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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
“너 만나서 너 보고 있지.”
평범하지 않은 개와 새의
평범하고 유쾌한 연애 이야기!
『오늘의 개, 새』 출간
새는 습관처럼 “뭐 해?”라고 자주 묻고, 개는 조금 귀찮아도 다정한 대답을 하려고 열심이다. 표지에서부터 둘의 가벼운 잡담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시종일관 모든 잡담을 말풍선에 담아 보여준다. 두 등장인물, 참새와 똥개의 조합은 독특하고 이질적인데, 무려 연애 이야기다. 그리고 무척 귀여운 연애 이야기다.
작가의 SNS 피드에 올라올 때마다, 두 주인공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찬사가 이어졌던 그 낙서 그림들이 한 권의 책으로 다듬어져 나왔다. 어딜 펼치든 개와 새는 재잘거리고 재잘거림 속에 배시시 웃게 하는, 반드시 웃음을 동반하는 유머가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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