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녀는 한동안 자신이 할 만한 일은 다 해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건 틀렸다. 첫날부터 듈란과 한 적이 이제까지 없던 것처럼 그녀가 하지 못한 선택지는 수도 없이 많다. 삶의 불확실성에 찬사를 보내며 그녀는 왜 한 번도 자신이 복수를 시도 안 했던가를 기이하게 여겼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세상을 변화시키는 건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에 읽고 행했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그걸 반복했다. 사랑을 해야 했다. 100년간 사랑을 찾아 떠돌았다. 지루한 나날이었다. 의미 없는 나날이었다. 사랑은 답이 아니었다. 문자들은 지긋지긋해졌다. 이제는 복수의 시간이다. 재미없는 문자들은, 답이 없는 문자들은 독자의 복수를 받아야 한다. “아!” 한 번도 해 본 적 없었던 일! 캐런은 새로운 소일거리를 떠올렸다. 그리고 희열감에 휩싸였다. 왜 아직까지 안 했던가.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사랑이 아니다. 죽음이다. 캐런은 117세의 생일을 맞이하여 살인마가 되기로 결심했다.
구매리셋팅 외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YES마니아 : 로얄스타블로거 : 블루스타닉*******요|2022.06.25|추천0|댓글0리뷰제목
똑같은 삶은 반복하는 회귀를 계속하던 캐런이 살인을 시작하면서 그 반복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캐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느끼진 못했지만 반전과 전말이 흥미로워 잘 봤습니다. 전권소장병이 있어서 외전까지 모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두웠던 본편에 비해 분위기 자체도 밝고 결말까지 모두 알게된 후 읽는거라 긴장을 풀고 한결 편하게;
똑같은 삶은 반복하는 회귀를 계속하던 캐런이 살인을 시작하면서 그 반복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캐런의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느끼진 못했지만 반전과 전말이 흥미로워 잘 봤습니다. 전권소장병이 있어서 외전까지 모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두웠던 본편에 비해 분위기 자체도 밝고 결말까지 모두 알게된 후 읽는거라 긴장을 풀고 한결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델피뉴에서 출간된 차서진 작가님의 리셋팅 레이디 (외전) 리뷰였습니다.
차서진 작가의 로맨틱판타지 <리셋팅 레이디>. #걸크러시 #유혹녀 #사이다녀 #집착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외국인/혼혈 #계략남 #카리스마남 #조신남 #운명적사랑. 책 속에 들어온 주인공이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려고 살인을 한다는 설정인데 스릴러장르인가 싶기도 하고. 100년을 똑같은 삶을 산다면 누구나 미쳐버릴것 같기도 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구매를;
차서진 작가의 로맨틱판타지 <리셋팅 레이디>. #걸크러시 #유혹녀 #사이다녀 #집착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외국인/혼혈 #계략남 #카리스마남 #조신남 #운명적사랑. 책 속에 들어온 주인공이 똑같은 삶을 반복하는 것을 피하려고 살인을 한다는 설정인데 스릴러장르인가 싶기도 하고. 100년을 똑같은 삶을 산다면 누구나 미쳐버릴것 같기도 합니다.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구매를 망설이는 사이 표지가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는 바뀐 표지가 훨씬 더 맘에 듭니다.
차서진 작가님의 리셋팅 레이디 외전입니다~.
열심히 구르던 캐런과 레이몬드의 행복한 마무리였어요. 외전에선 역시 본편에서 부족했던 알콩달콩 로맨스 추가해주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주인공들 구르는거 보면서 저도 같이 고통받았는데 그걸 보상받는 기분이에요.
그동안 힘들었을 두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저도 좋네요. 꽉 닫힌 해피엔딩입니다.
본편 보신 분이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