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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적 없는 신선함과 빈틈없는 서사
명상 중독자의 오묘한 내면아이”
더 내밀하게, 더 위트 있게, 더 기묘하게 돌아온 명상 살인자의 고백
독일에서 출간된 후 약 2년 반 동안 베스트셀러의 위치를 견고히 지켜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이단아 명상가 비요른의 이야기가 생각하지 못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평화로운 명상과 피 튀기는 살인, 전개를 예상할 수 없는 범죄소설과 공감되는 유쾌한 블랙코미디물, 이 어려운 조화를 『명상 살인』은 해낸다. 이번에도 작가 카르스텐 두세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요소들을 솜씨 좋게 엮어나갈 뿐 아니라, 주인공의 심리에 한 발 더 깊숙이 들어가고 한층 더 유려하게 사회를 풍자한다.
전편이 일상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명상 방법을 소개했다면, 2편은 억눌려 있던 어릴 적 상처에 접근해 근원적인 내면의 문제들을 다룬다. 조직범죄자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협박꾼, 아슬아슬한 이중생활 사이에 놓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다가 오래된 상처를 위로받고, 내면아이와 범죄에 대한 서사를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문장 하나에 웃음이 터지는 오묘한 경험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새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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