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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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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

: 시간 여행 속 과학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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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6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70g | 150*210*13mm
ISBN13 9791186361092
ISBN10 1186361093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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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시간 여행을 시작하다
할아버지 역설과 늑대 섞인 인간
서기 802,701년
인류는 왜?
사라진 타임머신
또 다른 존재
이상한 우물 속 탐험
위나
끔찍한 진실
박물관에서
멀록과의 전쟁
불타는 숲
일로이와 멀록, 진짜 인간은?
탈출
죽어가는 지구
귀가

에필로그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과거로 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데?”
“우리는 그걸 할아버지 역설이라고 해요. 선생님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갔는데, 어떤 아이가 타임머신에 부딪혀 죽었다고 해 봐요. 그런데 그 아이가 선생님의 할아버지였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우리 아버지가 태어나지 못했을 테고, 따라서 나도 태어나지 못했겠지. 가만, 그런데 어떻게 내가 아이를 죽일 수 있다는 거지? 나는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잖아.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이 과거로 가서 사람을 죽일 수는 없어. 따지고 들어가니 더 심각해지는 걸.”
머릿속에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습니다. --- p.33~34

“지금 중요한 문제는 이들이 왜 지금처럼 퇴화했느냐 하는 거야. 이 거대한 건물들과 완벽하게 유지되는 환경을 볼 때, 인류는 완성된 문명을 이루었던 것이 틀림없어. 그 뒤로 왜 퇴화했을까를 생각해 보라고! 나는 발전을 자극하는 요인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봐.”
말하고 나니 너무나 완벽한 이론 같았어요.
“하지만 완성된 문명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인류 발전에 완성이라는 말이 있을 것 같지 않은데요?”
“사람마다 개념이 다르겠지만, 물질적 욕구가 충족되고 자연을 완벽하게 정복한다면 가능하지. 여기 일로이들을 보면 성격까지도 개량된 것 같아. 공포심이나 폭력성 같은 것은 사라지고 오로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말이야.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문명이 만들어졌을 거야.”
말할수록 내 이론은 점점 더 설득력을 갖추는 듯했어요. --- p.66~67

“그렇게 말하니까, 멀록이 일로이보다 더 인간답게 여겨지네요. 머리를 써서 생각도 하고 계획도 하니까요.”
그 말을 들으니, 인간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발로 서서 걷고, 손을 자유로이 쓰고, 말을 하는 등 인간을 정의하는 특징들은 일로이뿐 아니라 멀록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저 겉모습과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뿐이었습니다. 과연 어느 쪽이 더 인간답다고 할 수 있을까요? --- p.166

“생물들이 사라진 지구는 정말 고요하군.”
“그러네요. 지구의 종말을 지켜보는 것은 로봇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내가 고개를 돌려 째려보자 로봇은 황급히 말을 바꾸었습니다.
“아니, 이 우주에서가 아니라, 다른 평행 우주에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어차피 여기까지 오면 인류는 다 사라지고 없을 거잖아요. 하지만 로봇은 움직이고 있을지 모르지요.”
--- p.18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똑똑하지만 건방진 로봇과 함께 서기 802,701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스릴 넘치는 소설을 읽다 보니 과학 지식이 저절로!!

[타임머신과 과학 좀 하는 로봇]은 공상 과학 소설의 대부인 허버트 조지 웰스의 19세기 문제작 [타임머신]에 담겨진 과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청소년 과학 소설이다. 과학 전문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이한음이 원작의 스토리와 문제 의식을 그대로 살리면서 ‘시간 여행은 가능한가’ ‘미래 인류와 지구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라는 깊이 있는 과학적 주제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쉽고도 경쾌하게 다루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공 지능 로봇이 시간 여행자와 동행하며 웰스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끄집어내어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고전도 읽고 과학 상식도 넓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한 손에 잡아 보자!

내 몸이 늑대와 섞일 수가 있다고? 할아버지 역설은 또 뭐래?
런던의 실험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날아간 시간 여행자가 갑작스레 정지 레버를 움켜쥐자 로봇과 시간 여행자는 총알처럼 공중으로 튀어나가게 된다. 로봇은 시간 여행자의 무모함을 탓하며, 만약 타임머신이 세워진 자리에 늑대가 있었다면 원자들이 겹치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게 되어 기계와 늑대가 섞인 인간이 될 수도 있었다고 경고한다. 타임머신이 고속으로 빠르게 돌면서 진공 상태를 만드는 바람에 무언가 있었다고 해도 날아가 버린 게 다행이라는 걸 덧붙이면서.
이때 계기판의 시간은 서기 802,701년. 멀어도 너무 먼 미래로 와 버렸는데 로봇은 차라리 과거로 가지 않아서 나은 거라고 말한다. 만약 시간 여행자가 과거로 가서 어떤 아이가 타임머신에 부딪혀 죽었는데, 그 아이가 시간 여행자의 할아버지였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될까? 시간 여행자의 아버지가 태어나지 못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시간 여행자도 태어나지 못하게 된다. 로봇은 이처럼 과거로 시간 여행을 가서 행한 행동이 미래에 영향을 주는 것을 ‘할아버지의 역설’이라고 설명해 준다.

