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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싶지만
달리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애증의 러닝 가이드
저자는 매주 수십 킬로미터, 매년 수천 킬로미터를 달리는 베테랑 러너이자 장거리 달리기 선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달리기가 여전히 너무 어렵고 징글징글하게 싫다고 말한다. 달리기 위해 밖으로 나가는 일은 초보 러너에게나 베테랑 러너에게나 똑같이 큰 도전이며 뛰면서 느끼는 불편함, 통증을 잊고 자기만의 리듬을 찾아 달리기까지의 과정 또한 누구에게나 똑같이 길고 험난하기 때문이다. 『I Hate Running 나는 달리기가 싫어♥』는 러너이자 모험 작가인 저자의 달리기에 대한 애증의 경험담이 고스란히 담긴 에세이다.
저자는 달리기가 건전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으로써 뿐만 아니라 일상의 매 순간 자신감과 활력을 갖기 위한 자기 단련이라 말한다. 그토록 힘들고 싫은 ‘달리기’를 꾸준히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쾌감과 자아 성찰은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자신이 직접 뛰어야만 느낄 수 있는 정직한 선물이다. 따뜻하고 편안한 소파에 누워 TV를 보고 싶은 욕망을 이겨내고 밖으로 나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달리기를 하기로 결심하는 자만이 얻을 수 있는 뚜렷한 성과다.
이 책은 복잡미묘한 달리기의 매력을 말함과 동시에 꾸준히 달린다는 것은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와 다르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달리기 경력이 얼마이건 간에 달리기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며 오로지 꾸준한 훈련과 자기 단련을 통해 목표에 다다를 수 있음을 말해 준다. 마라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의 러닝 비법이나 훈련법은 없다. 아무리 무모한 거리라도 결국은 달릴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며, ‘달리기가 싫어도 괜찮다’는, 우리 모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고 있다는 동지애를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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