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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 보이지만 늘 생각보다 부드러운 수피樹皮는
수백수천 번 겉이 터지고 벗겨지며
오랜 세월 스스로를 이루어 온 흔적입니다.
우리도 어쩌면 그와 같은 방식으로
겨우겨우 이루어 온 지금의 자신일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 누구도, 심지어 당신 자신조차도
결코 스스로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소로 小路 앨범 소개글 中
* 심규선 <소로 小路>앨범은 빈티지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짜임이 굵은 린넨 패브릭 커버에 사람이 직접 수가공으로 압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작 될 예정입니다.
때문에 모든 음반의 커버 인쇄에서 극히 미묘한 차이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의도된 것으로 불량이 아님을 안내 드립니다.
*디자인 및 수량은 제작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