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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여라도 나를 위해 서러워하지는 마오.
당신은 언젠가 애달픈 이의 품에 안기시오.”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일제 강점기 경성의 동화 같은 로맨스 웹툰 [고래별]의 단행본 마지막 시리즈. 가까스로 결사단과 만난 해수는 배신자로 낙인찍힌 의현의 뜻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작전에 참여할 의지를 굳힌다. 한편 홀로 길을 떠난 수아는 굳건한 믿음을 품은 채 의현과의 재회를 손꼽아 기다린다. 연경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남겨둔 채 건에게 작별을 고하며 경성을 떠나지만, 첩자의 밀고로 수감되면서 나라와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의거 당일, 수아와 의현, 해수는 운명처럼 한자리에서 만난다. 수아와 의현 모두 생각했던 모습 그대로임을 확인한 해수는 사력을 다해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낸다.

의현은 해수가 이루지 못한 과업을 대신하겠다며 나서고, 그의 진의를 확인한 건도 일을 도모한다. 의현의 곁을 지키던 수아는 그가 평생 애달프게 사랑해 왔던 대상이 누구였는지 비로소 깨닫는다. 사랑하는 이의 뜻을 돌이킬 수도, 꺾을 수도 없음을 알게 된 수아. 기꺼이 물거품이 되기를 선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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