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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콰이어트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히 세상을 움직이는 힘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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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4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750g | 141*210*30mm
ISBN13 9788925588971
ISBN10 8925588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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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교수법은 은근히 확신 쪽으로 기운다. CEO는 최선의 방법을 알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행동해야 한다. 학생들은 각자 돌아가며 자기 의견을 밝혀야 했다. 이상적으로는 방금 막 지적돼 발표한 학생이 이미 그 사례를 ‘학습 팀’과 논의하여 주인공에게 맞는 최선의 선택을 설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학생이 발표를 마치고 나면, 교수는 다른 학생에게도 의견을 개진하라고 한다. 학생들 성적의 절반과 사회적 지위의 절반 이상은 이들이 이런 논쟁에 얼마나 뛰어드느냐에 달려 있다. 한 학생이 자주, 게다가 강력하게 발언한다면 선수가 되는 것이고 반대라면 주변부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 p.87

짐 콜린스는 조용한 리더십을 얘기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조사를 시작했을 때 그가 알고자 했던 바는 어떤 특징들 때문에 특정 기업이 경쟁사들보다 뛰어나게 되었는가 하는 점뿐이었다. 그는 11개의 걸출한 기업을 선정해 깊이 파고들었다. 초기에는 리더십이라는 부분을 송두리째 무시했다. 단순한 대답을 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분석해 보니, CEO의 성격이 눈에 확 들어왔다. “그 기업들은 하나같이 다윈 스미스처럼 꾸밈없는 사람들이 이끄는 곳이었다.” 이런 지도자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단어로 그들을 묘사했다. ‘조용하다, 겸손하다, 소박하다, 말이 적다, 수줍어한다, 품위 있다, 온화하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다, 절제되어 있다’.
짐 콜린스는 말했다. “교훈은 명백하다. 회사를 바꾸는 데 거인 같은 사람은 필요하지 않다.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자신의 자아가 아니라 자신이 경영하는 기업을 키우는 지도자다.”
--- p.102~103

심리학자들은 ‘기질’과 ‘성격’의 차이를 논한다. 기질은 타고난 생물학적 기반의 행동과 정서 패턴으로 유아기와 초기 아동기에 나타난다. 성격은 문화적 영향과 개인적 경험이 뒤섞이면서 나타나는 복잡한 양상이다. 어떤 사람은 기질이 토대이고 성격이 그 위의 건물이라고 한다. 케이건의 연구는 유아의 특정한 기질을, 톰이나 랠프 같은 청소년기의 성격 유형과 연관 짓는 데 유용하다.
--- p.176

진화생물학자 데이비드 슬론 윌슨 David Sloan Wilson은 ‘빠른’ 동물과 ‘느린’ 동물이 파티를 연다면 어떻게 될지 말했다. “어떤 빠른 개체들은 시끄러운 대화로 다른 개체들을 지루하게 만들어버릴 테고, 또 다른 빠른 개체들은 아무도 자기를 존중해 주지 않는다고 맥주에 대고서 중얼댈 것이다. 느린 개체들은 숫기 없고 섬세한 유형으로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다. 이들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지만 관찰력이 좋고 악당들은 보지 못하는 것들을 알아차릴 수 있다. 이들은 악당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만큼 먼 곳에서 흥미로운 대화를 이끌어가는 파티장의 작가요, 예술가다. 이들은 새로운 행동양식을 찾아내는 발명가지만, 악당들은 이들의 행동을 모방해서 특허를 훔친다.”
--- p.246

누구에게나 낡은 뇌가 있다. 하지만 고 반응인 사람의 편도체가 평범한 사람보다 새로운 것에 더 민감하듯이, 외향적인 사람들은 내향적인 사람에 비해 보상을 추구하는 낡은 뇌의 욕망에 좀 더 쉽게 굴복하는 듯하다. 사실, 일부 과학자는 보상 민감성이 외향성의 흥미로운 특성일 뿐 아니라 바로 그것이 외향적인 사람을 외향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요인이라는 발상을 탐구해 보기 시작했다.
달리 말하자면 외향성은 최고라는 지위에서부터 성적 쾌락과 금전에 이르기까지, 보상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내향적인 사람보다 돈과 정치, 쾌락 면에서 더 야망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이 관점에 따르면, 이들의 사교성조차 이런 보상 민감성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외향적인 사람들이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그것이 본질적으로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 p.269

전설적인 투자가이자 세계 최고의 부호인 워런 버핏 Warren Buffett은 이 장에서 우리가 탐구할 바로 그 특성들을 활용했다. 지적인 인내심, 신중한 사고, 경고 신호를 보고 행동하는 것 등으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들에게 수십 억 달러를 안겨주었다. 버핏은 주변 사람들이 흥분할 때 오히려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투자에서 성공은 지능지수와는 관계가 없어요. 일단 평범한 지능만 있으면, 그때부터 필요한 건 사람들을 곤란에 빠뜨리는 충동을 억제하는 기질입니다.”
---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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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내향적인 선생님과 부모들을 위한 풍부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내향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일하고, 살아가는지, 또는 옆집에 사는 이웃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걱정하고 흥미로워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자기존중감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내향적인 사람들(또는 그들의 부모들)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 [ 포춘 ]
‘진중함은 힘을 가지고 있다’, ‘고독은 사회적으로 생산적이다’ 등,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직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러한 중대한 생각들은 아주 많은 이유와 근거를 가지고 있다! 조용함은 조용하게 지낼 만한 구석과 그 조용함이 가진 훌륭함을 가질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 로자베스 모스 켄터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이 책은 높은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겉으로만 노력하는 이 세상에서 내향적인 사람들에 관한 논의의 수준을 높여주었다. 수많은 내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평생 이 책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이제껏 몰랐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곧 그 사실을 확연히 알게 되리라.
- 아담 맥휴 (『Introverts in the Church』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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