할아버지 역설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평행 우주 이론에 의하면 할아버지가 죽는 시점에 우주는 갈라진다. 할아버지가 죽은 우주와 할아버지가 살아 있는 우주로. 그러니까 시간 여행자가 살아 있는 우주와 아예 없는 우주가 있게 되는 거고, 물론 시간 여행자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은 우주도 있게 되는 거다. 그런데 이처럼 사건이 생길 때마다 우주가 갈라지게 되면 무수히 많은 우주가 생기게 되는데 그 많은 우주가 들어갈 공간이 있기는 하는 건가? 시간 여행자의 질문에 똑 소리 나는 로봇은 빅뱅 이론으로 답해 준다. 약 138억 년 전 우주는 한 점에서 뻥 터져서 팽창하게 되는데 빅뱅으로 우주가 팽창하면서 비로소 시공간도 생겨난다. 즉 우주 자체가 공간이므로 평행 우주가 들어갈 공간 따위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셈이다.

편안함과 쾌락만을 추구하는 현대 인간에 대한 경고
인류와 지구 문명은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당연하게 진화해 나갈까? 시간 여행자와 로봇이 미래로 가서 만난 인류의 조상은 아주 다른 두 부류인 일로이와 멀록으로 분화되어 있다. 자본가의 후손인 일로이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고 빈둥대며 걱정 없는 삶을 사는 지상의 존재들로 얼핏 보기엔 마침내 인류가 유토피아를 완성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주는 대로 먹으면서 누가 자신들을 먹이는지, 위험에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자신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생각하지 않는 일로이는 변화도 발전도 하지 못하는 퇴화된 인간일 뿐이다. 지하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추악한 괴물로 변해 버린 노동자의 후손인 멀록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진화한 인간형으로 보기 힘들다. 소통이 단절된 지상과 지하의 두 종족, 그들이 보여 주는 인류의 미래를 통해 웰스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일까.

내가 만약 시간 여행을 한다면?
『타임머신』이 나온 지 100년이 더 지난 지금, 우리는 웰스가 책을 쓸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지식을 갖추고 있고 스마트폰 같은 놀라운 장치를 매일 접하면서 살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도 전에 시간 여행을 이론적으로 생각해 낸 웰스는 뛰어난 과학적 사고력의 소유자임에 틀림없지만, 눈부신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당연히 웰스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방향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칠 수 있다. 이한음 작가는 생각하는 로봇을 등장시켜 새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갔지만, 이 책을 보는 청소년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런 상상을 자극하는 것이 이 책의 역할이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로봇이라니, 이크종의 유머러스한 40여 컷 일러스트
연세대학교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특이한 이력의 일러스트레이터 임익종. 이크종이라는 만화가로 더 알려져 있다. 이한음 작가의 글에서 한번 쉬워진 과학 이론이 공학을 전공한 이크종의 그림을 만나 아주 만만해져 버렸다. 평행 우주, 빅뱅, 다윈의 성 선택, 붉은 여왕 가설 등을 익살스러운 만화 풍 그림으로 재미있게 시각화했다. 소설은 좋아하지만 과학에는 영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하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타임머신의 발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단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에요.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할 만큼 빠른 우주선은 아직 없지만, 분명한 점은 타임머신이 더 이상 소설 속 의 마법 빗자루가 아니라는 겁니다.
허버트 조지 웰스의 [타임머신]은 놀랍게도 상대성 이론이 나오기 전인 1895년에 나온 소설이에요. 오늘날 여기저기에서 그려 내는 수많은 타임머신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원작에 없는 귀엽고 시크한 로봇이 등장하여 주인공과 함께 지구의 종말이 다가오는 시간까지 머나먼 미래로의 여행을 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시간 여행은 어떻게 가능한지, 빅뱅과 평행 우주는 무엇인지, 인류 진화의 역사는 어떠했고 미래 인류의 모습은 어떠할지 등의 과학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게 됩니다.
물론 사람보다 똑똑한 로봇친구의 도움을 좀 받긴 하지만요.

조진호(민족사관고 과학교사, 어메이징 그래비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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