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제동크 제동크는 할머니에게서 엄마와 아빠의 사랑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들판에서 처음 만난 엄마와 아빠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지요. 둘은 때와 장소와 상관없이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나 어떤 무리에도 속할 수 없었죠. 함께 살기 위해서는 꼭 같아야만 할까요? 이 책은 귀여운 제동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름'에 대한 편견을 말합니다. 서로 다른 점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지요. 제각각 서로 다르지만, 함께하기에 더 행복한 제동크 가족. 한지아 작가는 주제의 집중성을 높인 간결한 글과 특유의 밝고 재치 있는 그림으로'다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편견을 버리고 마음을 연다면 누구나 친구 또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따스하고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될 겁니다. 한 그릇 : 변정원 그림책 밥솥에서 밥들이 나와 바쁘게 준비합니다. 오늘 점심의 비빔밥 잔치에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여러 친구들이 모일 거예요. 싱그러운 물방울을 머금은 콩나물, 땅속의 양파와 당근, 깊은 산속에 사는 버섯에게 초대장을 보냈어요. 용감한 달걀과 바다 건너 사는 소고기도 물론이고요. 초대장을 받은 친구들은 한데 모여 근사한 비빔밥 잔치를 벌입니다. 톡톡 튀는 재미난 상상력으로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그림책북입니다. 고민 식당 '키가 작아서 속상해요.' '치과 가기 무서워요.' '언니처럼 공부를 잘하면 좋겠어요.' 등 각자 고민을 가지고 고민 식당에 찾아간다. 셰프 아저씨는 아이들 고민에 맞는 음식을 추천해 주고 아이들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간다. 과연 고민마다 아저씨가 추천해 주는 음식은 무엇일까? 동물들의 장보기 : 동물들이 골라주는 여러가지 자연식품 기린 마트는 동물 친구들이 가는 식품점입니다. 아주 작은 달팽이부터 커다란 코끼리까지 모두 모두 이 마트를 이용하지요. 동물들은 마트에 가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자연 식품을 고릅니다. 달팽이는 채소랑 허브를 사고, 코끼리는 아카시아 잎을 삽니다. 그리고 곰은 블루베리, 북극곰은 농어랑 오징어를 사지요. 꿀벌들은 작은 손가방을 들고 와서 화단에 핀 꽃의 꿀을 담아 갑니다. 다들 원하는 것을 다 사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이제 마트도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 이름은 제동크 [바우솔] 한 그릇[양장] : 변정원 그림책 [보림] 고민 식당 [한림출판사] 동물들의 장보기 : 동물들이 골라주는 여러가지 자연식품 [책속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