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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중고도서

어쩌다보니 살아남았습니다

: 지구에서 사라지면 절대로 안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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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50g | 148*210*20mm
ISBN13 9788965135807
ISBN10 89651358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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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지구에서 사라지면 안되는 특별한 동물도감) 몸무게 25%의 물을 잃어도 살아남는 쌍봉낙타, 아시아에 살던 큰곰이 북극에 적응했기 때문에 원래 피부는 까만색인 북극곰, 덫에 걸리면 자기 발가락을 자르고 도망치는 울버린! 지구상 각 대륙별로 사라지면 안될 특이한 동물들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소개합니다. - 김수연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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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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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포유동물이 출현한 이후 동물은 끊임없이 진화했어요. 적절한 진화를 통해 환경을 이겨 낸 동물은 ‘살아 있는 화석’ 동물이 되었죠. 그렇지 못한 동물은 멸종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과정을 반복해 왔어요. 안경원숭이, 페넥여우, 두발가락나무늘보, 벌거숭이뻐드렁니쥐 등 이름도 생소한 동물들이 오늘날 지구 곳곳의 서식지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서식지 특성에 맞게 겉모습을 진화시키거나 다른 동물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지고 그들만의 생존 습성을 적응시켰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오늘날 전 세계 곳곳의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5400여 종의 포유동물 중에서도 독특한 생활 습성이나 모습을 가진 101종의 대표적인 동물을 소개하고 있어요. 영국의 박물학자이자 진화론자인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의 ‘월리스선’으로 나눈 ‘동물지리구’로 동물세계지도를 그리고, 각각의 지리구에서 독특한 대표 동물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있지요. 이 뿐만 아니라 어떤 이상한 모습과 이상한 행동, 이상한 습성으로 오늘날까지 살아오고 있는지 각각의 특징을 발견 당시 역사적인 사실들과 함께 알려 줘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많은 동물은 서식지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그리고 서서히 이상한 변화인 ‘진화’를 겪으며 살고 있어요. 그런 수많은 ‘이상함’이 동물들에게 다양성을 갖게 만들었지요. 그렇다면 앞으로 지구는, 동물은, 우리 인간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 책이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 황보연 (동물행동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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