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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고전(苦戰)하는 인간들을 위한 서른 편의 고전(古典)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안에는 인간의 ‘칠정(七情)’이라 불리는 ‘희, 노, 애, 락, 애, 오, 욕(喜, 怒, 哀, 樂, 愛, 惡, 欲)’의 상황이 들어있습니다. 이것들을 버텨오다 보니 어느새 시커멓게 변해버린 내 마음이 보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틈틈이 읽었던 수많은 ‘고전’ 속에서도 인간의 칠정을 발견했습니다. 직장생활에 고전(苦戰)하며 읽었던 고전(古典)은 까맣게 타버린 가슴속을 청소해주었고, 세상에서 버틸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직장과 고전. 둘은 결국 같은 것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하지만 이 둘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직장이 칠정을 통해 우리에게 인간에 대한 정의를 직접 내릴 것을 주문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도 우리 몫으로 남겨주었다면, 고전은 칠정을 통해 작가가 바라본 인간의 정의와 옳고 그름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를 줍니다.
우리는 모두가 바쁘게 사느라 ‘나’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지식에 대한 욕구’가 살아 있습니다. 궁금증을 갖는다는 것, 질문을 한다는 것, 이러한 ‘자발적인 욕구’는 지금껏 인류의 영속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해왔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일에 몰두해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의 ‘삶의 목적 회복’을 목표로 설정하고, ‘고전 문학작품’ 30편의 줄거리와 작가 정보가 담긴 ‘정보서’ 20년 넘게 월급쟁이로 살아온 저자의 경험이 담긴 ‘직장인 에세이’ 직장인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방법,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동기부여 자기계발서’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지식서’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보편적인 해석’과 ‘깊이 있는 해석’을 과감히 포기하고, 모든 고전 문학작품의 해석을 직장에서의 에피소드와 연결 지어 직장인과의 공감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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