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이미지
이전
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
[도서]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초판 한정 사인 인쇄본 )
“닷새 안에 답장이 없으면 절교하자는 뜻인 줄로 알겠습니다.” 이슬아 남궁인의 펀치 같은 편지 문학동네에서 우리 시대 별처럼 빛나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서간에세이 시리즈 ‘총총’을 시작한다. 그 신호탄을 쏘는 작가는 에세이스트 이슬아×남궁인이다. 흔히 서간에세이라 하면 신뢰와 호감으로 연결된 두 사람이 서로의 일상과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구도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슬아, 남궁인 이 두 작가는 초장부터 절교 위기를 맞으며 편지를 시작한다. 큰 배에서 처음 만나 동료작가로 교류하던 그들 사이엔 드넓은 오해의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이슬아 작가는 다정하고 훈훈한 인사말과 서로에 대한 격려와 예찬이 아닌, 대찬 ‘선빵’을 날리며 편지를 시작한다.
[도서] 괄호가 많은 편지 (초판 한정 사인 인쇄본 )
문득 괄호를 열고 닫듯이 서로의 마음도 넘나들 수 있을까 불안의 시대, 갇혀버린 마음을 위로하는 슬릭과 이랑의 편지 힙합 신에서 혐오 대신 사랑을 노래해온 슬릭, 장르를 넘나들며 쉴새없이 이야기를 만드는 이랑.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두 여성 아티스트가 코로나 시대에 편지를 주고받았다. 우리 시대 빛나는 작가들의 왕복서간을 엮는 문학동네 서간에세이 시리즈 ‘총총’ 중 한 권이다.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던 두 사람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시대를 맞아 깜깜한 앞날에 대한 불안을, 이 와중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음속 생각들을 내밀히 공유해보기로 한다. 두 사람은 언뜻 보기에 닮은 점이 많다. 활동명이 두 글자이고, 한국에서 음악하는 30대 여성 아티스트이자, 페미니스트이자, 고양이 동거인이다. 그러나 막상 서로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