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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가장 빛나는 별
사만타 슈웨블린의 화제작!
올겨울에 어울리는 고요하고 스산한 SF·공포소설
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동물 인형 로봇의 형태를 하고 내 집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나와 직접 교류한다면 어떨까? 내가 팔로하는 사람의 일상을 내 집에서 모니터로 들여다볼 수 있다면? ‘초연결’ 시대에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 맺기의 본질을 서늘하고 섬뜩한 상상으로 통찰한 소설 『리틀 아이즈』가 나왔다. 2020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르고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책 100권’에 꼽힌 아르헨티나 작가 사만타 슈웨블린의 최근작이다.
사만타 슈웨블린은 『리틀 아이즈』와 『피버 드림』 외에도 초기작인 소설집 『입속의 새』까지 영어로 번역된 주요 작품이 모두 인터내셔널 부커상 후보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젊은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대표 작가이다.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오분 뒤”(NPR)의 세계를 이야기하는 이 소설은 스마트폰 보급과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전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게 연결되고 팬데믹으로 인한 이동 및 대면 모임 제한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대된 오늘의 현실에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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