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4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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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336g | 145*210*13mm |
ISBN13 | 9788936459444 |
ISBN10 | 8936459449 |
발행일 | 2021년 04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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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2쪽 | 336g | 145*210*13mm |
ISBN13 | 9788936459444 |
ISBN10 | 8936459449 |
MD 한마디
코로나 19, 아이 마음의 빈틈을 채우는 법. 학교에 못 가고 친구를 못 만나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 코로나19 2년 차, 아이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아이의 감정 능력을 지금부터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한민국 마음 주치의 하지현이 제안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육아법. - 가정 살림 MD 김현주
들어가며_변화의 시기, 부모들에게 보내는 신호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1장. 달라진 환경, 달라진 부모 마음 2장. 온라인 수업이 채워 주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 3장. K-방역이 드러낸 한국인의 마음 구조 4장. 불안이 일으키는 양육의 실수들 2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려면 5장.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 무엇이 바뀔까? 6장.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 7장. 부모가 마련해 주어야 할 마음의 환경 8장. 불안의 시대에 필요한 부모의 마음가짐 나가며_불안보다 호기심으로 |
이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동안에도 신종바이러스는 종종 있어왔지만 엄청나게 빠른 전염속도와 그로인한 병실부족과 사망자증가, 거기에따른 시신안치실의 부족까지..
연쇄적인 반응이 그저 무섭기만한데요
신종바이러스에 맞서 방역지침도 강력히 세우고 2021년에는 백신도 공급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 숫자는 아슬아슬하기만합니다
그렇게 마스크대란에 급작스런 원격수업에 재택근무, 뚝 끊어진 오프라인모임까지 우리가 보내온 지난 1년여는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함께 보낸 시간동안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처럼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겼구요
우울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채 쌓이기만하다보니 집안에서 오랜시간을 같이 보내는 가족사이에서 그 스트레스는 몇배로 늘어나고야맙니다
어른들도 더없이 힘겹고 불안하기에 미처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최악의 경우는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 경우도 생기구요
이 책은 코로나시대를 살아가며 더욱 불안하고 비관적이되어가는 아이들을 어떻게 다독여주고 이끌어주어야할지를 이야기하는 책이지만 부모들도 함께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보다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마음의 상처가 더 치유되기 어려운 법이기에 이 책을 읽으며 혹시라도 나를 비롯한 내 가족의 마음에 생채기가 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 하지현 지음/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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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에서 이 시대에 맞는, 놓치면 안되는 중요한 책을 냈다.
모두가 처음 겪는 코로나시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 선생님은 코로나19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코로나 시대에 커진 부모님들의 불안함이 먼저 드러나고, 온라인 비대면 수업 등으로 더욱 신경써야할 것들이 많은 아이들의 중요한 마음발달, 감정능력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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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로는 2부로 나뉘어,
1부 코로나19와 부모, 우리는 무엇이 불안한 걸까?
-달라진 환경, 달라진 부모 마음
-온라인 수업이 채워주지 못하는 마음의 빈틈
-K방역이 드러낸 한국인의 마음 구조
-불안이 일으키는 양육의 실수들
2부 코로나19이후를 준비하려면
-아아들이 맞이할 미래, 무엇이 바뀔까?
-앞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감정 능력
-부모가 마련해주어야 할 마음의 환경
-불안의 시대에 필요한 부모의 마음가짐
-불안보다 호기심으로
주로 병원을 찾던 예민하고 스트레스 많던 아이들에게 코로나19의 상황이 오히려 좋은 상황이 된 것 처럼 보였다고 한다. 학교에 가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아이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등교횟수가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만남이 적어지니 실제로 아이들의 표정이 많이 편안해지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2학기가 되어도 코로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학교는 제한적이었고, 아이들의 모습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급식, 학교의 사소한 일상생활도 빼앗겨버리고 마음을 나눌 친구를 사귈 타이밍도 놓쳐버린 아이들은 불안감만 커져간다.
부모들의 경험하는 불안감은 무엇인지, 아이들의 교육이나 마음의 빈틈은 없는지(당연히 있겠지), 방역 과정에서 드러난 우리 마음의 구조는 어떤지 그리고 코로나 19가 아이들의 미래, 우리의 미래에 가져올 변화, 그리고 부모들이 해야할 역할과 노력들은 무엇인지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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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생 두 아이를 두고 있는 나로써는 제떄에 이루어져야하는 적기교육과 이 시기에 필요한 사회성마음가짐발달같은 것들이 제일 걱정이 되었다.
집에 있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집돌이들이라서 학교 안가고 온라인 수업에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의 컴퓨터사용량 증가와(이전에는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영상시청이 늘어나면서 영상매체 노출이 많아지고,
온라인으로 이해되는 것이 한계가 있는 교육상황 그리고 친구들과의 관계, 사회성 발달, 학교에서의 추억 등이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아이들를 보고 있는 부모들의 불안감은 코로나로 인해 무너지고 있는 경제문제 못지 않게 심각하고 무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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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다가올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부모와 아이들이 준비해야할 마음가짐, 마음발달은 어떤것이 있을까? 코로나19로 인해 4차산업혁명으로 가는 시계가 더욱 빨라졌다고 하는데, 이 주요한 변화를 짚은 뒤, 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려면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능력의 발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가 놀이와 몰입을 통해 마음껏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마음 환경을 만들어 주고 안전하게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는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고 불안보다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호기심, 비관보다는 낙관, 예측보다는 대응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자는 작가의 위로와 응원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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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서는 서평이벤트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체험 후 후기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