시도를 하거나 또는 그것을 포기해야 하는 정당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520-)


저자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의 <덕의 상실>은 덕에 대한 부편적 의미와 가치, 개념에 대해 살펴 보고 있으며, 동양적 가치의 덕의 의미와 다른, 정의에 가까운 서구적인 관점에서 덕을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덕은 철학적인 해체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덕을 분석하고, 통합시키고자 한다. 시대의 변화와 언어, 문화와 전통에 따라, 덕의 의미는 다르게 해석되고 있음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그건 고대의 철학서 안에 내제된 덕의 의미에 대해서 ,현재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분석할 때,그 시대의 철학적 사조와 배경, 사회적 분위기까지 포괄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한다. 즉 철학은 그 시대의 흐름이자 주류 학문이다. 사람들 간의 서로 합의된 규칙과 규범을 정하고, 사회를 형성하고, 사람 간의 기본 률을 만들어 나가는데 철학은 반드시 필요하며,철학을 통해 사람들의 보편성을 완성해 나가는 기준이 되고 있다. 하나의 사례로 '사실', '용서'라는 의미에 대해서 시대에 상관없이 보편성을 뛴다고 생각하지만 , 이 책을 읽으면,그것이 착각이고,오류라는 걸 알 수 있다. 철학의 개념에 대해 ,안개 속에서 빠져나와 선명함을 보여주고 있다.그건 사회를 형성하는데 하나의 개념에 대해 가은 의미를 쓰는 과정에서 는증과 합의 과정을 거쳐 합의된 공통의 의미를 가질 때,사회안의  구성원이 그 개념에 대해 다르게 이해하지 않게 된다. 그건 현대인들에게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해 가가자다르게 쓰여짐으로서,사람간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느 것만 보더라도, 철학 안에서 덕의 가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확언시킬 수 있다. 또한 덕은 시대의 전통에 위배되지 않는다. 불교적 관점에서 덕의 가치는 유죠적 관점, 기독교적 과점, 무슬림적 관점으로 볼 때 다르게 쓰여질 수 있고,생활양식도 달라질 수 있다.그 하나 하나 세세하게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사상이 만들어지고, 칸트의 사상이나, 벤담의 공리주의와 같은 철학적 이념에 생성될 수 있다. 이 <덕의 상실>은 상당히 난해하고,복잡하다. 하지만 저자는 덕의 역사성, 도덕적 논증, 도덕적 판단, 도덕 규범, 도덕성, 도덕적 언어에 대해 각각의 의미를 해체함으로서, 덕의 형성과정과 변화와 인식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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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상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y****d | 2021.06.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덕'의 죽음을 알린 충격적 부름 도덕적 다원주의 시대에 공동선을 묻다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교수의 대표작인 이 책은 현대 도덕철학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역작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지만 내게는 난해한 도서였다. 평소 철학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아 다수의 철학 책을 읽었음에도(거의 가볍게 읽은 책이 대부분이지만) 도덕철학에 관한 책은 거의 접하지 않은 듯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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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의 죽음을 알린 충격적 부름

도덕적 다원주의 시대에 공동선을 묻다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 교수의 대표작인 이 책은 현대 도덕철학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역작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지만 내게는 난해한 도서였다. 평소 철학 책을 읽을 기회가 많아 다수의 철학 책을 읽었음에도(거의 가볍게 읽은 책이 대부분이지만) 도덕철학에 관한 책은 거의 접하지 않은 듯하다. 그래서 도덕철학이 핵심인 이 책은 쉬이 읽히지 않았다. 도덕철학이 이렇게 어려운 분야인가란 생각이 들었으나 모르는 건 하나씩 검색해 가며 이해하는 과정은 힘들면서도 흥미로웠다.

우선은 덕이란 단어가 품고 있는 명확한 뜻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그리고 다양한 도덕철학과 관련된 낯선 이론들과 만나며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가설과 논증을 통해 저자가 주장하는 핵심을 향해 다가갔다. 비록 내용을 요약하여 쓸 수 없지만(몇 번 더 읽어야 가능할 것 같다.) 도덕철학이라는 분야와 제목이 의미하는 바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음에 의의를 둔다.

다소 힘겨운 첫 번째 책 읽기였지만 두 번째 읽기는 이전과는 달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세 번 읽는다면 더없이 유익한 독서가 될 것이다.

다양한 도덕철학자들과 이론을 만날 수 있었고,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좇아가는 유익한 독서의 시간이었다. 도덕철학에 대한 학식이 풍부한 독자라면 더없이 훌륭한 책이 될 것이고, 혹여나 그렇지 않더라도 독서가 일상화된 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 우선 읽기에 도전하길 권해드린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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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니 |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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